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타 여행] 고코노에 호센지 온천 유모토야

Posted by 베쯔니
2014.12.08 08:21 Theme/Onsen





분고모리(豊後森)역에서 버스를 타고 25분, 호센지 온천(宝泉寺温泉) 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호센지 온천 가는 방법

초여름의 열차여행, 분고 나카무라역, 분고 모리역, 호센지 온천


날씨도 좋고 마을 풍경도 이쁘고, 규슈 올레 길을 걷기 위해 잠만 잘 생각으로 온 이곳은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숙박시설도 많이 모여 있으며 고급 료칸에서 저렴한 민박 까지 선택의 폭이 넓었습니다.






규슈올레 고코노에(九重) 야마나미(やまなみ) 코스를 위해 숙박을 한 곳은 호센지 관광 호텔 유모토야(宝泉寺観光ホテル湯本屋)

리즈너블한 가격에 온천을 즐기며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 입니다.






입구에 흐르는 샘물

오이타 현은 지하수가 많고 물이 깨끗하여 마실 수 있는 물이 많습니다.






호센지 온천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시설 중 하나로 단체로 찾아도 문제가 없습니다.






유모토야의 로비






넓고 깔끔하여 좋습니다.






관광호텔이라 그런지 방이 상당히 넓었습니다. 트윈 방이였고 이렇게 침대가 놓여 있는 공간과






다다미가 놓여진 와실(和室) 

4명 이상 숙박을 해도 좁지 않은 크기 입니다.






이렇게 다다미 방만 보면 고급 료칸의 느낌도 듭니다.






직원의 안내를 받고 자리에 앉아 차 한 잔






일본 료칸의 테이블에는 그 지역의 특산물로 만든 과자, 빵 등이 있습니다.

이곳은 쌀과자가 놓여 있었습니다.






방에서 나와 온천을 살펴 봅니다.

가족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온천탕






밖으로 나와 노천탕으로 가보았습니다.

별채의 노천탕으로 당일치기 손님들도 이용할 수 있는 곳 입니다.






당일치기 손님들을 위핸 휴개소






온천 옆으로는 냇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3곳의 노천 온천 시설이 있으며 족욕 온천은 무료






온천 주변에 흐르는 냇물에서는 초여름 저녁이 되면 반딧불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주변에는 물이 깨끗하며 반딧불이 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온천은 나중에 가기로 하고 마을 주변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온천마을의 여유로운 온천 고양이 한 마리가 반겨줍니다.






온천에 자주 들어가는지 털이 매끌매끌

잘 생긴 호센지 온천 고양이






엉덩이를 토닥토닥 해주니 좋아서 죽을려고 합니다.




 


호센지 온천 입구에는 논이 하나 있는데

넓고 물이 많아 호수와 같은 느낌을 줍니다.






반영도 아름답습니다.

저녁에 반딧불이가 날라다니면 빛이 물에 반사되어 이쁘겠지 상상하며

저녁에 다시 찾아가 보았는데 반딧불이는 없고 개구리만 개굴 개굴






아무튼 반영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였습니다.






호수(?) 호센지 온천의 논을 뒤로 하고 다시 마을을 걷습니다.






걷다가 만난 한 저렴한 숙소

다카라온천 다카라 테이(たから亭)


1인 3,600엔의 저렴한 숙소로 노천 온천도 있습니다. 다음에는 이곳에서 숙박을 해봐야지 하며 머리속에 저장


일본에서 1인 3,600엔(조식포함)의 숙소는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석식을 추가하면 7,800엔, 온천도 있고 거기에 두명이 같이 숙박을 하면 할인이되어 11,000엔 정도에 조식, 석식, 온천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소소한 온천 마을 산책이 계속됩니다.






호센지 온천의 삼나무 숲

심은지 별로 되지 않은 듯 나무 줄기가 가느다랍니다.






마을에서 5분쯤 걸어내려와 발견한 폭포






호센지 온천 산토우노타키(仙洞の滝)






낙차 8미터, 폭 25미터의 작은 폭포로 선녀가 들린다는 전설이 있는 폭포입니다.






시원한 폭포소리를 들으며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콸콸콸






오이타 현에는 이곳 이외에도 수백개가 넘는 폭포들이 있고 폭포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폭포에서 빠져나와 다시 마을로






좀전의 냇물을 따라 다시 숙소로 걸어갑니다.






숙소로 가는 길에 수명연장을 해주는 불상이 있어 잠깐 들려보았습니다.

분위기로 봐서는 믿음직스럽지 않지만 일단 빌어봅니다.



 



향을 하나 피우고 수명연장을 기원






다시 숙소로 돌아와 온천에 들어갑니다.

사실 불상에 기도하는 것 보다 온천에 한 번 들어가는 것이 더 수명이 연장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몸의 피로도 풀고 마음의 피로도 풀고






호센지 온천 유모토야는 노천온천이 여러개 있었습니다.

조금씩 모든 온천에 들어가 봅니다.






실내의 온천도 나쁘지 않습니다.

숲의 녹색으로 물든 초록의 온천






따끈따끈






후끈후끈






시골 마을 숲속에 온천을 둘러보며 여유를 즐기는 것도 참 좋은것 같습니다.






이런게 힐링인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온천을 즐기고 나서 저녁식사를 먹습니다.






가격대비 나쁘지 않았던 유모토야의 요리






오이타현의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달콤한 가지 요리






은어 소금 구이

일본의 산골짜기 료칸에 가면 은어 혹은 곤들메기가 주 메뉴로 나오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물이 깨끗해서 일까요?






그리고 일본 브랜드 소고기의 종자 소로 알려진 분고규(豊後牛)






깔끔한 소바






버터를 살살 녹여 고기 구울 준비를 합니다.






버터에 스르륵 미끌어지는 소고기






야채와 함께 이쁘게 구워냅니다.






잘 익은 소고기를 이렇게 밥과 함께!






고기 스튜도 나왔습니다.






디저트로 수박






밥을 먹고 소화를 시키키 위해 온천 거리를 다시 걸었더니

점심때 본 고양이를 또 만나게 되었습니다.


궁디 팡팡을 신나게 하다 

너무 무리하였는지 급 피곤해져 숙소로 돌아옵니다.






다음날 아침 깔끔한 조식

맛있게 먹고 규슈올레 코스를 걷기 위해 나왔습니다.



규슈올레 길 덕분에 알게된 규슈 오이타의 소소한 온천마을 호센지 온천이였습니다.



※호텔을 예약 할 때 송영을 부탁하면 분고모리 역까지 료칸 버스로 송영이 가능합니다.

료칸을 보고나서 함께 규슈올레를 걷고 싶다면 예약할때 요청을 하여야 하며 규슈올레 고코노에 코스의 출발장소에 내려다 줍니다. 



호센지 관광 호텔 유모토야(宝泉寺観光ホテル湯本屋)


주소 : 大分県玖珠郡九重町宝泉寺

전화 : 0973-78-8311

http://www.yumotoya.jp/ 

1박 2식 10,000~15,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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