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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교토

하얀 돌담벼락 뒤에 숨겨진 단풍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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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강렬한 빨강
나도 모르게 이끌려 들어갑니다.





빨간 단풍에 이끌려 도착한 곳은 에이칸도(永観堂) 교토의 유명관광지이며 철학의길이 시작되는 곳 헤이안진구와, 난젠지의 바로 옆에 있는 큰 사원입니다. 센린지(禅林寺, 절)와 많은 국보가 있는 역사 깊은 절입니다.





에이칸도의 빨간 단풍이 저를 유혹하여 조금씩 앞으로 걸어가고 있었지만 놀랄만한 입장료에 멈칫하고 말았습니다. (1000엔)
일정도 빡빡했기 때문에 눈물을 흘리며 뒤로 돌아갔습니다. (결코 돈이 아니라 시간이 ^^0 500엔도 비싼데..)





대신 에이칸도의 담벼락을 따라 천천히 걸어가기로 하였습니다.















강렬한 빨강이 눈이 아플정도로 강하게 자극합니다.





다행이 돌담벼락은 낮았고 고개를 살짝들면 안의 정원이 보일 만한 높이였습니다. (다행히 루저에서 면한 키이기에 ^^)





살짝 발 뒤꿈치를 들어 정원안을 들여다 봅니다.





정원안은 붉은색으로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보아도 멋졌던 에이칸도의 단풍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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