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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군마 나가노

일본 밤의 마을에서 먹어본 밤밥의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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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의 작은 시골 마을 오부세에 가보았습니다. 오부세(小布施)는 나가노현(長野県)의 북동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풍속화가 가쓰시카 호쿠사이(葛飾北斎)등 역사유산을 활용하여 관광지로 거듭난 곳 입니다. 시골의 작은 마을이지만 해마다 120만명이 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는 곳, 미술관인 호쿠사이칸(北斎館)을 비롯 십여 곳의 미술관과 박물관 갤러리가 모여 있으며 집집마다 자신의 정원을 꾸며두고 누구나 자유롭게 찾아 들어 올 수 있도록 개방한 오픈 가든이 100여곳이 넘게 있는 여유롭고 개방적인 마을입니다.





이곳에서 찾아간 곳은 오부세의 명물이자 밤 요리로 유명한 치쿠후도(竹風堂) 본점





관광객들이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오부세의 마을이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이곳의 명물인 밤 밥인 쿠리오코와(栗おこわ)입니다. 정성껏 용기에 담는 할머님





밤 밥 정식 쿠리오코와 입니다.





그리고 이건 맑은 물에서만 산다는 담수어 조림이 추가된 야마카 테이쇼쿠





정갈한 츠케모노(절인 야체)





밤밥과 어울리는 시원한 된장국 입니다.





1급수 이상의 맑은 물속 계곡의 바위 밑에서 산다는 이와어





고기 자체가 비린내가 없고 너무 담백해서 생선을 먹지 못하는 분도 드실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밥알 하나하나가 입안에서 굴러다닐것 같은 느낌의 밤 밥





달달한 밤이 통체로 들어간 밤 밥 쿠리오코와, 밥에도 양념이 되어 있어 달콤 짭쪼롬한 밥만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었습니다.





뚜껑을 덮으면 도시락으로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입가심으로 먹은 밤 빙수 쿠리미조레





아주 곱게 갈려진 빙수에 달콤한 밤 크림이 듬뿍 

입에서 사르르 녹아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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