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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지하철 타고 가는 아름다운 섬 남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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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나라 공화국, 남이섬
초등학교때 소풍으로 한번 다녀온 이후 몇십년 만에 (벌써ㅠ.ㅠ) 다시 한번 남이섬에 다녀왔습니다.

남이섬에 가게 된 이유는 제가 지금까지 일본에서 찍은 고양이 사진을 모은 사진 전시회를 하게 되어서 이지요 >.< 
길 고양이 사진전 보러 오세요~~ (남이섬 노래박물관)





경춘선도 타볼 겸, 남이섬에 가는 건 지하철을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지하철은 상봉역에서 출발하는 전차를 타면 되고, 급행과 보통열차 2개가 20분 간격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남이섬은 가평역에서 내리면 되며 가평역까지는 급행이 40여분, 보통이 50분정도 걸립니다.





관광지에 가는 전차라 해서 뭔가 다를꺼라고 생각했는데 평범한 지하철 이었습니다.
급행, 보통도 전부 똑같은 열차 재미없네요





좌석도 일반 지하철 좌석이라 여행가는 기분이 나지 않습니다.
하루에 1~2번이라도 여행하는 느낌이 나게 끔 꾸며진 전차가 있었으면 합니다.
좌석도 이렇게 마주보는 좌석이 아니라 일반 열차의 좌석 처럼 만들어 두고 열차 도시락이든지, 각 정차역의 특산품을 판매하여 맛있는 것도 먹어가며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코레일에는 생각있는 기획자가 없나 봅니다.





그건 그렇고 지하철에서 아이폰으로 웹서핑 좀 하다 보니 벌써 가평역에 도착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내려 놀랐고 특히 자전거를 가지고 온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깔끔한 가평역, 역 건물도 재미있게 꾸며 두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요~





가평역 광장에서는 재미있는 공연도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가평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남이섬 선착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남이섬 짚와이어라는 것이 새로 생겼습니다.
리프트를 타고 남이섬 선착장에서 남이섬까지 날아가는, 재미있을 것 같은 기구였습니다.


 


상당히 높은 곳에서 뛰어 내려 섬까지 날아 갑니다~
체험해 보고 싶었지만 조금 비싼 가격에 (38,000원) 대기 시간이 2시간이기 때문에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남이섬은 나미나라 공화국이라 하여 다른 나라를 여행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만들어 두었습니다.
입국심사대를 거처 배를 타고 남이섬에 들어갑니다.





요금은 입장료와 왕복 선박비를 포함하여 10,000원 입니다.





표를 구매해서 선착장으로 ~~





여러 종류의 배 중에서 오는 순서대로 랜덤으로 타고 갑니다.
배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남이섬 까지는 5~6분 얼마 되지 않는 거리이기 때문에 멀미 걱정은 하지 않아도~~





뒤로 남이섬 짚와이어와 번지점프대가 보입니다.





선착장을 뒤로 하고 남이섬으로~





멋진 제복을 입고 있는 남이섬의 승무원들





위에 적혀 있는대로 선박이 운항을 합니다.





남이섬에서 오고 있는 우주선 모양의 배
선박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드디어 남이섬에 입장~





큼지막한 남이섬 돌이 환영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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