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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

아오야마를 걷다 발견한 독특한 갤러리 RAT HOLE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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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 [青山]의 남쪽 미나미 아오야마에는 수 많은 명품 숍, 이름도 생소한 브랜드 들의 숍들이 많이 모여있다.
골목골목 사이에는 멋진 미용실과 카페, 레스토랑들을 찾아 볼 수 있으며 중간중간 마다 휴계소 처럼 작은 갤러리들이 들어서 있다.






그중 하나인 랫 홀 갤러리 [RAT HOLE GALLERY] 는 국내에서도 한동안 인기를 끌었던 히스테릭 글래머(Hysteric Glamour) 브랜드에서 운영하고 있는 갤러리이다. 의류사업뿐만 아니라 사진집을 중심으로 한 출판 활동도 하고 있는 히스테릭 글래머에서 보다 폭 넓은 활동을 위해 2006년 아오야마점 매장 지하에 오픈 한 사진 갤러리로 일본국내외에서 주목 받고 있는 아티스트의 기획전을 하고 있으며, 브랜드 이미지에 한정되지 않은 독자적인 공간으로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면 보이는 통유리의 전시실은 밖에서도 작품이 환하게 보이며, 지하이지만 햇볕이 담뿍 들어 오는 햇살 좋은 밝은 공간이다. 전시공간은 입구에 들어서면 있는 서적을 판매하는 작은 전시 공간과 안쪽에 위치한 넓은 전시 공간으로 나뉘어 지는데, 예전에는 갤러리 이름 그대로 작은 쥐구멍과 쥐 모형이 전시공간 어느 구석에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르고 발견한 손님들이 너무 놀라는 통에 지금은 구멍을 매워 이름만 Rat Hole(쥐 구멍)인 갤러리가 되었지만, 넓은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전시 스타일과 발상이 히스테릭 글래머답다고 느껴지는 곳입니다.






















보고 느끼는 것은 사람마다 전부 가지가지 꼭 작가의 의도 작품의 주재를 알아내려고 노력 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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