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통 가옥 갓쇼츠쿠리에서 보내는 따뜻한 시간, 게로 온천 합장 마을(갓쇼무라)

Posted by 베쯔니
2016.02.23 18:26 Local/Takayama





눈내린 겨울의 어느 날 게로 온천

게로 온천의 높은 곳에 있어 멋진 전망과 이 지역의 전통 가옥을 관찰 할 수 있는 갓쇼무라合掌村에 들렸습니다. 






게로 온천 합장촌은 국가지정 중요유형민속문화재 구 오오도가 주택旧大戸家住宅 을 비롯해 시라카와고白川郷 등에서 이축한 10동의 합장양식민가 집락을 재현한 박물관 및 체험관 입니다. 마을 안에는 국가 등록유형문화재인 구 이와사키가旧岩崎家(민속자료관), 구 도야마가旧遠山家(이타쿠라)가 있으며, 내부를 공개하고 있어 직접 당시의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아시유足湯,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도예체험, 일본 화지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종이 뜨기 체험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갓쇼무라는 산속에 있어 주변 풍경이 아름다우며 게로 온천 상점가에서는 도보로 2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버스나 택시를 이용한다면 5~6분 정도 걸립니다. (버스 100엔)






갓쇼무라 주변에 쌓인 눈






들뜬 마음으로 주변을 둘러봅니다.






갓쇼무라에 놀러온 일본인 가족

추운 날씨에도 건강하게 아이스크림을 먹는 일본인 아이





주변의 상점에서 길을 물으니 친절하게 안내를 해 줍니다.






하늘은 맑고 감은 땡땡하게 얼어 붙고






갓쇼무라의 입구에 있는 테유手湯, 손을 살짝 담거보는 손 온천 입니다.






갓쇼무라 입구의 큰 나무 두 그루






입구의 한 편에선 장작을 태우고 있었습니다.






갓쇼무라는 이 지역 전통의 갓쇼츠쿠리 가옥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갓쇼츠쿠리는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 특성상 눈이 지붕에 쌓이지 않도록 지붕을 뽀쪽하고 길게 만드는 것으로 마을 주민들이 모여 한 집 한 집 돌아가며 지붕을 만들거나 보수 하는 건축 방법 입니다.






갓쇼무라 연못의 오리들 물에 살얼음이 살짝 끼었는데 춥지도 않은가 봅니다.





갓쇼츠쿠리 건물들이 모여있는 시라카와고白川郷 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고 수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습니다.






이곳의 갓쇼츠쿠리 건물은 안에 직접 들어가 볼 수 있으며 건물 안에는 과거의 생활 모습과 생활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2층에 오르면 커다란 창으로 게로 온천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갓쇼무라에서 바라본 게로 온천의 풍경






게로 온천의 마스코트 개구리, 일본에서 게구리의 울음 소리가 게로게로 이기 때문에 게로 온천은 개구리 온천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학이 발견했다고 하여 학도 마스코트로 사용하고 있고 물이 매끌매끌하여 미인 온천으로도 선전하고 있었습니다. 






갓쇼츠쿠리 건물 안에는 일본의 전통 화덕인 이로리囲炉裏 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따뜻한 곳으로 자연스럽게 모이는 관광객들






따끈따끈 화덕 위의 솥에는 감주가 끓고 있었습니다.






일본의 감주는 아마자케甘酒 라고 우리의 감주와 비슷하며 알콜이 없어 음료수 처럼 마실 수 있습니다.






감주가 끓고 있는 솥에는 연기가 모락모락






추울텐데 따뜻한 감주 한 잔 하고 가세요

100엔






겨울, 갓쇼츠쿠리 건물 안에서 마시는 따뜻한 감주에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이로리, 화덕에 둘러 앉아 보내는 여유롭고 따뜻한 시간






온천과는 다른 따뜻함으로 게로 온천의 겨울을 녹여주고 있었습니다.


게로 온천 합장촌

http://www.gero-gassho.jp/lg_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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