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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시코쿠

바다가 보이는 미술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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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한참을 달려 세토대교의 아래에 도착하였습니다.
20분쯤 예상하고 달렸지만 한번 길찾기 잘못과 생각보다 먼 거리로 5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역시 눈에 보인다고 함부로 거리를 생각하면...





도착한 곳은 히가시야마 미술관
특별히 올 생각은 없었지만 어제 묵었던 마루가메 오쿠라 호텔에서 (세토대교와 세토해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호텔) 공짜표를 받았기 때문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히가시야마 미술관은 세토해와 인접한 바닷가 근처의 세토대교가 바로 보이는 곳에 있었습니다.





건물 뒤로 살짝 보이는 세토대교의 모습





우선 전시회를 살짝 살펴 보았습니다. 주로 개인 작품을 소장한 곳이기 때문에 크지는 않지만 보기 좋게 잘 꾸며 두고 있었습니다.





미술관 보다 더욱 좋았던 곳은 같이 있었던 카페





세토대해가 한눈에 보이는 테라스석이 멋졌습니다.





카페에서 무료로 제공되었던 차와 명물 카마도











정갈한 느낌?
부드럽고 고소한 일본의 과자 였습니다.





명물 카마도를 먹으면서 세토대교를 바라봅니다.





미술관에서 편하게 감상하는 세토대교와 세토해
50분 동안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 쌓였던 피로를 말끔히 풀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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