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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야마현

고양이 역장을 만나러 일본의 시골마을에 찾아가다. 오래전 부터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조금은 불편한 교통 때문에 찾아가지 못했던 고양이 역장이 살고 있는 키시역, 일이 생겨 오사카에 가게되어 겸사겸사, 고양이 역장을 찾아 가기로 하였습니다. 고양이 역장이 살고 있는 곳은 일본 와카야마현의 작은 시골마을 간이역 키시, 우선 오사카의 신오오사카(혹은 텐노지역)에서 특급열차 쿠로시오를 타고 50분 정도를 달려 와카야마 역에 도착합니다. 특급열차 쿠로시오, 오사카와 와카야마, 시라하마 온천을 연결하는 특급열차로 중간중간 귀여운 펜더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왜 팬더가 그려져 있을까 생각해며 찾아보았더니 시라하마 온천의 어드벤처 월드라는 놀이 동산에 팬더가 살고 있는 것이였습니다. 게다가 2010년에는 쌍둥이 아가 팬더가 태어나서 팬더의 명소로 거듭나게 되.. 더보기
시골마을 고양이 전차 전에 소개 해드렸던 폐역위기의 일본의 한 작은역을 살린 고양이를 모델로 한 전차가 나옵니다. 고양이 한마리로 120억원의 경제 효과 역장고양이 DVD발매 관련글입니다. 위의 귀여운 일러스트의 주인공이기도 한 역장 고양이가 모델이 되는 전차로 개조비가 4억정도 들어간다고 하는군요 이 고양이가 마을에 가져다온 경제효과를 생각하면 (120억원 환율이 올라서 140억원 정도?) 얼마 되지 않지만 그래도 대단합니다. 오늘 (21일) 와카야마현 키시역에서 디자인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역장님 표정이좀 ^-^0 고양이를 안고 계시는 분이 역장님 주인님이라고 하는군요 그동안 발매된 악세사리와 관련상품들입니다. 작은 고양이 한마리와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재미있는 일들을 만들고 있는 일본입니다. 냐하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