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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오키나와

오키나와 여행, 고양이가 있는 카페 비세후쿠기 가로수 길 타비노카페 비세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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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북부를 여행하던 중 한 카페에서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비세후쿠기 가로수 길의 카페 타비노카페 비세 스타일

 

 

 

 

 

타비노 카페 비세 스타일은 펜션인 타비노레시피 타비노테이타쿠에서 운영하는 카페로 펜션에 숙박하여 체크인을 할 때 소개를 받은 곳 입니다.

인근 비세후쿠기 가로수 길 숲 속에 위치해 있으며 비세후쿠기 나무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북부의 전통 가옥 펜션 타비노레시피 타비노테이타쿠

 

 

 

 

 

숲 속에 있지만 주차장이 제법 넓고 카페도 공간이 여유로웠습니다.

 

 

 

 

 

차를 주차해 두고 카페로 들어가던 도중 만난 고등어 고양이

 

 

 

 

 

가로수 길 마실 나가는 중이였는지 천천히 눈 앞을 지나갑니다.

 

 

 

 

 

가로수 길을 걷는 고등어 고양이

비세후쿠기 가로수 길은 고양이가 많아 길을 걷다 보면 곳곳에서 고양이가 튀어나오거나 어딘가에 숨어 있습니다.

 

 

 

 

 

갑자기 빠르게 달려가는 고등어 고양이

 

 

 

 

 

비세후쿠기 가로수 길 숲 속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아쉬움을 달래며 카페로 되돌아 갑니다.

 

 

 

 

 

타비노카페 비세 스타일

간판을 보니 깔끔한 브런치와, 커피, 맥주,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카페 입구로 다가가니 아까의 고등어 고양이가

아니 아까 보다 더 많은 고등어 고양이가 모여 있었습니다.

카페 점원과 놀고 있는 고양이와 누워서 젖을 먹이는 고양이

 

 

 

 

 

좀전에 달려갔던 고양이는 땅콩을 달고 있는 것으로 봐서 아빠고양이 이곳에 누워 있는 고양이는 엄마고양이 나머지 작은 고양이는 아기 고양이들 같습니다.

 

 

 

 

 

 

고등어 고양이들, 엄마 아빠 아기 고양이 전부 비슷한 고등어 무늬입니다.

 

 

 

 

 

카페 입구에 길을 막고 누워 있어 살짝 옆으로 피해 카페로 들어갑니다.

옆을 지나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누워있는 고양이들

 

 

 

 

 

손님을 맞이하지 않는 것을 보아 점장 고양이는 아니고 고양이들도 손님으로 카페를 이용하러 온 것 같습니다.

 

 

 

 

 

밖을 살짝 내다 보니 꼬물이 한 마리가 더 있었습니다.

 

 

 

 

 

선풍기 뒤에도 한 마리

 

 

 

 

 

고양이를 뒤로 하고 카페에 들어왔습니다.

아주 넓지는 않지만 넉넉한 자리의 카페

 

 

 

 

 

아기 고양이들이 밖에서 놀고 있는 동안 엄마 고양이는 카페에서 에어콘 바람을 쐬며 쉬고 있습니다.

 

 

 

 

 

창이 넓은 비세 스타일 카페

 

 

 

 

 

카페 카운터와 주방

 

 

 

 

 

카페 한 복판에는 오키나와의 커피라는 산고커피를 팔고 있었습니다. 3은 일본어로 산 5는 일본어로 고 이며 산호가 일본어로 산고이기 때문에 35 커피라고 부릅니다. 산고 커피는 오키나와 산호를 지키기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한다고 합니다.

 

 

 

 

 

산고 커피 이외에도 이곳의 사장님이 직접 재배한다는 커피도 있었습니다.

 

 

 

 

 

잘 정리된 카페의 카운터

 

 

 

 

 

카운터에 한글이 있어 살펴보니 SK T 맴버쉽 카드가 있으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곳에서 SK 맴버쉽을 보니 신기합니다.

 

 

 

 

 

카페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한 다음 과양이를 보러 밖으로 나갑니다.

 

 

 

 

 

문 앞에 웅쿠려 있는 아기 고양이

 

 

 

 

 

좀 처럼 일어나지 않는 엄마 고양이

 

 

 

 

 

아기 고양이도 엄마 고양이를 흉내내며 바닥에 누워봅니다.

 

 

 

 

 

엄마가 자고 있으니 아이들도 잠드는

 

 

 

 

 

가까이 다가가도 좀 처럼 일어나지 않는 엄마고양이,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고 오키나와 사람들도 고양이를 괴롭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민감한 아기 고양이, 발자국 소리에 살짝 고개를 듭니다.

 

 

 

 

 

그래도 크게 움직이거나 도망가지는 않습니다.

 

 

 

 

 

테이블 아래에도 아기고양이가

 

 

 

 

 

사장 아저씨가 밖에 나오니 고양이들이 따라옵니다.

키우는 고양이는 아니고 이곳에 카페를 열었더니 매일 같이 놀러와 자고 간다고 합니다.

사장 아저씨는 그냥 내버려두다가 얼마전 아기 고양이들이 눈병이 걸린 것을 보고 돌보며 눈을 소독해 준다고 합니다.

 

 

 

 

 

 

어미고양이와 아기고양이 세 마리, 아빠 고양이는 숲으로 사라진 이후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카페를 즐기는 고등어 고양이 가족

 

 

 

 

 

여유로운 오키나와의 하루

 

 

 

 

 

이제야 사진을 찍고 있는 것을 눈치챈 어미고양이

 

 

 

 

 

더워졌는지 다시 카페 안으로 돌아갑니다. 저도 카페 요리를 먹기위해 가게로 따라 들어갑니다. 

 

 

 

 

 

눈병이 걸린 아기고양이, 하지만 사장 아저씨가 매일 소독해 주고 있으니 곳 나을것 같습니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 특히 고양이를 좋아하는 손님들은 정말 즐거울 것 같습니다. 추가요금 없이 고양이 카페에 온 기분이 들지 않을까 합니다.

 

 

 

 

 

고양이 사진 놀이

 

 

 

 

 

훌륭한 모델이 되어준 아기고양이

 

 

 

 

 

사진을 찍혀본 경험이 있는지 다양한 포즈를 취해 줍니다.

 

 

 

 

 

딴데 보는 척

 

 

 

 

 

엄마를 닮은 아기 고양이는 엄마와 같이 계속 누워서 데굴데굴

 

 

 

 

 

요리하는 향이 나서 카페로 돌아왔습니다.

 

 

 

 

 

새우 요리를 만들고 있는 사장 아저씨

 

 

 

 

 

커다란 새우가 후라이팬에서 좋은 향을 내며 익어가고 있습니다.

 

 

 

 

 

주문한 요리는 오키나와의 인기 메뉴 갈릭 쉬림프

 

 

 

 

 

오키나와의 인기 요리로 고우리지마 섬에서 시작해 지금은 곳곳에서 팔고 있다고 합니다.

 

 

 

 

 

맛있는 갈릭 새우 한 마리 

 

 

 

 

 

인스타 팔로워를 하면 드립커피 한 개를 준다고 하기에 팔로워 해 봅니다.

 

 

 

 

 

산고 커피 겟

 

 

 

 

 

다음은 디저트로 망고 아이스를 주문하였습니다.

 

 

 

 

 

시원한 망고가 입에서 사르르

 

 

 

 

 

함께 주문한 이쁜 음료

 

 

 

 

 

음료는 레모네이드 인데 마시는 방법이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빨간 액체가 가라않아 있는 레모네이드에 파란 액체를 부어 마신다고 합니다.

 

 

 

 

 

그럼 시키는대로 투하

 

 

 

 

 

레모네이드에 파란 액체를 부었더니 신기하게 색이 보라색으로 바뀝니다.

 

 

 

 

 

보라색 레모네이드로 변신

 

 

 

 

 

그럼 이렇게 사진 찍으면 이쁘게 나오는 음료로 변신

 

 

 

 

 

파란 액체가 보라색으로 변하는 이유는 파란 액체는 염기성 레모네이드는 산성으로 중화가 되어 색이 변한다고 합니다. 

파란 액체는 꽃잎을 우려낸 액체로 마셔도 몸에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맛은 시원한 레모네이드 맛

 

 

 

 

 

오키나와 여행, 고양이가 있는 카페 타비노카페 비세 스타일

오키나와의 인기 관광지인 비세후쿠기 가로수 길에 있으며 고양이가 찾아오는 앞으로 고양이 카페가 될 것 같은 멋진 곳 입니다.

 

타비노카페 비세 스타일

 

전화 : 0980-43-9878

주소 : 沖縄県国頭郡本部町備瀬543

시간 : 10:00~20:00

 

휴일 : 水曜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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