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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

7개의 숲 고엔지 나나츠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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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중심지역에 위치해 있지만 조금은 다른 레트로한 느낌이 드는 고엔지 거리,
고엔지 역에서 나와 남쪽 아케이드 상가를 지나 조금, 나나츠 모리에 가보았습니다.






상가 거리에 떡하니 건물 하나만 달랑, 다른 카페와는 달리 나나츠 모리는 너무나도 쉽게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나나츠모리(七つ森) 일곱개의 숲 1978년 개업하여 30년이 넘게 고엔지 거리 한편에 자리잡고 있는 곳 입니다.




















아침 10시반 부터 저녁 12시까지 문을 조용히 닫아주세요 -나나츠모리-





고풍스러운 느낌의 실내는 30년의 역사를 조용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런치 준비로 바쁘게 움직이는 점원들
간단히 주문을 하고 카페를 둘러 봅니다.










나나츠 모리의 귀여운 부엉이 성냥갑





금방이라도 전화 벨이 울리것 같았던 오래된 수화기

























이 전화기는 아직도 사용 가능합니다~





삐걱삐걱 하지만 부드러운 느낌의 나무 복도










고급 숯인 비장탄으로 커피 콩을 볶아 정성 스럽게 드랍한 스미야키 커피





일본의 오래된 카페에서는 대부분 토스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식빵을 두툼하게 썰어 노릇노릇 익혀 낸 것이 특징이며 다양한 토핑과 함께 먹는 카페의 아침 기본 메뉴 입니다.





고소한 버터를 발라 노릇노릇 구워 낸 다음 설탕과 시나몬을 듬뿍 부려 달콤한 시나몬 토스트





보들보들 입에서 살살 녹아들어 갑니다.





좀 전에 드롭 하고 있던 스미야키 커피
커피는 잘 모르지만 뭔가 깊은 맛과 향이 아주 좋았습니다.


 


도쿄 여행의 아침의 시작은 카페와 함께

때로는 호텔의 조식을 거절하고 밖으로 나와 카페에서 아침을 시작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고엔지의 다시 가고 싶어지는 카페 나나츠 모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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