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가장 아름다운 벚꽃을 만나다. 도쿄 여행 기치죠지 이노카시라 공원

Posted by 베쯔니
2016.03.25 09:41 Theme/Sakura





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찾아왔습니다.


일본 어디에 가든 멋진 벚꽃을 볼 수 있듯이 도쿄에서도 수 많은 벚꽃 명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영화,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벚꽃이 흩날리는 장면 속에는 도쿄의 아름다운 풍경이 등장합니다. 


도쿄는 보통 3월 중순 무렵부터 개화가 시작되며 3월말, 4월초에 만개하여 절정을 이룹니다. 도쿄의 벚꽃 명소는 셀 수 없이 많으며 공원이나 강가 주변은 벚꽃의 명소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도쿄 벚꽃을 보기 위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도쿄 서쪽의 작은 마을 기치죠지

기치죠지에 가기 위해서는 시부야역에서 게이오이노카시라선 열차를 타거나 신주쿠역에서 JR 추오선, 쇼부선 열차를 타고 기치죠지 역에 내리면 됩니다.






이날은 시부야역에서 게이오선 열차를 타고 기치죠지로 향했습니다.






벚꽃의 명소 기치죠지 이노카시라 공원은 기치죠지 역에서 내려도 되지만

게이오 선을 타고 간다면 그 전역인 이노카시라 공원역에서 내려도 좋습니다.

공원을 먼저 둘러보고 기치죠지의 번화가를 둘러보기에 좋고, 공원의 끝쪽이라 잘 가지 않는 이노카시라 공원역 주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노카시라 공원의 벚꽃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기치죠지吉祥寺


도쿄 서부지역의 교통의 중심지이자 문화의 중심지인 기치죠지는 JR과 게이오선이 만나는 기치죠지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지브리 스튜디오가 있는 이노카시라 공원은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원 중에 하나이자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사랑 받고 있으며 일본의 각종 드라마, 영화, 소설 등 작품의 배경지로 자주 등장하는 곳입니다. 도쿄의 젊은이들에게 도쿄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를 묻는 질문의 대답으로 언제나 1~2위에 손꼽히는 곳 도쿄의 젊은이들의 동경의 대상인 마을입니다. 





이노카시라 온시 공원井の頭恩賜公園


이노카시라 공원井の頭恩賜公園 은 38만m²의 넓은 부지의 중앙에 커다란 호수가 있는 공원으로 도쿄의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공원 중에 하나입니다.  






지브리 스튜디오, 잔디광장, 이노카시라 자연문화원井の頭自然文化園, 이노카시라 동물원, 이노카시라이케(호수) 등이 있으며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곳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공원의 풍경이 아름답기 때문에 드라마 GTO, 라스트 프렌즈, 유성의 인연, 우리집남자들, 꽃보다 남자와 영화 구구는 고양이다, 황색눈물의 배경지로 등장하기도 하였습니다. 주말이 되면 공원의 거리에는 이노카시라 공원 아트 마켓井の頭公園アートマーケッツ 이라는 프리마켓이 열리는데 다른 지역의 프리마켓과는 달리 도쿄의 아티스트들이 직접 제작한 오리지널 상품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중앙의 호수 공원에서는 보트를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보트를 타며 여유를 즐기는데 단 이곳의 백조보트를 연인이 함께 타면 헤어지게 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커플보다는 친구나 가족들끼리 보트를 타며 대부분의 연인들은 호수가의 벤치에서 데이트를 즐깁니다. 





이노카시라 공원안의 동물원인 이노카시라 자연문화원은 호수가에서 조류들과 수상생물들을 관찰 할 수 있는 지역과 육상동물을 관찰 할 수 있는 곳으로 나뉘어 지며 일본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코끼리인 하나코はな子 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동물원 한편에 위치한 조각공원彫刻園 에는 나가사키의 평화의 기념상을 조각한 일본의 유명 조각가 기타무라 세이보北村 西望 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귀여운 동물들의 구경과 예술작품의 감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호수의 정화를 위한 청소를 시작하여 호수 바닥의 쓰레기 노패물을 전부 걷어내어 호수가 아주 깨끗해 졌습니다.






물이 맑아지니 호수에 비친 벚꽃도 더욱 이뻐지는 것 같은 착각이






공원은 호수를 가운데 두고 산책할 수 있도록 길이 꾸며져 있고

곳곳에 벚꽃나무와 다양한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 걸을 때 마다 조금씩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책로 곳곳에는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 걷다가 힘들면 잠깐 쉬었다 갈 수 있습니다.






도쿄에는 수 많은 벚꽃 명소가 있지만 기치죠지는 호수와 숲과 마을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른 벚꽃의 명소보다 사람이 몰리지 않습니다.






그럼 지금 부터 기치죠지 이노카시라 공원을 천천히 한 바퀴 둘러보겠습니다.






쉼터가 많은 여유로운 이노카시라 공원






호수에서는 백조보트, 나룻배를 타며 더욱 멋진 벚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나룻배의 노를 젖는 사람은 의외로 여성분들이 많았습니다.





운동, 산책을 즐기러 많은 사람들이 공원을 찾았습니다.






열심히 운동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이노카시라 공원의 풍경






데이트 코스로 좋은 이노카시라 공원






따뜻한 봄 날의 여유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장소가 아닐까 합니다.






호수를 하얗게, 조금은 핑그색으로 물들이고 있는 벚꽃나무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즐기러 온 사람이 많습니다.






이노카시라 공원의 보트 선착장






호수의 서쪽편은 벚꽃나무가 많지 않고 키가 큰 나무들이 모여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날씨가 맑아 더욱 멋진 이노카시라 공원





이노카시라 공원의 백조 보트






한 번쯤 이곳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봄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추억을 나누는 공간






사진을 찍으면 배경은 언제나 연분홍 빛 벚꽃풍경이






호수의 끝 숲속에는 지브리 스튜디오 갤러리가 있습니다.






분수가 신기한 아이들






출발을 기다리는 보트






강아지도 즐거워하는 이노카시라 공원의 벚꽃 산책로






호수의 건너편 공터는 벚꽃나무들이 하늘을 메운 벚꽃 터널이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추억을 만드는 사람들






강아지와 함께 걷는 벚꽃 길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보면 

하얀 벚꽃들이 가득 합니다.






벚꽃 나무 아래에서 즐거운 수다






호수와 벚꽃의 풍경이 아름다운






이노카시라 온시 공원






































































































































































































































































































이런 것이 벚꽃놀이

봄의 여유가 아닐까 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