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푸여행] 온천에 핀 연꽃, 벳푸 온천지옥 순례, 바다지옥(우미지옥)

Posted by 베쯔니
2016.01.19 14:40 Travel/Kyushu






오랫만의 벳푸여행


벳푸는 풍부한 온천자원을 배경으로 한 온천 보양지로써, 1870년 무렵부터 발전해 왔습니다. 지형적으로는 서쪽의 쓰루미다케에서 동쪽의 벳푸만을 향해 남북 7km 의 부채꼴 형태의 지역에 온천지 및 시가지가 펼쳐져 있습니다. 벳푸온천의 원천의 수는 2,300개 이상으로 일본온천 원천의 약 10분의 1을 점유하고 있으어 곳곳에서 온천의 증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용출량도 하루에 125,000kl에 달해 일본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매년 8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도시 입니다. 






벳푸에서 가장 먼저 들린 곳은 바다지옥이라 불리우는 우미지고쿠海地獄

온천 자원이 풍부한 벳푸에는 온천 종류가 다양한 만큼 독특한 온천도 많습니다. 이 독특한 온천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온천을 지옥地獄, 지코쿠로 설정해 관광생품으로 개발하였으며 총 12개의 지옥이 있습니다. 벳푸 지옥에는 벳푸 지옥 조합이라는 단체가 있으며 8곳의 온천 지옥이 가입해 있는데 이곳을 차례대로 둘러보는 것을 벳푸 지옥 순례別府地獄めぐり, 벳푸 지고쿠 메구리 라고 합니다.






우미지옥의 관람료는 400엔 8곳의 지옥을 한꺼번에 둘러보는 공통권을 구입하면 2,100엔에 모든 온천지옥을 둘러볼 수 있지만 시간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선택해서 몇곳만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우미지옥에 들어가면 온천이 아닌 연꽃이 가득한 호수가 먼저 보입니다.






가을인데 불구하고 연꽃이 피어있는 호수

온천열을 이용해 하우스와 물의 온도를 높여 꽃이 피는 시기를 조절 한다고 합니다.






열대성 수련

열대 지역에서 자라는 수련이라고 합니다.






8월에는 연잎 위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는 도깨비 연꽃 잎 타기 이벤트도 열린다고 합니다.

몸무게 20kg 이하의 아이들만 가능한 이벤트






요 연잎 위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는 이벤트

8월달이 연 잎이 가장 넓어지는 기간이라고 합니다.






우미지옥의 온천인 우미지옥온천, 우미는 일본어로 바다를 의미하며

우미지옥은 바다처럼 넓고 파랗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1,300년전에 만들어진 온천으로 끊임없이 증기가 뿜어 나오는 온천지옥입니다.






천연온천인 우미지옥온천, 물이 너무 뜨거워서 온천은 할 수 없고 대신 주변에 있는 족욕온천에 발을 담궈보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합니다. 간판이 만들어진게 제법 오래되어 이제는 1,300년 전, 화씨 200도는 98도 정도 입니다.






이곳에 명물인 펄펄끓는 온천에 익혀 먹는 온천계란






바구니 안에 가득 담아 온천의 열을 이용하여 계란을 삶고 있습니다.






온천지옥 중에서도 규모가 가장 큰 온천지옥인 우미지옥






뜨겁지만 않으면 몸을 풍덩 담궈보고 싶습니다.

비슷한 색의 온천은 묘반온천 등 벳푸지역의 다른 온천에서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온천지옥 옆에 있는 온천 신사






한국 관광객이 많아 곳곳에서 한글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의 기념품인 계란모양의 과자

온천계란은 반숙이라 이곳에서 바로 먹고 선물용으로 과자를 사갑니다.






온천지옥을 둘러보고 다시 입구의 연못쪽으로 나왔습니다.






연꽃을 바라보고 있는 학 한 마리






연못 뒤의 또 하나의 온천지옥






피의연못지옥 입니다.

연못 색이 산화철을 함유한 붉은 점토 때문에 붉게 물들어 마치 피의 색과 같다고 하여 피의 연못 지옥이라고 불립니다.

피의연못지옥은 이곳 이외에 더 넓은 곳이 있으며 벳푸지옥순례 코스 중 한 곳 입니다.






햇살이 비치는 피의연못지옥

요 온천도 살짝 들어가 보고 싶습니다.






피의 연못 지옥 옆의 지옥증기 이용 온실






온천의 열을 이용한 온실로

수련을 재배하고 있었습니다.






좋은 향기가 난다는 수련의 꽃






좋은 향이지만 그렇게 강하지는 않았습니다.






온실의 가운데 물을 받아 놓고 연을 키우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연꽃과 물에 비친 꽃의 풍경이 아름다운 온천온실






사진을 찍기 좋은 곳 입니다.






특히 반영 사진이 잘 나오는 곳






꽃을 찍어도






사람을 찍어도 

뭐든 이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온실을 찾은 관광객들






사진과 함께 추억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 입니다.






우미지옥의 온천지옥만 보고 그냥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온천온실은 꼭 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열심이 돈을 모으고 있는 갓파 인형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개구리

카에루는 일본어로 개구리와 돌아가다는 의미가 있어 말장난으로 종종 사용됩니다.






쉽게 돈 버는 갓파 

갓파는 일본의 요괴로 주로 물근처에서 활동합니다.





벳푸 온천 지옥 순례

단순 온천 구경이 아닌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니 벳푸여행 중 꼭 들려보면 좋은 곳 입니다.

우미지옥을 보고나서 다음 지옥을 보기 위해 이동합니다.



벳푸 온천 지옥 순례

http://www.beppu-jigoku.com/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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