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애니메이션의 장면 속으로, 도쿄여행 초속 5센치미터 배경지

Posted by 베쯔니
2016.03.24 12:24 Theme/Sakura




봄의 도쿄 벚꽃 여행

도쿄에는 수 많은 벚꽃의 명소가 있으며 이 시기에는 어딜 둘러보아도 벚꽃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굳이 명소로 알려진 곳을 찾지 않더라도, 평범한 마을을 둘러보다 보면 다양한 봄의 풍경을 만날 수 있으며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장소를 발견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봄 하면 생각나는 애니메이션 한 편이 있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초속 5센치미터


도쿄, 가고시마, 도치기를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은 실제 장소를 배경으로 하였으며 

정말 아름답고 아련한 흩날리는 벚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은 빛을 정말 아름답게 표현하며 실제 장소를 배경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냅니다.

초속 5센치 미터 이외에도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아오모리, 홋카이도), 언어의 정원(도쿄 신주쿠) 등 작품의 배경지를 찾아가 보는 것도 하나의 여행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도쿄 벚꽃 여행 중 찾은 곳은 초속 5센치 미터의 초반 배경지로

주인공의 어린시절 추억의 장소 주인공들이 철도 교차로를 스쳐 지나가며 그 뒤로 벚꽃이 흩날리는 장소인

도쿄 신주쿠 주변의 오다큐 선 철도 건널목 입니다.


주인공인 여자 주인공을 찾아 갈 때 오다큐선을 이용하였으며 신주쿠 도코모 시계탑이 종종 등장하기 때문에

신주쿠에서 가까운 오다큐선 역인 산구바시역参宮橋 에서 내렸습니다.






신구역은 요요기와 신주쿠 사이의 지역으로 신주쿠 서쪽의 고층빌딩이 보이는 자그마한 마을 입니다.






일본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산구바시역의 철도 건널목이 애니메이션의 배경이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뒤에 보이는 고층 빌딩과 주변의 풍경을 보면 그런것도 같습니다.






오다큐선 열차도 자주 지나가기도 하고, 열차는 최근 신형열차들이 등장하여 애니메이션 속의 열차와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요 건널목이 애니메이션 속의 장면이라고 하는데 뭔가 중요한 것이 빠진 듯 한






마침 열차가 지나가 애니메이션의 장면과 이곳의 풍경이 겹쳐집니다.






그래도 뭔가 아쉬운 생각해보니 산구바시역의 건널목 주변에는 벚꽃 나무가 없었습니다.

교차로 느낌은 거의 비슷한데 가장 중요한 벚꽃 나무가 없다니...


그래서 다른 곳을 찾아볼까 하며 오다큐선 철길을 따라 마을을 둘러봅니다.






애니메이션 속의 도코모 타워

그리고 거대한 벚꽃 나무


철도 건널목에는 벚꽃 나무가 없었지만 마을 곳곳에는 이렇게 커다란 벚꽃 나무가 많았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처럼 바람이 불면 벚꽃이 흩날리는 풍경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주인 공이 된 것 처럼

혼자서 가만히 멍 하고 서서 벚꽃나무를 바라봅니다.






길을 따라 신구역에서 신주쿠 역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오다큐선은 곳곳에 철도 건널목이 있고 각각 소소한 풍경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걷고 싶고 사진을 찍고 싶은 일본의 골목 길






철도 건널목을 건너며 건너편 역을 바라봅니다.






다시 철길을 따라 도로를 따라 마을을 걷습니다.

초속 5센치미터에서 나왔던 장면과 비슷한 풍경들이 스쳐지나 갑니다.






그러다 만난 한 철도 건널목






이곳에는 커다란 벚꽃나무가 철도 건널목 뒷편에 서 있었고

벚꽃이 흩날리고 있었습니다.






초속 5센치미터의 그녀가 서 있던 장소






그들이 스쳐지나가던 철길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속으로 빠져 듭니다.






마침 지나가는 오다큐선 전차

차창에 벚꽃을 가득담고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을 뒤로 하며 달려갑니다.






뒤이어 로망을 담은 하코네행 로망스카가 지나갑니다.

철도 건널목은 신주쿠역과 가까와 열차가 빈번히 지나 좀처럼 건너기가 힘이듭니다.


그래서 초속 5센치 미터의 주인공을 그녀를 놓쳤을 수도






건널목을 건너 역을 향해 걸어갑니다.






애니메이션에 잠깐 지나쳤던 마을의 풍경들






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찾아오며 벚꽃은 흩날리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오다큐선 열차와 함께 또 하나의 벚꽃의 기억이 쌓여갑니다.



초속 5센치 미터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3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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