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날 기획전, 고양이 섬을 걷다. 전시 사진 이야기

Posted by 베쯔니
2014.09.13 10:51 Road cat/전시회





제6회 고양이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중인 사진 전시회

고양이 섬을 걷다.


추석연휴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전시회에는 제 사진 총 12점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사진에 대해 살짝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첫번째 사진인 고양이의 유혹


이 사진의 노란 고양이는 사진 처럼 요염하기 보다는 사람을 좋아하고 따르는 고양이 입니다.

제가 아이노시마에 처음 갔을 때 멀리서 부터 쪼르르 달려오며 반겨주던 노란 고양이

이 섬의 고양이들은 사람을 보아도 도망가지 않고 여유롭게 살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던 고양이 입니다.






다가와서는 벌러덩 드러 눕는 노랑 고양이

저도 같이 바닥에 누워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여유를 부려봅니다.


이렇게 데굴데굴 거리다 촬영한 사진이 전시되어 있는 고양이의 유혹이라는 타이틀의 사진 입니다.






다음은 고양의 놀이터 라는 사진에 등장하는 아기 고양이 들입니다.

제가 기획하였던 고양이 섬 투어, 인터파크 먹고찍고 여행 

http://me2.do/F7zVJ8Z8 


에서 만난 고양이 들로 이때 고양이 섬에 아기 고양이들이 많이 태어나 고양이 섬을 알아가고 있을 때 였습니다.






어미가 사람에게 다가가니 아기들도 덩달아 우루루

투어는 단풍이 물들어 가는 가을의 어느날이며 이때가 고양이들과 함께 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포스터 이미지에도 사용하였던 고양이의 마법 사진

하얀 고양이와 하얀 구름이 만들어 내는 구름 같은 풍경은


아이노시마의 여름에 종종 만날 수 있는 풍경 입니다.






마침 제방 위를 걷던 하얀 고양이를 만나게 되어 이쁜 사진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얀 고양이와 하얀 구름은 사진으로 담기는 제법 힘들었던 풍경






그리고 섬 고양이의 여유로운 하루 사진에 등장하였던 하얀 고양이

아이노시마에는 유난히 하얀 고양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햇볕에 따뜻하게 달궈진 시멘트 계단 위에서 자리를 잡고



 



꿀 같은 낮잠에 빠져듭니다.

아이노시마에 하나 밖에 없는 식당 입구를 막고 있어 난감합니다.






다음은 사이좋은 이라는 타이틀로 소개한 해변가의 고양이 두 마리

한창 사이좋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검정 고양이가 실수로 전 여친 고양이의 이름을 말해 상황은 급변하였습니다.

티격태격이 되어버렸지요






그리고 기다림, 하늘을 달리는 고양이 사진에서 등장하였던 턱시도 고양이

이 턱시도 고양이는 아이노시마에서 가장 활발하고 사람을 따르는 고양이로 걷다보면 곳곳에서 출몰합니다.






부두가에 있다가 사람이 보이면 쪼르르 달려오기도 하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부비부비 애교도 부리곤 합니다.






호기심이 많아 항상 사람 곁에서 맴도는 턱시도 고양이






그리고 운수좋은날 타이틀의 사진에 등장하였던 고양이와 할아버지 입니다.

아이노시마는 낚시의 명소이기도 하고 전갱이가 많이 잡혀 고양이들의 먹거리가 풍부한편 입니다.

낚시꾼들의 인심도 좋아서 잡은 고기들을 나누어주고요






제목은 운수 좋은 날이였지만 사실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기분좋게 고기를 물고 돌아가는 길에 섬의 폭군인 검정 턱시도(대형) 고양이를 만났기 때문이죠

이 턱시도 고양이는 앞에 소개한 턱시도 고양이와 달리 사람에는 관심이 없고 큰 체격으로 다른 고양이들에게 장난을 종종 거는 고양이 입니다.






다음은 부끄러워요 사진에서 앙증맞은 웃음을 보였던 하얀고양이

하얀고양이는 쌍둥이 형제가 있으며 둘은 늘 같이 다니곤 하였습니다.






나무에 올라갈 때도 같이 올라갔던 하얀 고양이






그리고 골목에 살며 아이노시마를 찾을때 마다 반갑게 반겨주던

부끄러워요 사진에 등장하는 골목 고양이 

골목 입구에서 시선만 보여도 야옹 하며 쪼르르 달려옵니다.



 



요 사진은 두 번째로 아이노시마에 갔을 때의 골목 길 고양이입니다.

변함 없이 다가오는 골목 길 고양이

언제나 혼자이며 골목에서는 나오지 않는 고양이이기 때문에 이 골목을 찾는 사람들을 반기는 것 같습니다.






세번째 들렸을 때는 궁디 팡팡을 허락하며 데굴데굴 골목에서 구르고 있었습니다.






트럭피서지 라는 타이틀로 소개한 트럭 그늘 아래의 고양이들

사진을 찍자 마자 몇 마리가 달려나와 아쉬웠습니다.






좀 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이렇게 다들 떡 실신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요 ^^


이상 고양이의 날 기획전, 고양이 섬을 걷다에 전시된 사진들의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포스팅에는 전시회에 소개된 사진은 넣지 않았는데요 전시장에 오셔서 직접 보시길 바랍니다.

이 포스팅 설명과 함께 보시면 더욱 좋지 않을까 하네요~


고양이의 날 기념 기획전 고양이 섬을 걷다

https://tumblbug.com/ko/catday6


고양이들의 천국 아이노시마를 저와 함께가는 고양이 여행

http://me2.do/F7zVJ8Z8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