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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규슈

재미있는 열기구들이 모두 모였다 '사가 국제 애드벌룬 패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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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열기구 축제 '사가 국제 애드벌룬 패스타'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사가 국제 애드벌룬 패스타는 다양한 열기구 모델의 전시와 실제 열기구 경주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지는 일본 규슈 사가지역의 가을 최대의 축제입니다.



대회는 약 일주일간 벌여지며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는 열기구 경주가, 그 이후 3시간 동안 다양하고 재미있는 열기구들의 전시 다시 저녁 5시쯤 열기구 경주가 열리게 됩니다.



경기장 까지는 사가 공항을 이용하거나 나가사키, 후쿠오카(하카타)에서 전차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전차가 다니지 않는 평범한 둔턱이지만 경주가 열리는 기간이 되면 바룬사가라는 이름으로 간이역이 되곤 합니다. 임시 간이역이긴 하지만 나가사키 - 하카타간 특급열차 카모메나 하우스텐보스 까지 가는 열차도 정차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역에서 내리면 바로 경기장위로 둥실둥실 떠 있는 열기구를 바라 볼 수 있습니다.



조금 늦게 가서 열기구 경주가 거의 끝난 상태 였습니다.... ㅠ.ㅠ
(다음날 다시 갔지만 강풍으로 인한 경기 취소가..  우천시나 강풍에 의해 경주가 취소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전날 이 지역의 날씨를 체크하거나 출발 역에서 정보를 얻는 것이 좋습니다.)



경주에 이어 전시를 위해 더운 공기를 불어 넣고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더운 공기가 모이면 열기구의 형태가 잡히기 시작합니다.



각 지역과 기업의 협찬으로 다양한 모양의 열기구들이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혼다의 아시모 로봇 모양 열기구가 보입니다.



재미있는 문어 모양의 열기구



바람에 날라가지 않도록 많은 사람들이 열기구를 지지하며 공기를 데우고 있습니다.



열기구 한개를 올리는데 거의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것 같았습니다.



열심히 기구를 잡고 있었던 해외 참가자들



열기구의 향연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가장 기뻐하는 것은 아이들인것 같습니다.





열기구를 타고 하늘을 나는 기분은 어떤 기분 일까요??



시간이 되자 수많은 열기구들이 날아 오르기 시작 하였습니다.



전시장 한편에는 열기구의 원리를 배우고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이벤트 장소가 따로 있었습니다.





스템프의 나라 일본, 여기에서도 어김없이 열기구 스템프를 볼 수 있네요



한편에는 먹거리 장터가 열러 기다리는 지루함을 달래 줍니다.



저녁이 되면 또 다른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10월말 ~ 11월초 규슈, 후쿠오카쪽 일본 여행을 생각 하신다면

후쿠오카 -> 사가 -> 하우스텐보스 혹은 후쿠오카 -> 하우스텐보스 -> 사가 + 나가사키 일정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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