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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시즈오카 야마나시

스릴넘치는 어른들의 놀이동산 '후지큐 하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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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가장 스릴있고 박진감 넘치는 어트렉션이 가득하다는 후지산 바로아래의 공기좋고 경관이 아름다운 후지큐 하이랜드에 일(?)로 들리게 되었습니다.


 



후지큐 하이랜드 리조트 혹시 후지큐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이곳에 하루를 묵고 천천히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수기에는 호텔요금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12,000엔이면 리조트 1박과 후지큐 하이랜드 자유이용권 + 우대권 후지야마 온천 자유이용권(호텔에 붙어 있습니다.) 후지큐 미술관 입장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후지큐 하이랜드 이외에도 주변의 후지오호등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이 많아 개인적으로는 1박2일을 추천해 주고 싶은 곳입니다.





리조트와 붙어 있는 후지야마온천 후지큐의 놀이기구들은 상당이 과격(?)하기 때문에 긴장감과 피로가 쉽게 오게 됩니다. 이러한 하루의 피곤함을 노천온천에서 푹~ 하루가 행복해지곤 합니다.





보는 것만 해도 아찔한 롤러코스터의 레일





제일 처음 후지큐 하이랜드에 갔을 때 만만히 보고 가장먼저 타게된 후지야마 회전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하고 탔다가 죽음을 체험할뻔 ^^





처음 75m의 높이에서 급강하를 시작해 미친듯이 3분 30초를 달립니다. (75m면 롯데월드 자이로드 드롭보다 높습니다.) 역회전 비틀기 등 급회전 구간이 많아 목에 상당한 무리가





천천히 올라가다 한번에 떨어져버리는 처음의 공포는...





무중력을 체험할 수 있는 후지큐 하이랜드의 또 하나의 명물인 에에자나이카 입니다. 기네스북에 오를 만큼 유명한 어트렉션으로 다른 제트코스터와 달리 거꾸로 메달려 자체회전을 하는 롤러코스터입니다. 이건 생각보다 무섭지 않고 재미있었습니다. 처음 뒤로 올라갈때의 공포감은 엄청나지만 그후 자체회전을 반복 지금 떨어지는지 회전하는지 자체를 알 수 없습니다. 그져 하늘과 땅이 반복해서 보일 뿐입니다.





요런 어트렉션은 애교로 지쳤을때 타는 것입니다.





겨울에는 후지산을 바라보며 스케이트도








사실 이사진 찍으려고 도쿄에서 2시간 걸려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망할 토마스





2051년에 등장한다는 시속 12km의 인력거 게이샤 시속 12km면 자전거보다 느린... 과연 이 어트랙션이 나올 수 있을련지... 나와도 늙어서 탈수 있으련지...





후지큐 하이랜드에는 미스테리 괴물 네시가 살고 있다는 소문만 있습니다.





급발진 추진기를 사용하여 170km 이상의 속도로 달려나가는 제트 코스터 도돈파, 머리가 날려서 그렇지 이건 탈만합니다.




















후지큐 하이랜드의 모습들

하지만 이날 강풍이 불어 대부분의 어트랙션이 중지가 되어버리는...

도쿄의 놀이 동산을 생각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디즈니 랜드를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디즈니 랜드의 어트렉션은 초등학생 이하용이 대부분으로 타면 탈수록 몸이 근질거리고 미키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면 나중에 미키를 보면 때려주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곳이기도 합니다. 미키의 마법에 걸리면 재미있다고 하나 전 좀 처럼 마법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뭔가 자극적이고 스릴넘치는 어트랙션 놀이기구를 즐기고 뜨끈한 온천에서 피로한 몸을 성인의 박력있는 놀이 동산을 원하신다면 후지큐 하이랜드를 선택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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