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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홋카이도

위기의 동물원을 살린 하늘을 나는 팽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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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旭川)의 일본 최고 인기 동물원인 아사히 야마 동물원(旭山動物園)
지금은 일본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동물원으로 항상 많은 관람객으로 가득 하지만 처음에는 인기의 동물원이 아니였습니다. 

오히려 만년 적자를 기록하고 동물원 철패를 주장하는 동물보호단체의 압력으로 폐쇠 일보직전 까지 갔던 동물원입니다. 시의 지원이 끊기면서 위기에 빠진 동물원을 원장과 사육사들의 노력과 아이디어를 살려 관광객들을 모야 인기의 동물원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 중 동물원을 살리게되는 결정적인 역활을 하게 된것이 '펭귄을 날게 한다' 라는 기획으로 평범한 펭귄 우리를 펭귄이 푸른 하늘을 날고 있는 착각에 빠지게끔 개조하여 수 많은 관광객이 발길을 돌리게 됩니다.





교통도 불편하여 찾아 가는 것도 쉽지 않은 산중턱의 작은 동물원 동물을 사랑하는 사육사들의 노력과 그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이 살려낸 아사히야마 동물원, 작은 관광자원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장점을 살려내 인기명소로 만들어 내는 일본의 관광산업, 원화가치가 떨어져 쇼핑을 목적으로 오는 수많은 외국 관광객들에게 무언가 기억에 남을 만한 무언가를 만들어 두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에 갇혀서 서로 멀뚱멀뚱 처다만 보는 그런 동물원이 아닌 자연에서 살아가고 있는 동물의 모습을 가장 가깝게 체험할수 있는 멋진 아이디어 가득한 아사히야마 동물원

아사히 야마 동물원의 이야기는 영화나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사히야마 동물원 이야기: 펭귄이 하늘을 날다
감독 츠가와 마사히코 (2009 / 일본)
출연 니시다 토시유키, 나카무라 야스히, 마에다 아이, 호리우치 케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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