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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홋카이도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쿠시로행 열차에서 즐거운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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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노(富良野)에서 열차를 타고 오비히로(帯広)로 이동 하루를 보내도 다시 쿠시로(釧路)로 향하였습니다.






오비히로는 홋카이도 동남부의 상업중심지이자 교통의 중심지로 계획도시이기 때문에 거리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36도 까지 표시되는 온도계, 홋카이도 답게 겨울에는 온도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열차를 타러 오비히로 역으로 갑니다.





쿠시로까지는 특급열차를 타고 2시간 30분 정도 걸리게 됩니다.
특급 슈퍼 오오조라(JR特急スーパーおおぞら)





오비히로 역에 대기하고 있던 완만열차들





열차가 출발 합니다.





홋카이도 프리패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주일 동안은 요금, 좌석 걱정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대신 만석이 될 경우도 있기 때문에 미리 좌석을 지정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좌석은 지역의 특급열차가 신칸센 보다 좋은것 같습니다.





열차여행 중의 즐거움의 하나는 열차내에서 파는 에키벤과, 디저트를 먹는 것 입니다.
열차 구간별로 파는 음식들이 다르기 때문에 열차를 타자마자 무었을 파는지 살펴 보았습니다.





오전이기도 하여 에키벤(도시락)을 먹기 보다는 오다노시미빵(매일 종류가 바뀌어 기대되는 빵)과 유바리 메론 요구르트, 치즈케익을 주문하였습니다.





홋카이도 생우유 100%를 사용한 플레인 요구르트에 유바리 메론 시럽을 뿌려 먹습니다.





오다노시미 빵으로는 슈크림과 고구마 크림이 들어간 빵이 나왔고 홋카이도의 유명한 산인 다이세츠잔을 모델로 만든 치즈 케이크를 먹었습니다.





음식을 먹고 나서 창밖을 바라보았습니다. 열차는 오오츠크 해를 배경으로 열심히 달리고 있었습니다.





파도 속에서 새들이 날개 짓을?





창가를 바라보며 천천히 잠이 듭니다.

쿠시로까지는 아직 2시간 정도 열차는 비바람을 가르며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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