공짜로 즐기는 도쿄 전망 '세이로카 타워'

도쿄의 전망대라고 하면 도쿄타워, 록본기 힐즈, 선샤인 빌딩등 고층 건물에서 바라보는 도쿄 시내를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전망대는 각각 1000엔 정도의 높은 요금을 내야하기 때문에 조금은 망설여지곤 합니다. 그래서 찾아본 공짜로 즐기는 도쿄의 전망 이번엔 도쿄만이 한눈에 보이는 '세이로카 타워'(聖路加タワー) 를 소개 합니다.

세이로카 타워는 츠키지시장, 츠키지 혼간지, 츠키시마에서 가까우며 도보로 10분이내의 거리입니다. 수산물로 유명한 츠키지 시장과 가까워 츠키지 시장을 구경하고 나서 다음 목적지로 정하면 좋습니다.

47층 지상 200m의 높이로 근처의 건물중에서 가장 큽니다.

1층에는 편의점과 각종 음식점 그리고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정원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타워의 가장 위에 층에는 전망대와 레스토랑 LUKE 가 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시오도메, 츠키시마, 하루미 부근과 동경만이 보이고 레스토랑에서는 도쿄시내의 거의 대부분의 전망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런치는 1000엔 이상 디너는 3000엔 이상입니다.

47층에 올라 전망대에서 도쿄 시내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날씨가 그렇게 좋지 않아 멀리 까지는 보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운치 있었습니다.

레스토랑의 야외 전망대 47층에 야외에서 밥을 먹으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타워에서 가장 멋진 전망중에 하나입니다. 흐르는 스미타가와 강과 도쿄만이 만나며 오른쪽에는 츠키지 시장 왼쪽으로는 하루미 그리고 조금 멀리 오다이바가 보입니다. 건담도 보인다고 하는데 제가 눈이 나뻐서 ...

도요스, 츠키시마 방면의 전망입니다. 주변에는 수산시장의 스시, 몬자야키로 유명한 몬자스트리트 등이 있어 먹거리도 푸짐합니다.

도쿄타워도 살짝 보입니다. 하마리큐온시공원과 시오도메의 고층빌딩에 가려 꼭대기 부근만 보이네요, 긴자, 츠키지시장, 하루미, 오다이바 일대를 관광할때 살짝 코스에 넣어도 좋을 만한 세이로카 타워 전망대 였습니다.

포스팅의 위치를 지도로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