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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여행

시골마을 벚꽃역 사가현 우라노사키역, 일본 소도시 여행 하루 평균 40명이 이용하는 일본 시골 마을의 작은역 출입구도 없고 역장도 없는 간이역이지만 봄이 찾아오면 많은 사람들이 몰립니다. 일본 소도시 여행, 사가현 우라노사키역의 벚꽃 일본의 대부분의 지역은 벚꽃의 명소이지만 사가현은 소소한 시골 풍경과 함께 조용히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제주도 보다 아래 위치해 있어 벚꽃피는 시기도 상당히 빨라 보통 3월 중순쯤이면 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는 날씨가 따뜻하지 않아 벚꽃이 늦게 핀다고 해서 3월 하순에 찾았습니다.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우라노사키역 역 입구에 벚꽃 축제를 알리는 깃발이 펄럭입니다. 역 주변은 벚꽃 나무로 가득합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선로 주변에 사람들이 숨어 있었습니다. 벚꽃이 가득 터널을 이루는 우라노사키역 다양한 장비로.. 더보기
온천이 생각나는 계절 우레시노여행 온천료칸 시이바 산소 횟수로는 10번 아니 그 이상 찾은 우레시노 온천 녹차의 산지이며 온천수로 끓여 만든 유도후 요리가 유명한 규슈 사가현의 작은 온천 마을 우레시노 온천에서는 규슈올레 우레시노 코스를 걸었으며 숙소는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계곡의 온천 료칸 시이바산소(椎葉山荘)에 머물었습니다. 시이바 산소는 우레시노 온천의 가장 좋은 온천 료칸 중 하나로 건축을 즐길 수 있는 숙소 서일본 3위, 일본경제신문사에서 선정한 별 다섯개 짜리 숙소이며, 미슐랭가이드 후쿠오카 사가 특별판에서 소개된 곳 중 하나 입니다. (매체에서 선정되었다고 꼭 좋은 곳은 아니니 주의하세요 특히 미슐랭가이드, 미슐랭가이드는 타이어 회사에서 선정하는 거라 말하자면 한국타이어 선정 맛집, 숙소 같은 느낌입니다.) 시이바 산소는 보통 3만엔(1인당)정도.. 더보기
[사가 여행] 일본 최고의 열차도시락, 규슈 에키벤 그랑프리 2년 연속 우승의 사가규 도시락(佐賀牛弁当)  일본의 시골 온천마을 다케오(武雄), 최근에는 규슈 올레 길 다케오 코스가 생겨 트레킹 코스로도 주목을 받는 곳 입니다. 또 이곳의 다케오 온천(武雄温泉)은 미인 온천 우레시노 온천(嬉野温泉)과 함께 사가현을 대표하는 온천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또 한가지 다케오에서 주목할 만한 것으로, 사가현의 브랜드 소고기인 사가규(佐賀牛)를 사용한 열차 도시락 에키벤(駅弁)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소고기로 유명한 사가현, 사가현의 소고기 사가규 중에서도 가장 좋은 품질의 소고기만을 이용하여 만든 도시락 사가규 벤또(佐賀牛弁当), 규슈의 가장 맛있는 에키벤을 선정하는 규슈 에키벤 그랑프리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맛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에키벤, 열차도시락은 JR 다케오 온천역의 레스토랑에서 구입할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