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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

일본 TV 카레 랭킹 1위 맛집, 아라시가 소개한 모우얀 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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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 TV 맛 대결에서 4번이나 1위를 차지한 카레 전문점 모우얀 카레를 다녀왔습니다.

일본의 맛 대결 프로그램이 많기는 하지만 4번 씩이나 1위를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 입니다.  특히 일본 인기 아이돌 아라시가 자신들의 프로인 숙제군 이라는 프로에서 소개를 하여 아라시의 맛집이라며 화재를 모으기도 한 곳 입니다.





신주쿠, 이케부쿠로, 신바시, 시부야에 지점이 있으며 제가 찾아간 곳은 시부야 점 입니다.





독특한 인테리어의 실내의 모습, 인도도 하와이도 아닌 것 같고 잘 모르겠습니다.





혼자서 카레먹기 좋은 카운터석 
일본인들은 혼자서 밥을 먹으러 많이 다니기 때문에 왠만한 가게에는 카운터 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심심하면 만화도 보면서 밥을 먹으라고 수 많은 만화책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원피스, 헌터 X 헌터 등 50권 이상의 단행본들이 일렬로 나열되 있습니다.





주방에서는 정신없이 카레 만드는 기계(?)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요렇게 혼자서 와서 카레 먹고 만화도 보고 가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혼자서 처묵처묵





이곳의 카레는 아이들도 좋아하여 유희왕 카드에 등장하기도 합니다. 체력이 200 회복되는 모우얀카레 카드
유희왕 카드 게임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는데 아마도 레어 아이템이 아닐까 합니다.





카레에 사용되는 수 십종의 스파이스





200엔을 추가하면 드링크바를 이용 음료를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원피스 1권 부터 66권까지 마음껏 음료를 마시며 읽어도 뭐라고는 안합니다.

남 눈치 안보는 분이라면 하루종일 있어도 ㅎㅎㅎ





감자등 셀러드는 마음껏 맛 볼 수 있으며 런치 때는 뷔페식으로 운영됩니다.





처음에 입구에서 보았던 카레 기계

7종류의 과일과 채소 (양파, 당근, 바나나, 사과, 토마토, 마늘, 셀러리)를 듬뿍 넣고 하루종일 약한 불로 익혀내는 기계 입니다.
이렇게 준비된 재료에 25종류의 스파이스를 넣어 카레의 맛과 향을 살려낸 다음 다시 4~5일간 숙성 시킵니다. 그런 카레를 다시 기계넣고 가열하여 카레를 만들어 내는데 카레가 완성할 때 까지 약 2주가 걸린다고 합니다.





그렇게 만들어 낸 카레에 다른 토핑을 하여 판매를 합니다.
닭고기가 들어가면 치킨 카레, 돼지고기가 들어가면 포크 카레, 치즈가 들어가 면 치즈 카레
요금은 1,000엔 작은 사이즈는 950엔 입니다.  





카레를 주문 할 때에는 매운 맛의 정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1~20까지 매운맛을 정할 수 있는데 일본인의 경우 3이상이 맵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먹어본 결과 1~3는 그냥 카레(매운맛 전혀 없음), 3~5 순한 맛, 5~10 보통, 10~15, 약간 매운맛, 15~20 매운 맛 인것 같았습니다. 20은 먹어줘야 좀 맵다하는 기분이





카레는 이렇게 팍팍 밥과 비벼 먹어야 ㅎㅎㅎ





카레 양념으로 구워낸 오리고기





새우 볶음 (술 안주로 적절합니다.)





카레우동 
비쥬얼을 보고 실망하였는데 먹어보니 그냥 계속 흡입하게 만드는 맛입니다.





후식으로는 치즈케이크와




 
흑설탕 시럽 두부푸딩





모우얀 카레를 고안해낸 츠지상, 퍼포먼스가 화려합니다.
카레 이름이 왜 모우얀이냐고 물어보니 자기 별명이라고 합니다.




카레 대회에서 1위를 4번 기록한 인증영상, 아라시의 숙제군에서 사쿠라이가 이 카레를 먹는 모습입니다.





가게에는 여성 손님들이 많이 있었고 혼자와서 카레 하나 시키고 죽치고 앉아 있는 남자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과일과 채소가 베이스이고 달고 산미가 강해 여성들이 더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 되는 카레 였습니다.


모우얀카레 시부야점 (もうやんカレ 246)
(가게 앞으 도로가 246번 국도라 246이 붙었습니다.)

주소 : 東京都渋谷区渋谷1-7-5  セブンハイツ1階
전화 : 03-6805-1994
시간 : 11:30 ~ 15:30, 18:00 ~ 23:30
휴일 : 일요일 

HP :  http://moyan.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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