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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홋카이도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사계의 정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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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에서 여행객을 만나거나 정보를 얻고 싶거나 여행객들을 만나고 싶다면 사계의 정보관(四季の情報館)과 언덕의 창고(丘のくら)를 찾으면 좋다. 유무선 인터넷 망이 완비 되어있고 자세한 정로를 안내해주는 자원 봉사자 들과 여행자들이 잠시 차를 마시면서 쉴수 있는 장소들이 마련되어 있다.



언덕의 창고에서 만난 할아버지 열심히 기념 스템프를 찍고 계셨다. 스템프 북을 다른 사람에게 선물할 것인지 여러권을 꺼내 한장 한장 꾸욱 눌러가며 도장을 찍고 계셨다. (5분넘게 걸린것 같은...)



이곳에서 받을 수 있는 기념 스템프 할아버지가 꾸욱 누르시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이곳을 알리는 비에이의 에이가 찍히지 않아 장소가 어디인지 알 수 없게 되었다.




여러 기념품과 간단한 차를 마실 수 있는 언덕의 창고 여행객들끼리 지금까지의 여행이야기를 하며 웃음꽃을 피운다.



2층은 앉아 계시는 아주머니의 유리 공예 작품들이 전시 되어 있었다.



날개가 이뻤던 유리공예품



홋카이도는 목장이 많아 유제품이 맛있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홋카이도의 우유를 사용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부드럽고 맛있어서 홋카이도에 관광으로 와서 먹지 안되면 관광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비에이의 목장의 우유를 사용한 생우유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주문하였다.




부드럽고 고급 아이스크림을 먹는 느낌이 들었고 저온 살균한 우유에서 느낄수 있는 맛이 강했다. (옛날 파스퇴르 우유 같은 느낌의..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민족사관학교 생각이 난다..)

아이스 크림을 입에물고 다음에 이동한 곳은 사계의 정보관 비에이에서 가장 유명한 꽃으로 가득한 언덕이 아름다운 사계의 언덕의 안내와 기념품을 파는 곳이다.



자원 봉사로 관광안내를 하시는 할아버지가 너무나도 즐거운 듯 지역 설명을 해주고 계셨다. 대부분의 지역 주민들이 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았다.



비에이의 사진을 전시해 둔 공간에서는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었다.



물론 노트북이 없는 사람을 위한 유선 인터넷 시설도 완비 되어 있다. 여행중인데도 컴퓨터가 있으면 무의식 적으로 블로그를 확인해 보는... 중독이 아닐까도 염려된다..



사계의 언덕에서 가저온 꽃을 향기를 담아 말려두었다.



비에이의 언덕들을 표현한 유리 공예 품들 가격이 ㄷㄷㄷ



손에 생선 뼈다귀를 들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였던 고양이 나무 퍼즐. 역시 가격이.. 대부분의 상품들이 이 지역의 아티스트들이 만든 작품들이였다.



아마도 옥수수 잎으로 만든 인형이 아닐까 한다.



짐도 많고 기념품을 사기엔 아직 이른 것 같아서 정보관을 빠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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