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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

걸어서 건너본 도쿄 최대 다리 레인보우 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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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만을 가로질러 오다이바와 도쿄시내를 이어주는 레인보우 브리지는 길이 570m 높이 50m의 도쿄 최대의 다리입니다.
레인보우 브리지와 연결되는 시바우라 부두에서 불꽃놀이를 하여 약 5시간을 기다려야 하기에 천천히 걸어서 레인보우 브리지로 다가 갔습니다.



보통 레인보우 브리지는 건널때 버스나 자동차, 아니면 모노레일 유리카모메를 이용하며 걸어서 건널수도 있게 해두었습니다.



다리가 바다와 만나는 바로 앞지점에 엘리베이터를 만들어 두어 쉽게 오를수 있도록 해 두었습니다.



레인보우 브리지를 들어가는 입구 남쪽통로와 북쪽통로로 나뉘어져 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리위로 올라가면 끝이 보이지 않는 통로가 펼쳐지며 옆으로 모노레일 유리카모메가 지나갑니다.



처음에는 도쿄만이 보이는 남쪽통로를 걸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후지산도 보인다고 합니다.



다리의 중간중간 마다 경치를 관람 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



레인보우 브리지의 옆 기둥은 레인보우 브리지 답게 무지게 색으로 칠해져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마다 현재 위치를 표시해두고 편의 시설이 연결되어 있는 위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다리의 총길이는 1523m 라고 합니다. 언제 걸어가나...



양방향으로 달리고있는 유리카모메



590m쯤 걸어 왔습니다. 현재 높이 55m 담배는 피울 수 없습니다.



오다이바와 가까운 부근에는 철망이 쳐져 있지 않은 전망이 준비되어 있어 오다이바가 한눈에 들여다 보입니다. 
이곳에서 보는 야경도 멋지나 삼각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멀리보이는 오다이바 해변공원과 후지TV



앞에 작은섬이 보였는데 산책로 같기도 하고 나무가 심어져 있었습니다.



덱스 시티 오다이바, 아쿠아시티 오다이바 그리고 멀리 팔래트 타운의 대관람차가 보입니다.



도쿄만에는 수많은 유람선이 다니고 있습니다. 주로 도쿄시내와 오다이바를 연결합니다.



약 1300m 쯤 20분을 걸어오자 오다이바에 도착했습니다. 다시 불꽃놀이를 보러 가기위해 이번엔 북쪽 통로를 이용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북쪽 통로에서는 오다이바 다리가 한눈에 보이며 도쿄타워 하루미 부두등 도쿄 시내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멀리서 보이는 하루미 부두



저녁이 되면 이렇게 변합니다.



레인보우 브리지와 멀리 보이는 도쿄 타워



왔던길들 다시 걸어 갈려고 하니 다리가...



그래도 천천히 걸어갑니다. 왕복 약 40분정도 소요 되었고 걸음이 느리다면 왕복 1시간 이상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중간쯤에서 본 도쿄 타워의 모습 주변의 건물이 높아서 그런지 그렇게 많이 높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걷는걸 좋아하고 바람을 맞는것을 즐기신다면 추천하고 싶은 레인보우 브리지 걸어서 건너기
약간은 무모한 느낌도 있었지만 나름 재미있었던 체험이였습니다.


포스팅의 위치를 지도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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