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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규슈올레

규슈 올레길에서 만난 일본 시골마을의 한류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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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올레 다케오 코스
상급자 코스인 A 코스와 일반 코스인 B 코스를 모두 둘러보고 다시 다케오 온천 마을로 돌아 왔습니다.

규슈올레길 다케오 코스, 여유로운 B코스에서 만난 멋진 전망
규슈올레 다케오 코스, 상급자 코스인 A코스를 완주하다.





다케오 코스의 명견 브라운

튼실한게 붉은 곰도 잡을 기세입니다.


 


오전에 올레길 코스를 지나며 보았던 축구 경기장을 다시 지나게 됩니다.
잔디 구장에서 축구 해본 적이 아직 없어, 축구를 하는 아이들이 부럽습니다.


 


이번에는 오전에 건너온 다리 건너편을 지나갑니다.


 


한적한 시골마을의 소소한 풍경


 


꿈과 우정을 키우고 있는 아이들


 


강을 따라 앞으로 걸어 갑니다.


 







다케오시의 문화 회관을 지나





다시 숲속 길을 걸어갑니다.





간세가 계단을 올라가라고 손짓합니다.





나무 계단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걸어 오르면





츠카사키의 2,000년 된 녹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오래전 번개를 맞아 나무에 커다란 구멍이 생겼다고 합니다.

규슈올레 다케오 코스에는 이 외에도 3,000년 넘은 녹나무가 하나 더 있습니다.
올레길 코스 중 다케오 신사를 들리게 되는데 이 신사의 안쪽 대나무 숲에 우뚝 솟아 있습니다.

3,000년이 넘는 세월을 이겨낸 다케오 온천의 거목, 규슈올레 다케오 코스의 녹나무





이제 규슈 올레길의 모든 코스를 마치고 다케오 온천 마을로 돌아왔습니다.
마을에서는 봄 맞이 축제가 열리고 있었고 곳곳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온천 마을의 중심 로몬 주변에는 야타이(포장마차)들이 늘어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켜 줍니다.

사가현의 명천 다케오 온천과 영험한 세 그루의 녹나무 (규슈 여행 1박 2일, 북큐슈 레일 패스 이용 추천, 파워 스폿)





다케오 온천 초등학교의 농구부 인 것 같습니다.





다케오 온천을 상징하는 로몬





로몬 주변에는 마을 주민들의 경연대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경연대회 중 댄스 공연에서 나오는 노래의 대부분이 K-POP인게 놀라웠고 한류를 실감할 수 있었고요

 





단 티아라의 노래가 나오는 것이 조금 아쉬웠긴 합니다만
의지를 북돋아 줘서 그럴까요?

아무튼 규슈 올레 다케오 코스를 무사히 완주하고
편안한 휴식을 위해 온천 료칸으로 이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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