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올레를 걷다 만난 절경의 장소
규슈올레 벳부 코스, 유후인과 벳부의 사이의 호수 시다카호 志高湖
시다카호 志高湖
아소구주국립공원에 있는 시다카호는 표고 600m에 위치한 산상 호수로 벳푸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호수는 주변 2km를 에워싼 녹음, 한가로이 노니는 백조와 잉어, 캠프장 등이 있어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캠프,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뛰어나 사시사철 사랑받는 곳입니다. 호수, 산과 녹음이 함께 어우러진 장소로써 사진 애호가들에게는 출사지로도 유명합니다.
멀리 보이는 산이 벳부에서 가장 높은 산인 쓰루미다케(鶴見岳)
1,375m의 산으로 벳부 로프웨이를 이용해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쓰루미다케의 정상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고 전망대에서는 벳부와 유후인 주변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그리도 맞은편에 보이는 유후다케 (由布岳)
1,583m의 산으로 유후인과 지 주변 일대를 대표하는 풍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수에서 이렇게 두 산이 한눈에 보입니다.
뒤에있는 유후다케가 200m 가량 높지만 여기서 보면 더 낮아 보입니다.
호수에서 발견한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나무
호수에는 새들도 많이 살고 있었고
특히 하얀 백조와 오리가 눈에 띄었습니다.
백조가 있으면 백조의 호수
백조와 오리와 백조 보트가 있는 풍경
시다카호는 캠핑의 명소로 여름과 가을에는 많은 사람이 이곳을 찾습니다.
호수 주변은 대부분이 벚꽃 나무로 봄이 되면 더욱 멋진 모습으로 변신을 합니다.
벚꽃나무와 함께, 4월을 기다리며
이곳에서 캠핑을 하면 밤에 별도 많이 보이겠네요
멀리있는 유후다케는 어떻게 보면 후지산 느낌이 나서
사진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착각을 하곤 합니다.
호수가의 갈대밭
호수를 뛰어 다니는 백조 한 마리
아이도, 새들도 여유로운 시다카호의 풍경
도도한 백조와 소녀
백조 다리가 아주 튼실합니다.
할말이 없는지 수줍은 백조
햇살을 밭기 시작한 유후다케
시다카호의 풍경은 규슈의 절경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햇볕을 받으며 늘어진 백조
전 백조가 아니라 거북이 잡아먹은 뱀이랍니다.
아름다운 백조의 호수 시다카호
유후인, 벳부, 규슈올레 코스의 멋진 풍경으로 관광객들의 기억속에 남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