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가타 여행 일본식 정원과 게이샤 공연, 구사이토케벳테이

Posted by 베쯔니
2018.05.10 17:28 Local/Nigata




일본 니가타 여행

니가타 여행 중 하루는 일본식 정원이 아름다운 구사이토케벳테이(구 사이토 저택 별채)에서 게이샤 공연을 보았습니다. 






구사이토케벳테이, 풀이하면 구 사이토 저택의 별관은 사이토라는 가문의 별장으로 1918년 세워진 곳 입니다. 사구지형을 이용한 회유식 정원(연못을 중심으로 그 주변을 산책할 수 있게 만든 정원) 과 일본 근대 건축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곳 입니다. 지금은 일반에게 공개 하고 있으며 말차 체험을 하거나 게이샤 공연 등 다양한 일본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300엔의 요금을 지불하고 저택으로 들어갑니다.






저택이라고 하기에는 콤팩트 하지만 곳곳에 손이 많이 간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선 저택을 살짝 둘러봅니다.






정원을 향한 대부분의 창은 넓고 개방적이며 빛이 잘 들어옵니다. 이날은 날씨가 흐려서 조금 어두웠지만 햇볕이 비치면 더 이쁠 것 같습니다.






저택 곳곳의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고급스럽습니다.






게이샤 공연이 열리는 작은 거실, 작은 거실은 10명정도 큰 거실은 20명 정도가 앉아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규모입니다.






구사이토 저택의 회유식 정원

중간의 작은 연못을 중심으로 주변을 한 바퀴 산책할 수 있게 만들어 두었습니다.






이곳을 찾은 것이 2월이라 일본 여자아이들을 위한 히나마츠리, 히나단 준비가 한창이였습니다.






귀여우면서 살짝 무서운 여자 인형






히나 인형 전시가 열리고 있던 구사이토저택의 2층






이케바나(꽃꽂이) 전시도 열리고 있었습니다.






귀여운 신랑 신부 인형






공간 공간이 이쁘고 잘 보존되어 있어 사진을 찍기에 아주 좋습니다. 모델이 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손님 방으로 보이는 작은 방






저택의 큰 복도식 마루, 정원을 감상하기 좋게 창문 방향으로 길게 놓여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말차 한 잔과 화과자 한 조각을 맛보았습니다.






풍경과 분위기에 더 맛있게 느껴진것 같은 말차와 화과자






폭신한 다다미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다다미에 잘 어울리는 말차세트






사진이 이쁘게 찍혀 이렇게 찍어보고 저렇게 찍어보고






말차를 마시고 나서 시간이 되서 게이샤 공연을 보기위해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사미센 연주와 함께 등장하는 게이샤와 마이꼬






게이샤는 정식 기생, 마이꼬는 견습 기생이며 일본에서는 정식 직업으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주로 접대 역활을 하였으나 지금은 일본 전통 문화를 소개하고 이어나가는 직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이샤는 교토(기온), 가나자와(히가시차야), 도쿄(시나가와), 니가타 등 일부 지역에만 남아있으며 실제 게이샤를 부른다면 상당한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곳 구사이토케벳테이에서 하는 게이샤 공연은 3천엔 정도의 비용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공연하는 게이샤들은 홍보겸 일본 문화 소개를 목적으로 공연을 합니다.






사미센과 노래가 3곡 정도 연주 되며 연주에 맞춰 게이샤들이 춤을 춥니다.






춤선이 상당히 아기자기하고 귀여우며 여성스럽습니다.

옷과 데누구이(손수건 같은 천)을 이용하여 연주에 맞게 춤을 춥니다.




































천을 이용한 공연이 끝나고 다음은 캐스터네츠 같은 대나무 악기를 이용한 공연이 시작됩니다.











하얗고 귀여운 아기 느낌의 마이꼬의 연기







숙련된 기생 게이샤의 연기






연주와 공연이 끝난 후 게이샤가 게이샤와 공연에 대한 소개와 설명을 해 줍니다.

설명 후에는 접대때 실제로 이뤄지는 게임에 대한 소개가 있는데 이 게임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가위 바위 보 게임인데 게이샤와 마이꼬가 직접 게임을 하며 소개를 합니다.

이후에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해서 게임을 해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게이샤와 마이꼬에 대한 소개

게이샤는 숙련된 기생으로 보통 5~10년 이상 수련을 하고 난 다음 게이샤라는 칭호를 쓸 수 있습니다.

단독으로 공연이 가능하며 특징은 옷 소매와 치마가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경력이 많아서 그런지 종종 가벼운 농담을 하고 넉살도 좋습니다.






다음은 견습 기생인 마이꼬의 소개입니다. 게이샤가 자신의 소개에 이어 소개해줍니다.

소매가 짧고 화려한 복장이 많습니다. 항상 긴장하는 느낌의 표정아며 좀 처럼 말을 하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게이샤와 마이꼬의 수입이 10배정도 차이가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비슷비슷하고 요즘은 사진을 찍기 위해 젊고 이쁜 마이꼬들이 더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게이샤들의 머리와 복장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어지는 사진 촬영시간, 게이샤나 마이꼬에게 모델을 부탁해도 좋고 함께 기념 사진을 찍어도 좋습니다.






기념사진은 이런 느낌으로































니가타에와서 가장 많이 사진을 찍은 것 같습니다. 





공연을 마치고 돌아가는 게이샤와 마이꼬

일본의 오래된 저택에서 일본식 정원도 감상하고 말차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도 보내고 게이샤 문화를 살펴보고 추억의 사진도 남길 수 있는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구사이토케 벳테이

http://saitouke.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