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 여행] 타임슬립하여 일본의 옛 거리를 걷다. 나가노현 나카센도 쓰마고주쿠

Posted by 베쯔니
2012.08.30 09:53 Local/Nagano




일본의 나카센도(中山道) 42번째 역참인 쓰마고주쿠(妻籠宿)를 살짝 걸어보았습니다.
쓰마고주쿠 까지는 JR 나기소역(JR南木曾駅)에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합니다.





걷기 좋았던 화창한 날씨의 쓰마고주쿠





쓰마고주쿠의 버스정거장, 옛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나카센도(中山道) 또는 기소 가도(木曾街道)는 에도 시대의 도보 이동로의 하나로, 도카이도와 함께 에도(오늘날의 도쿄)와 교토를 연결하는 도로였습니다. 에도와 교토 사이에는 69개의 슈쿠바(역참)가 있으며 무사시 국, 고즈케 국, 시나노 국, 미노 국, 오미 국을 통과합니다. 도쿄, 교토와 더불어 나카센도는 오늘날의 사이타마 현, 군마 현, 나가노 현, 기후 현, 시가 현을 통과하며 총 길이는 약 534km입니다.


 


해안을 지나는 도카이도와 달리, 나카센도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내륙의 산악지대를 지납니다. 나카센도는 잘 만들어진 도로이기 때문에 일본의 문인, 작가를 비롯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따라 여행하였다고 합니다. 나카센도는 강을 건널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주로 여성들이 선호하는 이동로 였다고 합니다. 





나카센도를 따라 많은 개발이 이루어졌으나, 일부는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고 어떤 곳은 복원이 이루어 졌습니다. 가장 유명한 부분은 나가노 현의 쓰마고주쿠와 기후 현의 마고메주쿠를 연결하는 기소 계곡 부분입니다. 이 지역은 20세기 초의 작가 시마자키 도손의 소설 동트기 전의 배경지로 유명해졌습니다. 쓰마고주쿠와 마고메주쿠 사이의 8km 부분은 지금도 보행로로서 보존되고 있습니다. 이 길을 걷는 데는 2~3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길을 따라 숲과 폭포를 볼 수 있습니다.





눈부신 햇살을 따라 쓰마고주쿠 거리를 향해 이동합니다.















기후, 나가노 지역의 민간 공예 기념품을 가득 팔고 있었습니다.





돈버는 두꺼비





일본의 가면










일본 에도시대의 풍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수풀 벽 사이에 홀로 피어나 있는 꽃 한 송이





쓰마고주쿠의 풍경을 담은 노랜 입니다.










잠시 쉬어가는 쓰마고주쿠 후레아이관


































타임 슬립 한 기분으로 쓰마고주쿠의 거리를 걸어봅니다.















상점에서 보았던 지게 모양의 틀이 이렇게 사용되는 군요





나가노의 마스코트 아루쿠마 군도 잠시 쉬어가고 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인지 지붕에는 큼지막한 돌이 가득 깔려 있었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기를 기원하며 걸어두는 테루테루 보우즈









가볍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쓰마고주쿠를 둘러보며 담은 풍경

다음은 쓰마고주쿠 거리의 풍경을 담아보겠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