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돗토리 여행] 이뻐서 먹기 힘든 일본의 료칸 요리, 하와이 온천 보코로

Posted by 베쯔니
2014.01.27 08:40 Local/Tottori




돗토리 현의 하와이 온천
온천료칸에서 저녁 식사 

보우코우로(望湖楼) 료칸(쉽게 말해 보코로)에서 먹은 요리들 입니다.

상에 앉자 마자 뭘 이렇게 이쁘게 모아놓았나 하며 계속 보게 되는 요리들


 



방에서 요리를 먹을 수도 있지만 가격이 조금 비싸고 번거롭기도 하여 단체로 식사를 하는 2층의 식당에서 요리를 즐겼습니다. 옆옆 테이블에는 오사카에서 온 여성분들이 벌써 맥주 한 병을 따고 맛있게 요리를 같이 하고 싶었으나 요리는 혼자서 고독하게 즐겨야 제 맛을 알 수 있기에....


 



식당에서는 절차가 간소화 된 가이세키 요리가 나왔습니다.

우선 에피타이져와 같은 사키즈케(先付), 보통 3~5가지 창작 요리가 올려 있지만 이곳은 10개가 넘는 아기자기 한 요리들이 이쁘게 접시에 담겨 있었습니다. 요리의 시작이자 인상이 좌우되기 때문에 료칸에서는 상당히 신경써서 나오는 요리이기도 합니다.

일본 료칸의 가이세키 요리에 대해 알아보자~~!! (벳푸 간나와 온천 유노카 료칸) 





무, 우엉, 새우, 계란말이, 게살 말이, 멸치, 도깨비 가면 당근(?) 등등 가지런히 놓여 있고 각각 맛도 좋아 입맛을 살려줍니다.
너무 많아 살짝 배가 부른것 같기도 ^^





동해 바다와 인접한 돗토리현은 해산물이 맛있습니다. 특히 홍게가 많이 잡히는데 이 날 료칸의 요리에도 지겨울 정도로 게가 나왔습니다.





새우, 참치, 도미, 오징어, 연어알 
생선 모듬회에도 게살이 같이 나왔습니다.





회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안먹을 수 가 없는, 전혀 비리지 않고 야들야들 쫀득쫀득 맛있습니다.





차왕무시(계란 찜)과 스이모노로 나온 찜 요리, 연근, 당근, 닭고기 다진 요리(?) 아무튼 맛있습니다.





돗토리산 와규도 헬시하게 
소고기 찜 요리





게살 듬뿍 게 찌게
살이 탱글탱글 국물도 아주 시원합니다.





이미 배가 부른데 먹을게 쉬지 않고 나옵니다.
도미 머리 찜 같은데 생선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고 요리가 계속 나와 일단 보류





새우 튀김과 고추, 고구마 튀김
바삭바삭





게살과 계란 죽, 맛있습니다.





대게 된장국으로 속풀이
배가 터지려고 합니다.





마지막 디저트는 유자 포도 푸딩, 달달하고 깔끔합니다.

돗토리의 료칸들 가격대비 생각보다 저렴하게 잘 나오네요!

2박3일 한 겨울의 돗토리 힐링 온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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