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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뉴스(일본)

교토여행 스타벅스 사쿠라 텀블러 구매하는 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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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찾아오며 스타벅스에는 사쿠라 텀블러가 활짝 피었습니다.


2016 일본 스타벅스 사쿠라 텀블러 발매!


작년 부터 선보인 스타벅스의 사쿠라 써니보틀은 큰 인기를 모으며 1시간 이내에 전 매장에서 매진 온라인 매장은 서버가 마비될 정도의 인기였습니다.






운 좋게도 스타벅스 사쿠라 텀블러가 나오는 기간에 일본에 취재를 가게 되었고

겸사겸사 사쿠라 텀블러를 구입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2016년 스타벅스의 사쿠라 텀블러는 작년과 같이 2월 15일, 3월 1일에 두번 발매되며 각각 다른 종류의 텀블러가 공개됩니다.

보통 오프라인 매장은 7시 부터 오픈을 하며 온라인 스토어 공개도 7시 정도에 스토어에 상품이 업데이트 됩니다.

이렇다면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하는 상황이 생기는데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고민을 해봅니다.


우선 장소의 선정이 중요한데 좁은 지역에 스타벅스가 많이 모여있는 교토를 골랐습니다.

히로시마 취재를 마치고 신칸센을 타고 교토로 출발






교토에 가선 우선 스타벅스가 있는 호텔에 숙박을 합니다.

스타벅스 사쿠라 텀블러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오픈전 20~30분에 가서 줄을 서서 있어야 쉽게 구매가 가능한데 호텔에 스타벅스가 있으면 자다 일어다 바로 구입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교토의 번화가인 시조, 가와라마치에는 스타벅스가 많이 있습니다.

호텔 반경 2km 이내에 스타벅스가 8개 정도있을 정도로 많습니다. 일본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오는 곳이기에 스타벅스도 상당히 많습니다.

또한 교토는 공항과도 멀지 않고 오사카에 비해 숙박요금이 저렴합니다. (일부 시즌 제외, 벚꽃, 단풍, 축제기간)

원래 오사카가 일본에서 숙박요금이 가장 저렴한 곳 중 하나였는데 최근 중국인 관광객이 폭팔해서 가격이 거의 2배 이상 뛰었습니다.  


이날 부터 오사카 취재였지만 오사카와 교토는 30분 거리이고 호텔도 저렴, 분위기도 좋아 겸사겸사 교토로 숙박을 결정 스타벅스 사쿠라 텀블러 살 준비 완료





일요일이라 취재가 없어 가볍게 교토 산책






교토 산조와 시조 사이는 이쁜 가게들이 많아 그냥 걸어도 좋습니다.






교토 스러운 잡화점






이노다커피 본점 



  



깔끔한 옷 가게






호텔도 운이 좋아 싱글로 예약하였는데 트윈으로 업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





넓지는 않지만 에메니티도 괜찮고 잠 자기에 좋습니다.






혼자라서 아쉬웠던 트윈룸

한쪽 침대는 짐올려 놓는 곳으로 이용






다음날의 건투를 기대하며 아사히의 벚꽃 에디션 맥주를 마시며 잠이 듭니다.






다음날 아침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오픈 30분 전 부터 어떻게 알고 찾아온 중국, 대만의 업자 분들과 종종 보이는 한국 분들

그래도 전에는 싸우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올해는 줄도 잘 서고 바람직하게 구매를 합니다.

(특히 오사카와 후쿠오카는 난장판입니다. 오사카는 일본애들도 물불을 안가리고 달려들고 후쿠오카는 한국 특히 경남쪽 업자분들이 많아 전쟁터 입니다.)






올해는 다행이도 인당 5개 까지 구매 제한을 걸어두어  

업자들에게 맨붕이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금새 정신을 차리고, 한 가게에서 5개만 판다면 다른 매장에도 남아 있을 확률이 있겠구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후 민족의 대 이동 스타벅스를 찾아 스타벅스 쇼핑백을 가득들고 교토 시내를 달리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전 대량 구매 할 생각이 없고 호텔 주변에 스타벅스가 많으니 천천히 둘러봐도 많이 살 수 있겠구나 하며 여유롭게 노트북을 펴고

스타벅스의 무료 와이파이를 잡고 스타벅스 온라인 스토어에 들어가 열심히 새로 고침을 합니다.

두 번쯤 새로고침 하다보니 온라인 스토어에 접속 온라인 한정 스타벅스 사쿠라 써니보틀을 구매 합니다.


그리고 나서 천천히 스타벅스 구경, 호텔 아래 스타벅스는 평범한 스타벅스지만

호텔 주변에는 컨셉 스타벅스가 2개, 츠타야 서점과 함께 있는 스타벅스도 있어 둘러보는 것만으로 즐겁습니다.


그래도 더 안사두면 아쉬울 것 같아 써니보틀이랑 텀블러랑 10개 정도는 산것 같습니다.

다시 호텔에 들어가 잠시 쉬었다가 취재를 위해 오사카로 출발합니다.


제가 스타벅스를 산걸 보고 친구들이 부탁을 하여 1시간 뒤에 스타벅스에 다시 들렸는데

사쿠라 써니보틀과 텀블러는 전멸 인당 5개 제한을 걸어두어도 인기 있는건 30분 이내에 다 팔린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고 일을 하기 위해 돌아갑니다.



3월 1일에도 스타벅스 사쿠라 에디션이 나오는데 이건 제 취항이 아니라 패스

그 때 도전하실 분을 위해 간단한 팁으로


1. 사쿠라 텀블러 에디션은 인당 5개 판매 제한 (오픈 시간에 맞쳐 스타벅스를 찾는 다면 왠만하면 구매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스타벅스는 매장에 따라 오픈 시간이 다르다. 빠르면 6:00 보통 7:00 ~ 8:00 오픈 가게가 많으며 쇼핑몰이나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스타벅스는 매장의 오픈시간과 같습니다. 오픈시간은 일본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http://www.starbucks.co.jp/)

3. 소량 구매의 경우 한적한 시골마을의 매장에서, 대량 구매의 경우 도심에서 구매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후쿠오카, 오사카는 전쟁터이기 때문에 다른 지역을 고르거나 조금 일찍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5. 스타벅스 사쿠라 카드는 1인 1매 구매가 가능하며 1,000엔을 충전하여 그 금액으로 텀블러를 사면 좋습니다.

6. 오픈 1시간 뒤에 남아있는 텀블러나 기타 제품들은 인기가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구매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취항이라면 어쩔 수 없습니다.

7. 온라인은 복불복이지만 일본현지에서 접속하는 것이 조금 더 수월합니다. 한국에서 접속은 거리가 있어 약간의 텀이 있기 때문에 구매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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