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여행/군마 나가노

강아지도 침을 흘리는 고소한 신슈소바

반응형



도쿄 근교의 최고의 휴양지 가루이자와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곳 중에 한 곳인 하루니레 테라스에 [자연과 공생하는 문화공간, 하루니레 테라스 가루이자와] 점심을 먹으러 들렸습니다.





이곳 저곳 레스토랑을 둘러 보던 도중 날씨가 쌀쌀했기 때문에 깔끔하고 따뜻한 소바가 있는 소바 전문점 가와카미안을 발견하였습니다. 나가노 (신슈)지역은 소바(메밀국수)가 맛있기로 유명 신슈 소바라고 불려지며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소바중 하나로 이름 붙혀 지고 있습니다.





나가노와 도쿄등에 여러 지점을 가지고 있는 가와카미안이지만 특히 이곳 하루니레 테라스 지점은 시냇물이 흐르면 느릅나무 가득한 자연속에 녹아들어가 있기 때문에 더욱더 소바 먹는 맛이 납니다.





창밖을 바라보면 느릅나무 사이로 시냇물이 졸졸졸 흐르고 있습니다. 또한 이 지역에는 호시노야 리조트, 톰보노유 온천등 다양한 시설이 완비 되어 있어 휴양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점원의 비쥬얼로 봐서는 소바를 만들것 같지 않은 모습, 저녁이 되면 이곳은 바로 변신합니다.





튀김 소바를 주문 하였기 때문에 우선 튀김이 나왔습니다. 가지, 단호박, 피망, 새우 일본의 북알프스에서 녹아 내려온 맑은 물을 마시며 자란 야채들의 튀김과 커다란 새우





소금에 살찍 찍어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주문한 아게 모찌 (튀긴 떡) 소바 입니다.





일곱가지 향신료가 들어간 시치미로 취향에 맞게 맛을 조절 합니다. 





진한 소바 국물에 풍덩 담겨 있는 겉은 바삭바삭 속은 말랑 말랑한 튀긴 떡





입에서 똑똑 끊어지는 고급 메밀이 많이 들어간 소바의 면 입에서 사르르 부셔져 버립니다.





강아지도 한입만 달라고 계속해서 소바를 바라보고 있는 

가루이자와의 멋진 공간 하루니레 테라스의 소바 가게 가와카미안에서의 점심이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