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나자와 여행, 가가온천, 야마시로 온천

Posted by 베쯔니
2018.03.12 16:04 Local/Kanazawa




일본 호쿠리쿠 여행, 이시카와 현 가나자와 가가온천

호시노 리조트 카이 가가에서 하루를 보내기 위해 가가온천향으로 향했습니다.


도쿄에서 JR 호쿠리쿠 아치 패스를 이용 신칸센을 타고 가나자와로 이동 다시 가나자와에서 특급열차로 가가온천역을 향해 달려갑니다. 

도쿄에서 가나자와 까지는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 가나자와에서 가가온천까지는 15분 정도가 걸리는 긴 여정이지만 가루이자와, 나가노, 도야마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오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버렸습니다.






나가노를 벗어나서 부터는 왼쪽으로는 호쿠리쿠의 산맥들이 오른쪽으로는 동해가 펼쳐지며 멋진 전망이 계속 됩니다. 특히 설산으로 변한 일본의 북알프스 지역의 풍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한참을 달리다 요런 특이한 불상이 보이면 가가온천역에 도착한 것 입니다. 

불상은 간논야마 가가지 절의 불상으로 가가 대관음상 입니다.






소소한 풍경의 가가온천역, 가가를 소개하는 말 장난인 레이디 가가






역 개찰구를 빠져나와 관광안내소를 지나 택시 정거장으로 이동 택시를 타고 가가온천(야마시로 온천)으로 이동합니다.

가가온천까지의 버스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온천에 들어가서 쉬기 위해 택시를 이용합니다. (택시요금 2,000엔 정도)






가가온천의 택시 기사들은 상당히 친절합니다. 고급 료칸들이 많다 보니 택시도 료칸의 서비스와 닮아 가는 것 같습니다.






택시를 타고 도착한 호시노리조트 카이 가가

체크인을 하기 전에 우선 가가온천(야마시로 온천) 주변을 둘러봅니다.






가나자와 서쪽의 온천마을인 가가온천은 가가백만석이라고 불릴 정도로 규모가 큰 온천지역이자 문화의 중심지 였습니다. 가가온천은 가가온천향으로도 불리며 야마시로온천, 야마나카온천, 가타야마즈 온천 세 온천으로 나뉩니다. 






그중 야마시로온천이 가가온천역에서 가장 가까우며 제법 규모있고 고급의 료칸들이 이곳에 모여 있습니다. 하쿠산이라는 이름의 높은 산을 배경으로 산골짜기, 강, 평야지대에 각각 온천 마을이 형성된 가가온천, 각 온천에 1박씩 3박 이상을 숙박하며 각 온천과 온천 마을을 비교하면 좋습니다.






야마시로 온천의 고쇼유

일본의 메이지 시대(1868~1912)의 공동욕장인 소유를 복원한 온천 시설로 외관은 물론 건물 안 바닥과 벽의 구타니야 도자기 타일도 당시 그대로를 재현해 두었습니다. 야마시로 온천을 대표하는 상징물이며 야마시로 온천 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야마시로 온천은 호쿠리쿠 이시카와현 가가시의 온천으로 북쪽으로는 동해, 남쪽으로는 하쿠산이 있습니다. 1,3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야마시로 온천은 풍부한 전통문화를 계승해 오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 생산되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구타니야키로도 유명한 곳 입니다.






마을 주변에는 절이 많고 곳곳의 온천을 이용한 시설들이 잘 정비되어 있어 가볍게 둘러보기 좋습니다.






고소유 뒷편에 있는 야마시로온천 원천 족욕 탕






땅속에서 솟아나오는 야마시로 온천의 원천을 이용하여 만든 곳으로 원천으로 바로 족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음도 가능하며 한 잔 마시면 몸이 따뜻해 집니다.






버스를 타고 왔다면 녹색의 귀여운 캔 버스를 타고 왔을 것 입니다.






고소유 오른편에는 하즈치오 음악당이 있습니다.






하즈치오 음악당은 높은 천장과 화로가 놓여 있는 목조 건물로 현지의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입니다.






야마시로 온천의 골목길, 초밥가게, 요리가게 등 골목 골목 상점들이 숨어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 이쁘게 나오는 야마시로 온천의 골목골목






야마시로 온천의 캐릭터인 스파쿠로 군






이 지역의 전통 춤인 사자춤






스파쿠로 군은 온천(스파) 까마귀(크로우) 를 합친 말로 온천까마귀를 의미합니다. 까마귀가 캐릭터인 것이 의외이지만 일본에서 까마귀는 흉조가 아닌 평범한 새이며 이렇게 귀엽게 그려두니 나름 귀여운 것 같습니다. 발이 3개인 것이 특징이며 이는 일본 전설속의 야타가라스 새를 생각해서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가가온천의 핫토리 신사, 발의 신을 모시는 곳으로 고소유 오른편 길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볍게 신사를 둘러봅니다.






눈으로 뒤덮힌 신사






독수리 같은 신사의 조각






신사에 소원을 적는 애마와 운세를 알아보는 오미쿠지






개의 해라 그런지 애마에 귀여운 강아지 그림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신사 옆으로 이어지는 작은 길은 야쿠인 온센지 라는 절로 이어집니다.






아마도 온천의 번영을 위해 지어진 질로 생각되는 절






절 입구로 빠져 나오면 다시 고소유가 있는 광장으로 나오게 됩니다.






고소유 앞의 광장 차가 다니는 길이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아마도 이벤트나 행사 때는 차량을 통제하고 광장을 이용할 것 같습니다.






가가 온천(야마시로 온천)을 둘러보았으니 이제 오늘의 숙박지인 호시노리조트 카이 가가에 들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