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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뉴스(일본)

올림픽, 의사소통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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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올림픽 야구 예선에서

멋진 경기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미국을 역전에 재역전 거듭

승리하였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라이벌이자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일본은 쿠바에게 처음부터 끌려가는 경기를 계속

결국은 지고 말았습니다.

9회 마지막 무사1루 상태에서

사토자키가 쿠바투수의 슬라이더에 베트가 조금 나가 삼진을 당했는데요
(솔직히 베트가 나가지 않았긴 합니다만..)

여기에 항의하러 호시노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감독에게 강하게 어필하였지만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아...

통역관이 열심히 설명 하였지만 이미 내려진 판정이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호시노 감독이 다시 돌아와서 선수 교체를 할려고 명단을 꺼내자

심판은 다시 항의를 하는 줄 알고 현란한 동작으로 퇴장 사인을 하였습니다.

순간 움찔한 호시노 감독과 급히 내용을 설명하는 통역관

서로의 대화가 통하지 않았기에 이러난 헤프닝이였습니다.

영화 우생순에서도 보면 항의를 하는데 말이 통하지 않아 몸짓 발짓 다해가면서

설명하는 모습이 나옵니다만.

경기에서도 의사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장면이였습니다.

경기 외에서도

중국에서 티벳 독립을 외치면 연행되고 강제추방, 영구 입국금지 취하고 있습니다만.

8명의 운동가가 티벳 독립을 외치다가 연행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모습을 취재 하던 기자 까지 같이 연행되어 버렸는데요

영어로 중국경찰에게 아무리 자기는 기자라고 설명을해도 경찰은 OK OK 하면서 차에 태우는 겁니다.

대화가 통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답답한건지 뉴스영상을 보면서 알겠더군요


그리고 지금 중국에서 티벳독립을 외치면 위험합니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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