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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길고양이

오키나와 남부 고양이들의 작은 섬 오우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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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오우지마

 

면적 0.23km², 인구 천 명의 오키나와 남부의 작은 섬 오우지마奥武島, 작은 다리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으며 스노쿨링, 다이빙,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어업이 활성화 되어 있으며 이를 이용한 튀김 가게가 섬 곳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싸고 맛있는 생선튀김을 맛볼 수 있으며 이를 나누어 먹길 바라는 고양이들이 가득한 섬, 고양이 섬이라 불러도 좋을 정도로 많은 고양이들이 여유를 부리고 있는 곳입니다.

 

 

 

 

 

섬과 육지 사이의 바다는 깊지 않고 파도가 세지 않아 수영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관광객 보다는 현지의 학생들이 즐겨찾는 오우지마의 해변

 

 

 

 

 

인간들의 해수욕에는 관심없는 오우지마의 고양이

 

 

 

 

 

섬 곳곳에서 그들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고양이들은 호랑이 만한지 발자국이 아주 큽니다.

 

 

 

 

 

섬에는 인기의 튀김 가게들이 여러곳 있는데 가게 앞에 모여있는 고양이들의 수로 그 가게의 인기를 알 수 있습니다.

 

 

 

 

 

섬 주민들도 고양이를 좋아하는지 가게 곳곳에 고양이 장식들이 보입니다.

 

 

 

 

 

튀김가게 주변은 사람도 고양이도 잠시 쉬었다 가는 곳, 서로 방해하지 않고 각자의 시간을 보냅니다.

 

 

 

 

 

튀김 가게의 인기메뉴는 생선 튀김, 섬의 고양이들도 아주 좋아하는 별미 입니다.

튀김 옷을 살짝 벗겨 살코기만 고양이에게 나눠 줍니다.

 

 

 

 

 

섬이 작기도 하지만 한 두 걸음 걸을 때 마다 다른 얼굴의 고양이들과 마주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어린 것 같은 턱시도 고양이

 

 

 

 

 

오늘 기분이 별로인 것 같은 고등어 고양이

 

 

 

 

 

생선 튀김을 많이 먹었는지 몸집이 커다란 턱시도 고양이

 

 

 

 

 

 

 

공터에 모여있는 오우지마의 고양이들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경직된 얼굴로 포즈를 취해줍니다.

 

 

 

 

 

이쁘장한 오우지마의 고양이들, 많이 해본 솜씨로 포즈를 취해 줍니다.

 

 

 

 

 

 

다찍었다는 신호를 보내자 벌러덩 드러눕는 오우지마의 고양이들

이쁘게 포즈도 취해 주었으니 생선튀김 몇 개 사서 건내줘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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