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자유 여행, 도에이 패스 이용 도쿄 1일 여행 코스 (버스, 지하철, 노면열차)

Posted by 베쯔니
2018.01.07 22:28 Travel/Speciel Tour



 

도쿄 자유 여행, 이틀 동안 도쿄의 곳곳을 알차게 돌아보았습니다.

이번 도쿄 여행은 작가 겸 모델으로 안시내 님과 함께 둘러보았으며 도에이 원데이 패스를 이용하였습니다.






도에이 원데이 패스, 도에이 마루고토 킷푸는

도에이 지하철(아사쿠사선, 미타선, 신구쿠선, 오에도선), 도에이 버스, 도덴 아라카와선(노면열차), 닛포리 도네리 라이너를 하루 동안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프리 패스입니다.


패스는 도에이가 운영하고 있는 노선의 역이나 차량(버스, 도덴)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도에이 지하철에는 대형 화면의 자동판매기가 있어 이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저희는 숙소가 긴자여서 인근의 도에이 아사쿠사선 히가시긴자역에서 표를 구매하였으며 패스를 이용하여 히가시긴자에서 구라마에역으로 이동 도에이 오에도 선으로 갈아타고 와카마츠 가와다 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와카마츠 가와다 역에서 내린 것은 와세다 대학교를 보러 가기 위해서이며 이곳에서 와세다 대학이 가깝고 같은 회사인 도에이 버스를 이용하면 추가 요금 없이 갈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와카마츠 가와다역의 버스 정거장에서는 신주쿠, 와사다 방면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에이 버스 [早81] 으로 가와다 마치(河田町) 정거장 -> 와다이세이몬(早大正門) 정거장)

하지만 편수 가 많지 않은 편이라 20~30분에 한 대 정도 버스가 있으니 시간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신주쿠에서 타면 신주쿠역 서쪽 출구에서 도에이 버스[早77] 을 타면 됩니다.






버스를 타고 와세다 대학교로 이동, 와세다 대학교에서는 학생인 것 처럼 교정을 둘러보고 학생들이 먹는 학식도 먹어 봅니다. 와세다 대학교의 식당과 카페는 외부인에게 개방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학교를 둘러보고 북쪽 출구로 빠져 나가면 도쿄의 노면 열차인 도덴 아라카와선 열차역 와세다 역이 나옵니다. 

와세다 역은 도덴 아라카와선 열차의 기종점으로 도덴은 도에이 마루고토 킷푸(프리 패스)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덴 아라카와선 열차는 Tokyo Sakura Tram 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도쿄의 북부, 서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을 다니는 도덴 아라카와센

도쿄 서민들의 사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 입니다.






노면 열차를 타고 잠시 후, 이번엔 노인들의 하라주쿠라 불리우는 스가모의 상점가를 둘러보기 위해 고신즈카 역에서 내립니다.






고신즈카 역은 스가모 지존도오리 상점가와 바로 연결됩니다. 






도쿄 노인들의 하라주쿠 답게 나이드신 분이 많았으며 이들을 위한 가게들이 길을 따라 들어서 있었습니다.






스가모 상점가에서 찾은 승리의 빨간 팬티, 일본에는 중요한 시험이나 승부를 두고 이를 준비하면 행운이 올거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고신즈카역에서 다시 노면 열차를 타고 아라카와차고앞(아라카와 샤코 마에) 역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에서는 도뎅의 옛 열차가 전시되어 있으며 도뎅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작은 광장인 도뎅 오모이데 히로바가 있습니다.

(토, 일, 공휴일 10:00~16:00 개방)






열차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






철도원 + 바닷마을 다이어리 느낌으로 사진 한 장






과거 노면열차를 운전하시던 할아버지가 공원을 관리하고 있었고 기념으로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모델 보다 작고 귀여운 도뎅의 할아버지






이후 다시 노면열차를 타고 구마노마에에서 하차, 새로운 교통 시스템인 도네리 라이너로 갈아타고 닛포리로 이동합니다. 

닛포리에서는 야나카, 우에노 공원을 둘러보고 우에노 오카치마치 역으로 이동합니다.


영상을 찍느라 사진을 찍지 못하였는데 이동 경로는 나중에 영상과 지도로 소개하겠습니다.


우에노 오카치마치 역에서는 다시 도에이 지하철 오에도 선을 이용 몬젠나카초 역으로 이동합니다.

몬젠나카초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오다이바 행 도에이 버스([海01,Umi01])를 탑니다.






보통 오다이바는 유리카모메와 지하철인 린카이선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도에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오다이바에서는 새로 생긴 유니콘 건담과






좀 작은 자유의 여신 상






레인보우 브리지와 도쿄타워의 야경을 감상하면 좋습니다.

오다이바의 야경을 감상하고 난 다음 올 때의 역순으로 버스를 타고 몬젠나카초로 이동 도에이 오에도선을 타고 신주쿠 역으로 향합니다.






신주쿠는 상당히 넓은 지역으로 오에도 선으로만 히가시신주쿠, 신주쿠니시구치, 도쵸마에, 신주쿠 등의 역이 있습니다.

보통 신주쿠, 니시신주쿠가 중심이며 도쵸마에는 도쿄도청, 히가시신주쿠는 신오오쿠부 쪽과 가깝습니다.


신주쿠 역에서내려 오모이데요코초를 들려 신주쿠 골덴가이를 찾았습니다.






자그마한 선술집이 모여있어 가게를 바꾸어 가며 한 잔씩 즐길 수 있는 신주쿠 골덴가이






과거에는 일본인들도 쉽게 찾아오기 힘든 으슥한 곳이였으나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아와 활발한 거리로 바뀌었습니다.






골목 골목 수 많은 술집들이 모여 있는 신주쿠 골덴 가이






수 많은 술집 중에 한 곳을 골라 가볍게 한 잔






바텐더, 손님들과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신주쿠 골덴 가이






신주쿠 골덴가이 옆에는 아카루이 하나조노 거리 가 있으며 이곳도 분위기가 좋습니다.






하나조노 거리는 1번가 부터 3번가 까지 골목으로 나뉘며 옆에 하나조노 신사와 공원이 있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여기서도 가볍게 한 잔






이번에 찾은 곳은 위스키 전문 가게

가게 별로 테마와 파는 술의 종류가 달라 가게에 들어가기 전에 살짝 물어보고 들어가면 좋습니다. 

혹은 처음 들린 가게에서 점원에게 가게를 추천 받고 그 가게의 소개로 찾아왔다고 하면 더욱 반겨줍니다.






다시 자리를 옮겨 3차 신주쿠의 밤은 제법 깁니다.






가보고 싶었지만 갈 때마다 사람이 가득차서 못들어 갔던 가게, 일부 가게는 인기가 좋아 기다리지 않으면 안되는 곳도 있었습니다.






다음 날은 도쿄 쇼핑, 롯폰기, 에비스, 시부야를 둘러보았습니다.

도에이 버스로 에비스 – 시부야 – 롯폰기 구간을 이용하였고 시부야에서 롯폰기 (都01/to01), 시부야에서 에비스(田87/ta87) 까지는 도에이 버스로 이동 합니다.






에비스에서는 BLACOWS 에서 맛있는 수제 햄버거를 흡입하고






에비스 역 주변을 구경하고






도에이 버스를 타고 시부야로 

에비스역 5번 버스 정거장에서 (田87, Ta87)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를 탈 때에는 도에이 마루코토 킷푸를 운전사에게 보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에비스에서 시부야 가는 길, 버스를 이용하면 거리 풍경을 보기에도 편하고 계단을 오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좋습니다.






내리기 전에는 하차 벨을 누르면 됩니다.

시부야는 종점이라 다 내리기 때문에 특별히 누르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시부야의 버스 정거장은 롯폰기를 비롯 다양한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버스 편 수도 많아서 좋습니다.






시부야 스크럼블 교차로에서 시부야 둘러보기 스타트






오쿠시부, 시부야의 안쪽 골목 길로 사람이 적은 편이라 걷기도 좋고 이쁜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아 둘러보기 좋습니다.






큰 길로 나오면 요요기 공원과 만납니다.






시부야의 이쁜 카페






오쿠시부의 골목 길






아시아 1호점인 푸글렌






시부야를 둘러보고 다시 시부야의 버스 정거장으로 와서 롯폰기 행 버스를 타고 롯폰기(都01, To01)로 이동합니다. 






롯폰기에서는 롯폰기 힐즈, 도쿄 미드타운 등을 둘러보며 쇼핑과






맛있는 돈까스 (부타구미 쇼쿠도)






카페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하브스의 밀풰유 케이크는 언제 먹어도 꿀 맛






그러다 저녁이 되면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으로 물드는 롯폰기 힐즈






수십만개의 LED 전구가 반짝이는 일루미네이션 쇼






화려한 도쿄의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하고 

버스를 타고 다시 시부야로






시부야의 이자카야에서 도쿄의 마지막을 불태웁니다.






도에이 패스, 도에이 마루고토 킷푸 의 요금은 700엔


현금으로 지불하였을 시 (IC 카드 이용시 할인 적용)

히가시긴자 - 와카마츠가와다 (도에이 지하철) 270엔

가와다초 - 와세다세이몬 (도에이 버스) 210엔

와세다 - 고신즈카 (노면 열차) 170엔

고신즈카 - 아라카와샤코마에 (노면 열차) 170엔

아라카와사코메에 - 구마노마에 (노면 열차) 170엔

구마노마에 - 닛포리 (닛포리 라이너) 230엔

우에노오카치마치 - 몬젠나카쵸 (도에이 지하철) 220엔

몬젠나카쵸 - 오다이바 (도에이 버스) 210엔

오다이바 - 몬젠나카쵸 (도에이 버스) 210엔

시오도메 - 신주쿠 (도에이 지하철) 220엔


첫날 총 교통비용은 2,080엔으로 1,380엔이 절약되었습니다.


둘째 날은


시부야 - 에비스 (도에이 버스) 210엔

에비스 - 시부야 (도에이 버스) 210엔

시부야 - 롯폰기 (도에이 버스) 210엔

롯폰기 - 시부야 (도에이 버스) 210엔


총 교통비용은 840엔으로 140엔이 절약되었습니다.


버스 동선 파악이 조금 어렵긴 하지만 최근에는 설명도 잘 되어 있고 미리 준비해서 이용하면 알차게 도쿄를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보이는 도쿄의 풍경이 새롭기도 하고요


도쿄 교통국 홈페이지

https://www.kotsu.metro.tokyo.jp/k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