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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후쿠오카

[후쿠오카 여행] 돌판에 지글지글 구워먹는 소고기 레어 햄버그 스테이크, 키와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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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 지글지글 철판에 익어가고 있는 레어 햄버그 스테이크
후쿠오카의 맛집 키와미야(極みや)에 다녀왔습니다.





마카나이 쇼쿠도 키와미야 는 후쿠오카 텐진 파르코의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카나이는 식당의 숨겨진 메뉴, 혹은 알바들이 남은 재료로 만들어 먹는 요리이며 키와미야는 원래 후쿠오카의 유명 고기 체인점 입니다. 고기집에서 점원들이 밥 대신 만들어 먹던 요리나 메뉴에는 없지만 손님들에게 제공되던 요리를 모아 하나의 식당을 차렸습니다.


 


키와미야 고기집 소개는 아래의 포스팅에서

29일은 고기 먹는날 후쿠오카의 맛있는 야키니쿠 키와미야 


 


후쿠오카는 우리나라의 관광객이 워낙 많이 찾는 곳이라 한국어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 가게들이 많습니다.


 


요즘은 중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아오나 봅니다. 중국어 메뉴도 보입니다. 하지만 영토 분쟁으로 일-중 관계가 많이 악화되었기 때문에 후쿠오카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찾는 것은 힘들었습니다.


 


점심시간이 시작하자 마자 몰려드는 사람들 제가 시간을 잘못 알고 거의 제일 처음 왔었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손님이 꽉차버렸습니다.


 


키와미아의 명물 햄버거 스테이크를 먹는 방법
간단히 설명하면 레어로 나오는 스테이크니까 그냥 먹을 사람은 그냥먹고 뜨거운 돌판에 구워먹을 분은 구워 드시고 소스를 찍어 먹어도 좋고 소금, 후추 찍어 먹어도 좋고, 소스는 고기에 잘어울리게 신경써서 만들었고 등등 그냥 잘 익혀서 소스찍어 먹으면 됩니다.


 


레어스테이크 세트를 주문 s 사이즈 130g 1080엔 조금 비싼편이지만 밥, 셀러드, 된장국, 음료, 아이스크림이 나옵니다.
소스는 레어스테이크에 잘 어울린다는 니쿠다레, 달달한 아마다레, 시큼한 폰즈, 히말라야의 암염, 아마다레와 계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주문은 하면 기본으로 밥, 셀러드, 된장국, 드레싱이 나옵니다. 음료는 우롱차를 주문하였습니다.


 


조금 특이해 보이길래 히말라야의 암염을 주문, 하지만 양념을 부탁하는게 나을 뻔 했습니다.
암염이라 그런지 잘 안갈리고, 귀찮음이 밀려옵니다.


 


이놈 통체로 먹을 수도 없고


 


드디어 고기가 나왔습니다.
레어 햄버그 스테이크

고급 브랜드 소고기인 이마리 소고기 100%로로 만든 햄버그 스테이크 입니다.
옆에는 뜨겁게 달구어진 돌덩어리가 열을 내고 있었습니다.


 


소 모양의 철판에 올려진 소고기 햄버그 스테이크


 


살짝 고기를 갈라보니 정말 레어입니다. (사실 전 레어를 별로...)


 


하지만 이렇게 돌판에 올려 놓고 지글지글 하면
레어가 미디움으로 미디움이 웰던으로 웰던이 ?
원하는 만큼 익혀서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후식은 시원한 아이스크림~!!

후쿠오카에서 고기가 먹고 싶을데 들리면 좋은 곳 키와미야 였습니다.


키와미야 후쿠오카 파르코점 (
極味や 福岡パルコ店)

전화 : 092-235-7124
주소 : 福岡県福岡市中央区天神2-11-1 福岡パルコ B1F
시간 : 11:00~23:00
HP : http://www.kiwamiy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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