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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특집

구름 속의 산책, 여름 홋카이도 여행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운해 테라스 (운카이 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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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홋카이도 여행,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세 번의 도전 끝에 드디어 토마무의 절경인 운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같은 날 새벽

운해를 보기 위해 잠을 자지 않고 기다리다. 운해가 밀려오는 것을 보고 감격에 목이 메었습니다. 

(사실은 전날 술 먹다 날이 밝아...)

 

 

 

 

 

우리 일행과 같이 운해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며 새벽 4시임에도 불구하고 긴 행렬을 이룹니다.

여름 홋카이도는 일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며 보통 4시가 되면 밝아 집니다.

 

 

 

 

 

운해를 보기 위해서는 운해 테라스, 운카이 테라스 라는 전망대 까지 올라가야 하며, 전망대 까지는 곤돌라를 타고 이동합니다.

안개가 낀것 같지만 운해가 생긴 것이며 날이 밝았지만 운해 안은 아직 어둡습니다.

 

 

 

 

 

준비된 곤돌라를 타고 운해 테라스로 이동합니다.

운해 테라스 까지는 10분 정도가 소요되며 많은 사람이 몰리기 때문에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운해 속을 헤치며 달려가는 곤돌라, 사일런트 힐 같은 공포 영화 생각이 납니다.

 

 

 

 

 

운해의 끝 운해 위로 곤돌라가 올라가는 지점

운해 밖은 이렇게 밝고 맑았다니...

 

 

 

 

 

뒤를 돌아보면 까마득히 운해가 가득합니다. 

 

 

 

 

 

토마무의 뒷산에 설치되어 있는 운카이 테라스, 평소에는 운해를 감상하는 곳으로 겨울이 되면 스키를 타기 위해 오르는 곳으로 바뀝니다.

 

 

 

 

 

분지인 토마무를 가득 메운 운해, 토마무에는 토마무에서 생겨나는 운해인 토마무 운해와 멀리 바다에서 밀려오는 태평양 운해가 있다고 합니다.

이날은 토마무에서 생겨난 토마무 운해로 높이는 높지 않지만 토마무 시설을 뒤덮고 있었습니다.

 

 

 

 

 

운해와 빛과 산이 만들어 내는 그라데이션

 

 

 

 

 

전날 잠을 자지 않아 비몽사몽이라 그런지 더욱 몽환적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 술을 마시 아니 운해를 기다리며 날을 세던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리조나레

 

 

 

 

 

산과 운해가 만들어 내는 풍경이 몽환적 입니다.

 

 

 

 

 

몽실 몽실 뛰어 들고 싶은 토마무의 운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계속 됩니다.

 

 

 

 

 

 

 

 

 

 

 

 

 

 

 

이 풍경을 보기 위해 수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모였습니다.

 

 

 

 

 

운해만 보면 심심할 수 도 있으니 요런 재미있는 우체통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운해와 함께 마음을 전하는 운해 포스트

 

 

 

 

 

구름의 우체국

 

 

 

 

 

운카이 테라스에는 네 곳의 전망장소가 있으며 각각 다른 각도에서 운해를 관찰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전망 장소로 가는 길에서도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전망 장소인 구름다리

태평양 운해가 몰려오면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는 전망대

 

 

 

 

 

이곳에서는 탁 트인 풍경과 함께 운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을 부드럽게 감싸며 흘러가는 운해

 

 

 

 

 

해의 반대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천공의 성 라퓨타가 생각나는 장면

 

 

 

 

 

토마무 이외의 다른 지역에도 운해가 생긴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여름 밤 낮의 기온차가 심한 홋카이도의 산에서는 운해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람을 맞으며 흘러가는 운해를 감상하며

 

 

 

 

 

 

 

 

 

 

구름 다리를 한 바퀴 둘러 보았습니다.

 

 

 

 

 

구름 다리 위에는 또 하나의 전망 포인트가 있으며

이곳에서는 기념사진을 찍기에 아주 좋습니다.

 

 

 

 

 

오늘은 이 바람만 느껴줘 

라는 책이 있었지요

 

 

 

 

 

어쩌면 인생 사진을 만들어 낼지도 모르는 장소

 

 

 

 

 

어떻게 찍어도 멋진 풍경이 계속됩니다.

 

 

 

 

 

 

 

 

 

 

 

 

 

 

 

전망 장소를 모두 감상하고 다시 운해 테라스, 운카이 테라스로 돌아 갑니다.

 

 

 

 

 

 

 

 

 

 

 

 

 

 

 

 

운해가 많이 빠져 나와 호시노 리조트 더 타워도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구름 운세 뽑기, 쿠모 미쿠지

 

 

 

 

 

운카이 테라스에는 전망 카페가 있어 따뜻한 음료와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운카이 테라스의 쿠키

 

 

 

 

 

갈증을 해소하는 운해 소다

 

 

 

 

 

파란 사이다 위에 운해가 둥둥 떠 있습니다.

 

 

 

 

 

운해와 건배, 멋진 풍경을 만나게 해준 홋카이도에 건배

 

 

 

 

 

 

운해 젤리는 너무 이뻐서 함께 주문해 보았습니다.

 

 

 

 

 

다시 곤돌라를 타고 운해 테라스에서 내려옵니다.

시간이 지나 어느 정도 운해가 걷힌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아래로 내려와 보니 아직 리조트 안은 운해 안에 갖혀 있었습니다.

하지만 희미해진 운해 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운해 안에서 변해가는 풍경도 멋진 사진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밤을 세우지 말고 새벽 부터 아침까지 바뀌는 풍경을 담아보고 싶습니다.

 

이 날은 틀렸....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의 운해, 홋카이도 베스트 풍경으로 마음속에 스며듭니다.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Hoshino Resorts TOMAMU 

 

전화 : 02-6954-0091 (한국)

주소 : 北海道勇払郡 占冠村中トマム 

http://www.snowtomamu.jp/summer/ko/reserve/

https://www.facebook.com/tomamu.hokka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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