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큐슈 여행] 기타큐슈의 부엌을 걷다. 고쿠라 단가 이치바

Posted by 베쯔니
2014.09.20 09:47 Travel/Fukuoka




단가이치바(旦過市場)


일본의 도시에는 큰 시장이 하나씩 있는데 고쿠라에도 단가이치바는 시장이 있었습니다. 교토의 니시키(錦)시장과 같이 기타큐슈의 부엌이라고 불리며 200여개가 넘는 가게들이 좁은 골목 사이로 늘어서 있습니다. 일본 최초의 24시간 영업을 시작한 슈퍼마켓을 비롯 과일, 생선, 야채 가게, 고쿠라의 향토요리 전문점등 가게들로 활기가 넘치는 곳 입니다.


 



좁은 골목 사이로 길게 늘어선 상점들

우리의 시장과 거의 비슷한 모습을 보입니다.






오늘 판매할 생선을 손질하는데 바쁜 사람들

이 역시 익숙한 풍경





반찬가게의 모습입니다.

츠케모노(漬物)와 같은 절임요리 위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분 좋은 과일 가게 

왠지 과일 하나를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계속들었습니다.






이곳은 단가이치바 끄트머리에 위치한 단가우동(旦過うどん)집

가지런히 놓여있는 오뎅을 보며 다음에 오면 꼭 먹어봐야겠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고쿠라의 맛집 중 한 곳으로 유명하더라고요






단가이치바의 과자가게, 왠지 80년대로 돌아간 느낌






고쿠라도 바다와 가까워서 인지 생선가게들이 많았습니다.

생선들도 싱싱해 보이고, 이름 모를 생선들오 많이 보이고

이렇게 가게를 둘러보는 것 만으로도 즐겁습니다.






시장에는 먹거리가 빠지면 안되겠지요

추억의 오방떡






오방떡 하나를 입에 물고 다시 시장을 두리번 두리번






요시무라 상회, 쌀, 조미료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장 가운데 위치한 다이가쿠도(大學堂)


다이가쿠도는 단가이치바의 중앙에 위치한 공간으로 기타큐슈시립대학의 한 연구회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공연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통인시장의 엽전 도시락처럼 이곳에서 밥을 사서 그릇을 들고 나가 시장의 반찬을 사와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의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시장에서 사온 반찬에 밥을 먹습니다.






할아버지 장사좀 하셨나 봅니다.






문어가 900엔 꼴뚜기? 한 바구니에 500엔, 이름 모를 생선 한 바구니에 500엔

서울에서 수산물을 사본 적이 없어 이게 싼건지 비싼건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야채 가게의 모습

우리와 다른 것은 배추 반포기 호박 반개 등 소량으로 판매하는 상품들이 많았습니다.






싱싱한 새우가 6개 1,000엔, 성게알 1,200엔, 꽁치 1마리 200엔






수제 오뎅 가게 앞에서 뭘 먹을까 고민 고민






기타큐슈 렌트카 가이드 북을 위한 스틸 컷






시간이 지나며 시장에는 점점 사람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좀 전에 사온 수제 오뎅은 다이가쿠도 공간에서 맛보기로






다이가쿠도에서는 밥을 200엔(덮밥 그릇에 밥이 담겨 나오며 이걸 들고 반찬을 사러 갑니다.), 밥보다 비싼 커피가 300엔, 매실주스가 100엔, 시소주스가 100엔






어떻게 보면 세트 같은 느낌도 듭니다.

일본의 가정 집에서 밥을 먹는 기분






할아버지들을 위한 장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본의 장기는 우리의 장기와 다른 모양






기타큐슈의 식재료가 모이는 기타큐슈의 부엌 단가이치바

일본 서민들의 사는 모습을 관찰하기 좋은곳


가볍게 둘러봐도 좋고

군것질이나 밥을 먹어도 좋은 곳 입니다. 



단가우동(旦過うどん)


전화 : 093-521-5226

주소 : 福岡県北九州市小倉北区魚町4-1-36

시간 : 11:30~18:30

휴일 : 일, 공휴일


다이가쿠도(大學堂)


전화 : 080-6458-1184

주소 : 福岡県北九州市小倉北区魚町4-4-20

시간 :

휴일 : 수, 일요일


http://www.daigakudo.net/


단가이치바(旦過市場)


주소 : 旦過市場/北九州市小倉北区魚町4-2-18

http://tangaichiba.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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