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2박 3일 한 여름의 유후인, 후쿠오카 여행 (먹고찍고여행)

Posted by 베쯔니
2018.06.04 10:44 Travel/Speciel Tour




노바님과 제가 함께 하는 일본 먹고찍고 여행 
겨울 홋카이도에 이어 두번째의 여행지인 유후인과 후쿠오카에 다녀왔습니다.

후쿠오카 - 아마가세 - 유후인 - 후쿠오카 로 이어진 이번 여행
먹고찍은 순서대로 그곳의 이야기를 짧게 소개하겠습니다.

 




아마가세 온천(天ヶ瀬温泉)

가장 먼저 들린 곳은 후쿠오카에서 특급열차 유후를 타고 1시간 20분 아마가세 온천 입니다.
오이타 현 히타시의 쿠스가와 강(玖珠川) 주변 계곡의 온천으로 유후인 온천(由布院温泉), 벳부 온천(別府温泉) 과 함께 분고 오이타의 3대 온천(豊後大分の三大温泉) 중 하나이며 온천의 수질은 일본에서도 으뜸가는 온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마가세의 남녀 혼욕 노천 온천 

기록으로는 1,300년 전인 일본의 나라 시대(奈良時代)의 문헌에 기술되어 있으며 약 3천년 전에도 온천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마가세 지역을 가로지르며 빠르게 흐르는 쿠스가와 강 주변에는 다섯 곳의 노천 온천이 있으며 모두 누구나 자유롭게 들어 갈 수 있는 남녀 혼욕 온천 입니다. (입욕비 100엔) 강에서 수영을 하다 추우면 강 주변의 모래를 파고 고인 뜨거운 물로 몸을 데웠다는 것이 이 온천의 시작이며 수질이 좋아 치유온천으로 알려져 옛 부터 요양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안내를 도와주신 벳푸(別府)씨

아마가세 지역의 소개와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블로그도 운영하신다고 꼭 놀러와 달라고 합니다.
http://beppusoken.blogspot.jp/





지온노타키(慈恩の滝)


유후인노모리 열차를 타고 가다보면 안내방송과 함께 짧게 소개되는 아마가세를 대표하는 폭포입니다.


 



높이 20m의 2단 폭포로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폭포의 뒤를 걸어갈 수 있으며 시계방향으로 폭포 한 바퀴를 돌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사쿠라타키(桜滝)

위에서 떨어져 바위에 부딪히는 물이 물보라를 일으켜 그 모습이 벚꽃이 휘날리는 것과 같다고 하여 사쿠라타키라고 합니다. 개인 사유지에 있던 폭포라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에 공개하여 아마가세의 관광 스폿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자기 땅에 폭포가 있다니 부럽습니다.)


 
 


새, 주로 까마귀를 쫓기 위한 장치를 곳곳에서 발견 할 수 있습니다.


 


폭포를 보고 나서는 시원한 물 한 잔을 마시러
아마가세의 작은 찾집을 찾았습니다.

아마가에루(
 あまがえる)

가에루는 일본어로 개구리 이며 이로 인해서인지 가게에는 개구리 인형과 개구리 악세서리 등이 가득하였습니다.





아마가에루 찾집에서는 
집에서 만든 피자 맛이 나는 유즈코쇼(유자 후추) 피자를 먹었습니다.


 


아마가세 폭포 순례를 마치고
다시 특급열차 유후를 타고 유후인을 향해 달려갑니다.





유후인(由布院)

일본의 이름난 온천지인 유후인은 1583m의 광대한 유노다케(由布岳)와 산들로 둘러쌓이 분지 지역으로 미술관과 이쁜 가게들이 많이 모여 있어 매년 40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몸의 피로를 풀고 마음의 평안을 가지기 위해 찾아오는 곳입니다.

처음 유후인은 농작물을 재배하며 살아가는 농부들의 작은 마을이였으나, 평온한 마을에 갑지가 (1952년) 거대 댐의 건설계획이 세워지게 되고 유후인 분지 전체가 호수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거주를 반대하며 이를 반대하던 주민들과 자연환경을 보존하려고 노력하던 청년들, 료칸의 경영자들이 모여 반대 운동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결국 댐의 건설은 취소가 되며 반대 운동을 벌이던 주민들은 다시 모여 유후인의 미래에 관하여 의견을 모의게 되고  부근의 다른 온천들과는 다른 유후인 온천의 차별화를 계획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촌장이던 이와오히데카즈(岩男頴一) 지휘 아래 마을 주민들은 하나로 뭉치게 되었고 아름다운 온천마을을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내고 주변을 꾸며 나갔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고도 성장으로 인해 일본에 리조트 붐이 일자 수십억의 자산가들이 유후인으로 몰려 골프장, 대형시설들의 건설을 추진하게 되었고, 이에 유후인의 주민들은 유후인의 자연,경관을 지켜내기 위해 청년단을 중심으로 반대 운동을 열게 되고 모든 건설 계획들을 백지화로 만들어 내었습니다. 

이렇게 개발과 상업화에서 마을의 모습을 지켜낸 것이 빛을 보기 시작한 것은 80년대 이후, 일본의 거품경제 붕괴와 여행객들의 니즈의 변화로 인해 일본의 여행산업은 크게 바뀌게 되고 대규모에서 소규모로 볼거리 위주가 아닌 테마 위주의 여행으로 여행이 증가, 소소한 마을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며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아기자기함을 유지하고 있는 유후인은 큰 인기를 모으게 되었습니다.

특히 일본 내에서 만이 아닌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온천마을이 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유후인이 속해 있는 오이타 현은 모르더라도 유후인을 알고 있는 사람도 많이 있으며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고 싶은 온천 여행지에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유후인이 있기 까지는 사람의 힘을 빼고는 말하기가 힘듭니다. 유후인은 권력과 돈에 맞서서 뭉쳐 싸워 나갈 수 있었던 용기와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지켜나가자는 확고한 신념이 있었기에 지금의 유후인이 있게 되었습니다. 유후인의 옆 마을이며 온천마을인 벳푸만 하더라도 대형 리조트 산업시설의 난립으로 점차 빛을 잃어가며 저렴한 여행지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을 보면 마을을 지키고자 한 사람들의 노력이 얼마나 가치가 있었던 일인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유후인 료칸 에노키야(
榎木屋

유후인에서 하루는 에노키야 료칸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깔끔한 시설





따뜻한 노천 온천


 


맛있는 저녁 식사


 




 


오이타의 닭고기 요리
지도리 나베(地鳥鍋)


 


아유 시오 야키(鮎塩焼き)

은어 소금 구이


 


잘 먹고 잘 쉬고
다음날 아침
유후인은 여전히 맑았습니다.


 


에노키야 료칸에서 바라본 유후인 마을 





먹으면 건강해 질 것 같은 깔금한 아침





아침을 먹고 나서 유후인의 거리를 산책합니다.
유후인의 상점가 유노츠보 가도(湯の坪街道)





빵이 다 팔리면 가게를 닫아버리는 마키노야 빵집


 


맥주를 마시고 싶던 아이





분고규쿠시(豊後牛串)

일본의 종자소로 유명한 분고소고기 꼬치


 




 


달콤한 벌꿀의 가게 Bee Honey


 


시원 달콤해서 여름에 먹으면 딱일 것 같습니다.
비 허니의 소프트 아이스크림


 


금상 받은 금상 고로케(金賞コロッケ)





YUFUIN FLORAL VILLAGE

아기자기한 상점들로 가득하였던 유후인 플로랄 빌리지 



 


뜬금 없는 오리


 


사람 물어뜯는 못된 말





유후인 레트로 박물관





긴린코(金鱗湖)

유노츠보 가도를 지나 긴린코 호수에 도착하였습니다.  
 
긴린코 호수는 오이타 현 유후인의 수심 약 2m의 작은 호수이지만, 온천 수와 맑은 지하수가 솟아 오르고 그 온도차에 의해 겨울이 되면 호수에서 안개가 피어오르는 듯한 멋진 광경을 관찰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이 호수에서 발생하는 수증기에 의해 유후인 분지의 명물인 아침 안개가 발생하며 이 풍경은 유후인을 대표하는 모습이 되었습니다. 일본의 한 유학자가 연못을 헤엄치는 물고기의 비늘이 석양에 비추어 황금빛을 이루는 것을 보고 긴린코(황금 비늘 호수)라고 말하여 지금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산란기인지 긴린코 호수의 물고기가 더욱 많아진 것 같습니다.










긴린코의 샤갈 미술관에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합니다.





샤갈 미술관 카페의 미즈다시 코히(水出しコーヒー)

미즈다시 코히(커피)는 더치 커피의 한 종류로 커피를 차가운 물로 우려냅니다.





밀감주스와 프랑스 빵 세트
고소한 바게트 빵을 바질 올리브, 사과 잼, 치즈와 함께 먹었습니다.

맛도 비쥬얼도 실패가 없는 샤갈 미술관 카페





카페에서 달다구리를 먹고 다시 힘을 내어
긴린코 주변을 둘러봅니다.















긴린코 호수의 명당
























 
긴린코 호수의 여유

 




긴린코 호수를 나와
유노츠보 상점거리를 지나 유후인 역으로 이동합니다.

한 가게에서 도예 체험 이벤트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완성품


 


동구리노 모리 (どんぐりの森)

지브리 캐릭터가 가득한 작은 상점





인력거를 이용하면 좀더 편하게 유후인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대신 약간의 돈이 필요하지요


 


유후인 명물 유후인 버거(ゆふいんバーガー)

사세보 식 수제 버거로 빵에 크림치즈가 듬뿍 발려있어 오묘한 맛을 냅니다.





햄버거 보다 점원의 손톱이 더 신기하였던 유후인 버거





유후인 특급열차 유후인노 모리(ゆふいんの森)

유후인의 숲이라는 이름의 열차로 초록의 열차에 내부의 인테리어가 대부분 목제로 되어 있습니다. 전망을 감상하기 좋게 좌석이 운전석 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열차입니다. 유후인 사이다, 롤 케이크, 도시락 등 먹거리도 가득한 관광열차 입니다.


 


유후인 더워요


 


식당칸 승무원들의 수다 


 


전망을 감상하며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후쿠오카에 돌아와서는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바로 초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초밥 을 싣은 레이싱 자동차가 열심히 달리는 초밥 전문점 우오베이(魚べい
)
일본 회전 초밥 전문점 스시 온도의 새로운 가게로 105엔의 저렴한 가격에 초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원조 타케스미 야키도리 하카타 후우토(
元祖竹炭やき鳥はかた風土

초밥으로 저녁을 먹고 난 다음, 가볍게 한 잔 하기 위해 야키도리 전문점을 찾았습니다.
하카타 후우토는 일본에서 가장 먼저 타케스미(대나무 숯)을 이용하여 야키도리를 구워낸 곳이라고 합니다. 향도 좋고 맛도 좋았지만 다들 초밥을 너무 많이 먹고 오셔서...


 


불금 아니 불토라서 인지 AKB 48의 노래를 부르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마지막 날의 일정은 하카타(博多駅)역에서 시작하였습니다.





하카타 기온 야마카사 (博多祇園山笠)

후쿠오카시 하카타구에서 매년 7월 1일 부터 7월 15일까지 개최되는 축제로 700년전 부터 행하여진 전통의 축제입니다. 하카타 돈타쿠(博多どんたく)와 함께 하카타를 대표하는 축제 입니다.

일본 가마쿠라시대(1241년) 하카타 지역에 역병이 유행하였을 때 죠텐지(承天寺)절의 승려가 목제로 만든 가마를 타고 물을 뿌리면서 마을의 전염병 퇴치를 빌었던 것이 기원이 되어 후쿠오카의 여름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날에 펼쳐지는 오이야마로 1톤이 넘는 가마를 짊어지고 구시다신사(櫛田神社)에서 부터 하카타 시내를 질주합니다. (약 5km) 이때 후쿠오카 시내 곳곳에는 엉덩이를 보이며 시내를 질주하는 남자들을 볼 수 있으며 축제의 일부 이기 때문에 놀라지 않길 바랍니다.

축제에 사용되는 가마 이외에도 카자리야마(飾り山)라는 장식용 가마가 있습니다. 카자리야마에는 하카타의 인형장인들이 만든 호화로운 인형 장식이 장식되어 있고 앞면(구시다 신사를 바라보는 방향)에는 일본의 과거 무사들의 이야기가, 뒷면에는 동화나 애니메이션의 주인공들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캐널 시티 하카타(博多)

쇼핑몰과 복합 오락 시설로, 도시 속의 도시라 불리고 있습니다. 약 250개의 수많은 상점, 카페, 음식점, 극장, 게임센터, 영화관 및 2개의 호텔, 복합관 사이를 흐르는 운하 등을 포함한 볼거리들이 있습니다.  캐널시티을 찾는 사람들은 일본스러운 상품을 찾는 재미와 국제적으로 인기가 있는 브랜드의 물건 쇼핑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 맛볼 수 잇는 음식은 일본음식에서 다양한 나라의 음식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캐널 시티는 건물자체가 독특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 이 곳만의 재미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인공운하의 한가운에데 있는 분수대에서는10:00-22;00사이에 매 30분 마다 분수쇼가 열립니다.





이날은 이름모를 가수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리허설인데 불구하고 사람이 많이 모인것으로 보아 인기 있는 가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캐널시티에도 축제의 장식들이 가득, 그리고 50% 이상의 여름 세일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전 쇼핑 보다는 카페에서 잠깐 휴식을


 




 


캐널시티 1층의 무민 카페


 


점심은 캐널시티 5층의 라멘 테마파크인 라멘 스타디움에서 라멘을 먹었습니다.
후쿠오카를 비롯 인기의 일본 라멘 맛집 8곳이 한곳에 모여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후쿠오카에서는 돈코츠(豚骨, 돼지사골)라멘을 먹어봐야지요
진한 국물의 돈코츠 라멘, 처음은 좀 느끼하게 느껴지겠지만 한번 먹고 나면 계속 생각 나는 맛 입니다.


 


캐널시티를 나와 구시다 신사에 들렸습니다.

지금까지 일본 신사에서 한글로 적힌 다양한 소원을 보았는데 이 소원이 가장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에는 우리나라의 교회 만큼이나 신사가 많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신사를 찾아 갑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필요할 때만 신을 찾고 명절이나 행사가 있을때나 신사에 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워낙 다양한 신이 있기도 하고 신앙심도 그렇게 깊지 않아서 인지 교회와는 또 다른 느낌을 줍니다.

신사와 교회의 비슷한 점으로는 둘다 신도들에게 수입을 거두어 발전해 나간다는 점입니다. 신사의 경우는 내부의 시설이나 환경조성에 힘쓰고 교회의 경우는 확장을 하고 높게 건물을 쌓아 올리는 것이 다르겠지요, 그리고 신사는 대부분이 오마모리(부적), 오미쿠지(운세)등을 이용해서 수입을 거두는, 무언가를 주고 돈을 받는 형식입니다.

그래서 인기의 신을 모시고 있는(학업의 신, 결혼의 신) 신사나 유명한 신사는 돈을 많이 벌고 그렇지 않은 신사는 돈을 조금 버는 회사와 같은 모양입니다.

후쿠오카의 구시다 신사는 757년에 세워진 신사로 불로장생과 상업 번성의 신을 모시는 곳입니다. 1,000살이 넘는 은행나무가 있으며 후쿠오카의 여름 축제인 '하카타 기온야마가사마쓰리'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오이야마가 시작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본 여름 축제에 항상 등장하는 금붕어 잡기





신사에서 나와 가와바타 상점가(川端商店街)를 걸어갑니다.





가와바타 상점가는 후쿠오카에서는 드문 아케이드형 상가입니다.





상점가에서 나와 
이니미니미니모, 후쿠오카 아시아 미술관, 하카타 리버레인 을 찾았습니다.





후쿠오카아시아미술관은 1999년 3월 6일, 아시아의 근현대 미술 작품 수집하여 전시하는 미술관으로서 개관하였습니다. 아시아의 21개국과 지역의 다양한 장르를 망라하는 약 2400점(2010년 8월현재)의 수집한 작품들은, 질과 양의 양면으로 세계에서도 유례를 볼 수 없는 유니크한 것들입니다. 아시아미술관 안의 아시아갤러리에서는 지금까지 수집한 작품들로 아시아의 근대에서 현대까지의 미술의 흐름을 소개함과 동시에, 소규모의 주제전을 개최합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전시를 바꿔 아시아미술의 풍부하고 다양한 표현을 충분히 소개하여, 항상 아시아미술에의 신선한 감동을 전해 드립니다.

후쿠오카시는 옛부터 아시아와의 문화 수용 창구였다는 지리적 역사적인 특질을 바탕에 두고, 긴 세월에 거쳐 아시아와의 교류 거점도시로서의 역할을 도맡아 왔습니다. 후쿠오카아시아미술관은 아시아와의 선진적인 교류의 추진 방법 하나로서, 1999년에 개관하였습니다. 개관이래 다음과 같은 활동을 통하여 일본을 비롯하여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후쿠오카아시아미술관은 아시아의 근현대 미술작품을 계통적으로 수집하여 전시하는 세계에서도 유일한 미술관입니다. 그 작품들은 서양 미술의 모호나 전통의 되풀이가 아니고, 계속 변화해 가고 있는 아시아의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미술 작가가 절실한 메시지를 담아 제작한 작품들이며 기성의 미술의 틀을 넘어나는 것들입니다. 광범위하고 질 높은 아시아의 근현대 미술작품의 전시는 세계의 어느 미술관과도 다른 독자성의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후쿠오카아시아미술관은,  아시아의 미술작가나 연구원를 초빙하여 체재 제작이나 아시아 미술의 연구 등, 다양한 미술 교류를 통하여 사람들이 아시아의 미술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로서의 역할을 해 왔습니다. 후쿠오카,일본과 아시아가, 또한 시민과 미술에 관련된 사람들이 단순한 만남에 그치지 않고 서로 이해하고 같이 창조하여 발신해 가는 교류형 미술관입니다.

후쿠오카아시아미술관은 후쿠오카와 하카타의 도시의 에나지가 맴도는 도심 속에 있습니다. 이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시아의 미술을 통하여 아시아의 현재에 최단 거리로 접속할 수 있는 도시형 미술관입니다. 





후쿠오카 아시아 미술관에서 조금 쉬었다 밖으로 나오니 거리는 축제의 행진이 한창이였습니다.


 


축제의 열기가 가득, 직접 보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축제에 맞추어 결혼을 하는 커플도 보였습니다.


 


후쿠오카의 젖줄 나카스 강을 지나 이번에는 텐진으로 이동합니다.

후쿠오카 텐진(天神)

하카타(博多)와 함께 후쿠오카에서 가장 번화한 곳으로 대형 백화점과 문화 시설, 골목골목 아기자기한 잡화점과 맛있는 레스토랑들이 모여있는 후쿠오카의 문화 중심지 입니다. 후쿠오카는 여성의 비율이 높은 도시이기 때문에 이쁘고 세련된 가게들이 많이 모여 있으며 특히 이곳 텐진을 중심으로 다이묘, 이마이즈미, 게고 지역에는 곳곳에서 멋진 상점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중앙 공원(福岡中央公園), 아크로스 후쿠오카(アクロス福岡)

넓은 잔디밭과 환경친화건물인 아크로스 후쿠오카가 뒤에 있는 후쿠오카의 공원, 주민들의 쉼터 입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여러번 선정된 후쿠오카
후쿠오카 중앙 공원에서는 후쿠오카 시민들의 여유를 살펴 볼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를 둘러보고 나서 다시 하카타 역에서 택시를 타고 후쿠오카 공항으로 향하였습니다.
하카타역에서 후쿠오카 공항 까지는 보통 1,500엔 이하로 나오기 때문에 3~4명이 같이 타면 버스를 타는 것 보다 많이 비싸지 않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번 2박3일 후쿠오카 여행
함께한 분들의 멋진 여행 사진을 담아주시고, 사진 기술을 알려주신 박성빈 작가님

노바님 블로그 


 


그리고 먹찍여행을 함께 한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집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후쿠오카, 유후인에서 담은 사진을 보며 여독을 풀고 다음 여행을 준비하기 위한 일상 생활로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2박3일 후쿠오카, 유후인 여행 짧지만 인상적인 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