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올레] 아마쿠사 레이호쿠 코스

Posted by 베쯔니
2015.04.10 14:07 Theme/K-olle





2015년 2월 28일

규슈올레 길의 15번째 코스인 아마쿠사 레이호쿠(天草苓北) 코스가 오픈하였습니다.

 

 

 



전날 숙소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길에 만난 아마쿠사의 길 고양이

올레길을 걷기 전 고양이를 만나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레이호쿠는 구마모토현의 아마쿠사 섬에 있는 작은 마을로, 일본의 시골마을, 소소한 정취를 간직하고 있는 곳 입니다.

출발지점에서 지역 주민들이 플랜카드를 들고 덤덤하게 환영하고 있습니다.






레이호쿠(苓北)는 구마모토현의 남서부에 자리잡고 있는 아마쿠사제도(天草諸島) 가운데 가장 큰 섬인 아마쿠사시모섬(天草下島)의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레이호쿠의 특징은, 바다에 가늘고 길게 돌출한 토미오카반도(富岡半島)의 긴 모래톱에 의해 큰 섬과 이어져있습니다. 레이호쿠는 일본 에도시대부터 도자기의 원료였던 아마쿠사 도석의 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아마쿠사 도석(陶石)은 질과 양적인 면에서 일본 최고를 자랑하며 오늘날에도 도자기 원료로서 토미오카항(富岡港)에서 대량으로 출하되고 있습니다.






규슈올레의 15번째 코스인 레이호쿠 코스의 출발 점 규슈올레 길은 2020년까지 코스를 30개를 목표로 해마다 3~4개의 코스를 개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레이코스 올레 코스를 오픈하기전 기념 행사






15번째 코스인 규슈올레 레이호쿠 코스가 오픈하였습니다.

천천히 한 걸음씩 새로운 올레 길을 체험하는 올레꾼들






레이호쿠는 문어가 많이 잡히는 곳으로 문어를 잡기위한 도구인 도자기로 만든 통발이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도미오카항구 마을의 소소한 풍경을 감상하며 가볍게 올레 길을 걸어나아갑니다.






항구에서 조금 걷다보면 도미오카성을 만나게 됩니다.






수 많은 고기잡이 배들이 정박해 있는 도미오카 항






아침부터 방파제에 올라 낚시를 즐기는 분도 보입니다.






레이호쿠 코스는 도미오카 항에서 시작 도미오카 성터 길을 따라 도미오카 성에 오르게 됩니다.






성터 중간쯤에 있는 이나리신사의 빨간 도리이(鳥居)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도미오카 성






빨간 도리이의 끝에는 항상 신사가 있습니다. 도리이는 신사의 입구를 상징하는 건축물로 일본의 신사에는 꼭 하나씩은 세워져 있습니다.



   



토미오카성(富岡城) 


시마바라난의 격렬한 공방전이 펼쳐졌고 난 후에 파괴되었지만, 2005년에 복원 되었습니다. 혼마루터에는 비지터센터가 설치되어있어 이 지역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2015년 3월에는 니노마루의 역사자료관과 주차장 옆에는 복자에 오른 아담아라가와(アダム荒川)의 기념광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지오사이트에 있는 토미오카반도의 사주와 사취(砂嘴)를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지입니다.






지금은 한창 복원 중이였던 도미오카 성






성 정상에 오르면 아마쿠사 주변의 바다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성 아래의 풍경, 늦게 출발한 올레 꾼들이 열심히 성을 오르고 있습니다.






좀 전에 출발을 하였던 도미오카 항구와 항구 주변의 마을






성 안에 있는 비지터센터에 잠시들려 섬의 역사를 살펴봅니다.






손실된 도미오카 성의 석벽, 과거의 모습을 복원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합니다.






색이 짙은 바위들은 성이 지어졌을 때 사용되었던 바위로 원형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도미오카 성을 빠져나와 숲 길, 마을 길 올레 길을 걸어갑니다.






구불구불 길 따라, 앞서가니 뒤서가니 올레 길 걷기






나란히 나란히 한줄로 걷기

종종 파란 하늘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때로는 숲길을 걷기도






때로는 바닷가 길을 걷기도






전부 처음 걷는 길이라 탐험을 하는 느낌도 드는 것 같습니다.






빨강 파랑 올레 길 표식이 잘 되어 있어 길 찾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길을 걷다 만난 길 고양이들

동물의 왕국






삼색 고양이를 좋아하는 노랑얼룩 고양이 그들의 하루를 옅보고






다시 올레 길을 걸어 갑니다.






중간중간 아마쿠사의 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계단을 따라 조심조심 내려가 보면






탁트인 바닷가 풍경의 보이는 올레 길이 나옵니다.






해역공원(海域公園), 시라사키이와(白岩崎), 해수욕장(海水浴場)

해역공원주차장에서 전망하는 해안의 아름다움은 절경으로 이곳에서 보는 석양도 아릅답다고 합니다. 아마쿠사 서해안은 세계 유수의 아마쿠사 도석(陶石)의 산지로 시로이와사키(白岩崎)에는 아마쿠사도석이 일면에 흩어져 있습니다. 토미오카해수욕장은 일본 환경청의 해수욕장백선(快水浴場百選)에 선정되어 있습니다.






올레 길 표시를 따라 걷는 바닷 길






하얀 아마쿠사 도석이 드문드문 보이는 해변가







다시 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시로이와사키, 우치다사라야마 도자기의 원료가 되는 아마쿠사의 도석을 볼 수 있는 해변 입니다.





해변가의 하얀 돌들이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잠깐 해안가를 둘러보고






다시 길을 따라 올레 길을 걷습니다.






마침 드론을 이용한 영상 촬영 중이라 살짝 구경을






드론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요즘은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멀리 이쪽을 향해 천천히 걸어오는 올레 꾼들






이들의 모습을 드론을 이용하여 담고 있습니다.

다들 신기한지 한번씩 올려다 보고 있습니다.






올레 길은 해수욕장으로 계속됩니다.






오랫만에 걷는 바닷 길, 규슈올레 13, 14 코스는 산과 들을 걷는 코스여서 바다 길이 없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제주 올레와 닮은 규슈올레 레이호쿠 코스






해수욕장을 지나 해변에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어갑니다.






여름에 수영을 하면 좋을 것 같은 해수욕장과 그 주변 산책로






산책로에는 소나무가 가득 심어져 있었습니다.






해안길을 지나 마을 길로 접어듭니다.

녹색 벽에 그려 있는 어설픈 도라에몽 얼굴






뒤를 돌아보면 아까의 바닷 길이






소나무 아래에는 색색의 꽃들이 심어져 있던 산책로






이제 코스의 절반 정도는 온 것 같습니다.


 




마을 길을 걷다 보니 곳곳에서 길 고양이들이 출몰 하였습니다.






시크한 얼룩고양이






토미오카 마을길(富岡の街並み)


토미오카반도 동서 해안가에 있는 마을의 거리를 걷다보면 방랑기로 유명한 하야시후미코(林芙美子)의 문학비가 있는 오카노야료칸(岡野屋旅館), 경내에 2기의 고분이 있는 토미오카신사, 국가 지정 사적인 토미오카 크리스챤 공양비 등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마을에서 만난 구마모토 현의 캐릭터 쿠마몽


매출 3천억, 2조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지는 걸어다니는 기업 일본 구마모토의 캐릭터 쿠마몽






마을 한편에 세워져 있는 하야시후미코(林芙美子)의 문학비






소식을 전하는 편지함






소소한 마을 풍경이 계속됩니다.






마을 길을 안내하는 레이호쿠의 주민

놀멍, 쉬멍, 먹멍(?)






조용한 마을 길을 계속 걸어갑니다.






중간의 마을 회관에는 맛있는 도시락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적절한 밸런스로 맛있는 한끼

걷고 나서 밥을 먹으니 더욱 맛있는 것 같습니다.






밥을 먹고 나서 다시 올레 길을 걷습니다.

바닷가의 파래 양식장이 보입니다.






중간에 들린 토미오카 신사(富岡神社), 사원과 함께 연결되어 있는 곳 입니다.






사원의 계단을 따라 올라갑니다.






사원의 입구




 


다양한 모양의 부처님 조각이 놓여 있습니다. 






다양한 묘비가 세워진 무덤가를 지나면






돌로된 도리이와 함께 나타나는 도미오카 신사






신사를 지키는 사자






사자의 코 위에는 행운의 상징인 5엔짜리 동전이 놓여 있었습니다.






신사 뒷편의 숲속길을 빠져 나와






다시 마을 길을 걸어갑니다.






빨간 옷을 입은 부터 동상






마을을 지나는 작은 버스

산큐패스로 이용이 가능하고 아마쿠사의 유명 온천인 시모다 온천까지 가는 버스입니다.






140년 전통의 화과자 전문점이라는 마쓰다야(増田屋)





역사의 흔적들이 남아 있으며 곳곳에 유명인들이 이곳에 들린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이곳에도 쿠마몽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의 특산품인 감으로 만든 떡 카키타이쇼(柿大将)






감떡 하나를 집어 먹고 다시 길을 걸어갑니다.






다시 만난 쿠마몽






도라에몽도 발견






길 고양이도 발견






바람이 불어오는 규슈올레 길






바람을 맞으며 길 고양이 한마리고 꾸벅꾸벅 졸고 있습니다.






규슈올레 15번째 코스 레이호쿠 코스






괴물 같은 식물이 있어 깜짝 놀랐는데 바나나였습니다.






아마쿠사 시마바라난(天草島原の乱)의 희생자들이 묻혀져 있는 크리스챤 공양비






사진의 바닷가로 향한 길이 규슈올레 레이호쿠 코스에서 조금 망설일 수 있는 길 입니다. 앞의 금지표시들은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는 표시이지 

진입 금지 표시는 아닙니다. 






이곳에서 아마쿠사 레이호쿠의 주민들이 마련한 된장국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바닷가를 바라보며 따뜻한 된장 한 그릇의 여유






다시 산속길을 조금 걷고 나서






아마쿠사 레이호쿠의 풍경속을 걸어갑니다.





곳곳에서 만난 불상






인자하신 부처님 동상






소소한 시골 길을 계속 걸어갑니다.






철저한 트레킹 준비를 해온 일본의 올레 꾼 아주머니들 






봄이 찾아오는 레이호쿠의 풍경을 만나며






새로 오픈한 규슈 올레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규슈올레 홈페이지

http://olle.welcomekyushu.or.kr/kyushuo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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