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여행, 교토벚꽃
이날은 교토를 대표하는 사원 중 하나인 난젠지南禅寺 를 찾았습니다.
난젠지는 교토시내 북동쪽에 위치해 있는 린사이슈난젠지다이혼산臨済宗南禅寺派大本山 의 사원입니다. 덴류지, 쇼고쿠지, 겐니지, 도후쿠지, 만주지와 함께 교토오산京都五山 의 별각別格 인 사원으로 교토를 대표하는 사원입니다. 봄은 벚꽃 가을은 단풍의 명소로 유명하며 비와호의 수로와 입구의 문인 산몬, 본당의 정원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일본의 중요문화재 중 한 곳으로 1,291년 건축되었습니다.
이날은 난젠지 주변을 살짝둘러보며 산젠지 산몬에 올랐습니다. 난젠지 산몬三門 은 1,628년에 세워진 난젠지 입구의 문으로 2층 규모입니다. 문의 입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 좋으며 옆에 붙어있는 건물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 난젠지와 교토 시내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난젠지 산몬은 오르는데 500엔이라는 비교적 높은 금액을 받습니다. 조금은 비싸다는 느낌이 들어 벚꽃과 단풍시즌에 올라갈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른 아침에 찾아가 사람이 없을 때 문 주변에서 사진을 찍으면 멋질 것 같습니다.
수 많은 관광객이 지나는 난젠지 산몬
벚꽃시즌에 찾았기 때문에 입장료를 지불하고 위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상당히 가파릅니다.
산몬에 오르면 난젠지의 또 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산몬의 통로는 제법 넓은편으로 걸어다니기에도 좋습니다.
산몬에서 바라본 난젠지 입구 쪽의 풍경
벚꽃나무 아래에서 벚꽃을 구경하는 사람들
벚꽃도 이쁘지만 난젠지 주변에는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많기 때문에 가을에 찾아도 좋습니다.
산몬 북쪽의 풍경
동쪽의 난젠지 본당
맘에드는 자리에 앉아 편한자세로 풍경을 감상하는 사람들
한 바퀴 돌아 원래의 위치로 돌아왔습니다.
난젠지의 벚꽃을 담는 사람들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난젠지 산몬
산몬에서 내려와 난젠지를 둘러보며 벚꽃을 감상합니다.
난젠지의 소소한 풍경
색색의 벚꽃 나무
난젠지를 둘러보고 철학의 길을 향해 다시 걸어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