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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라멘맛집

오사카의 맛있는 라멘집에서 당면라면을 먹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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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사카의 유명 라멘집인 가무쿠라 라멘의 맛있는 라멘을 먹으러 갔습니다.
가무쿠라라멘은 80년대 후반 오사카의 도톰보리에서 시작된 라멘으로 인기를 모아 일본 전국에 체임점을 가진 라멘 전문점입니다.





이름 자체가 맛있는 라멘인 오이시이라멘이 가무쿠라 라멘의 대표 라멘입니다.





연예인이 다녀갔다는 맛집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석호필씨가 다녀갔다고 합니다. 오사카도 아니고 신주쿠인데 왜 오사카 점에 선전하는지 ㅎㅎ 연예인이 절대 미각도 아니고 맛에 자신이 있다면 굳이 이런 홍보는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튼 메뉴를 보고 먹고 싶은 라멘을 고릅니다. 사진으로 설명을 하고 번호가 붙어 있어 라멘을 고르기가 편합니다.
종류는 많아 보이지만 전부 같은 베이스의 육수에 토핑만 조금 다를 뿐 다 같은 라멘입니다.


 


식권자판기에서 아까의 메뉴판에서 고른 번호를 선택하고 식권을 구매합니다.


 


외국인이 많이 다녀가는 곳이라, 한국어, 중국어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장근석도 신주쿠점에 왔다 갔다고 합니다.
신주쿠에는 후지 TV의 생방송 이이토모라는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알타 스튜디오가 있는데 가무쿠라가 그곳에서 가깝기 때문에 연예인들이 많이 들리나 봅니다. (일본 연예인은 없고 해외 연예인 들만)





실내는 전부 카운터 석으로 혼자와서 먹어도 나쁘지 않습니다.





오픈된 주방으로 라멘을 만드는 모습이 보이며 주방은 청결합니다.


 


양념된 부추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토핑으로 숙주나물을 주문하였더니 접시에 수북히 쌓여 나왔습니다.


 


제가 주문한 토핑으로 만두를 추가한 당면라멘


 


맛있는 만두가 라멘위에 둥둥 떠 있습니다.


 


제가 이 라멘을 주문한 이유는 면이 보통의 라멘면이 아닌 당면을 사용해 독특한 맛이 나기 때문입니다. 하루사메라고 하는 면을 사용하며 우리나라 당면과 비슷하나 당면처럼 빠르게 퍼지지 않고 꼬돌꼬돌함이 남아있습니다. 칼로리도 적고 먹기도 편하고 여성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면입니다.


 


부추와 함께 후루룩 하루사멘을 먹습니다.
괜찮은 조합 맛있습니다.


 


이건 일반면입니다.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가무쿠라 라멘보다는 옆의 가게인 킨류 라멘을 더 좋아합니다. 두 라멘집다 고급스러운 맛은 아니지만 가무쿠라 라멘은 뭔가 라멘 같지 않은 중국이나 동남아의 면요리를 먹는 느낌이 강합니다. 가무쿠라의 국물은 배추가 들어가서 인지 시원하고 깔끔하지만 깊히가 없는 듯한 먹을때는 맛있는데 나중에 생각나지 않는 맛? 아무튼 이건 개인적인 느낌이기 때문에 다른분들은 다르게 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그냥 싼 느낌의 킨류 라멘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라멘을 맛있게 먹고 나갈때는 후문을 이용합니다. 알고보니 후문 주변에도 라멘을 먹을 수 있는 자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일본인들보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도톰보리의 가무쿠라 라멘 이였습니다.



どうとんぼり神座 道頓堀店 (도톰보리 가무쿠라 도톰보리점)
주소 : 大阪府大阪市中央区道頓堀1-7-25
전화 : 06-6211-3790
시간 : 11:00~23:00, 토,일,공휴일은 새벽 5시까지
휴일 : 무휴
좌석 : 30석 이상(카운터석)
가는방법 : 도톰보리 센니치마에 상점가 도오리 입구
메뉴 :
おいしいラーメン…600円  (맛있는 라멘)
春雨ラーメン…600円 (하루사메 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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