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커피

다낭여행의 가성비 좋은 한끼 반미 콤보 카페(Ùmm Banh Mi & Cafe)와 에스프레소 바 지! 커피 앤 로스터리(Z! Coffee & Roastery) 여름 다낭여행 오후 다낭의 뜨거운 햇볕을 피하고 간단하게 점심을 먹기위해 종종 카페를 찾았습니다. 베트남의 카페에는 음료와 요리를 제공하는 세트메뉴가 많았고 이중에서 가성비 좋고 부담되지 않게 맛있게 먹었던 반미 콤보를 판매하는 가게들을 찾아보았습니다. 먼저 들린 곳은 다낭 여행자의 거리 안쪽에 있는 움 반미 앤 카페(Ùmm Banh Mi & Cafe) 입니다. 다낭 여행자의 거리는 TMS 럭셔리 호텔 다낭 비치 인근에 있으며 바로 앞 해변에는 미케비치의 오브제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카페 골목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이쁘고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으며 레스토랑, 마사지 가게도 많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입니다. 녹색과 노랑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 카페이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실.. 더보기
엽서 속의 한 장면 교토 피크닉 카페 WIFE & HUSBAND 5월의 교토 여행 날씨 좋은 5월에는 교토 가모가와 강변으로 피크닉을 가면 좋습니다. 교토에 살고 있는 분들이라면 집에서 가볍게 준비라고 가까운 공원이나 강가로 나가면 되는데 관광객일 경우 쉽지가 않습니다. 이런 관광객들을 위해 피크닉 세트를 준비하여 판매하는 카페 WIFE & HUSBAND WIFE & HUSBAND는 교토 북부의 카페로 커피를 직접 볶아 판매하는 곳으로 이름 처럼 부부가 운영하는 카페 입니다. 장사가 잘되어 지금은 교토역 인근에 Roastery DAUGHTER & Gallery SON / by Wife&Husband 라는 아들 딸 갤러리 카페를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위치는 교토 지하철 기타오지(北大路) 역에서 3~5분 정도 거리로 교토를 가로 지르는 가모가와 강과도 가깝고 카페 바.. 더보기
베트남 색 가득한 프렌차이즈 카페, 베트남 호치민 여행 콩 카페 베트남 호치민 여행 어쩌다가 카페 여행이 되어 버린 이번 베트남 여행,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인 콩 카페를 찾았습니다. 진짜 베트남의 커피를 경험하기 위한 옛 베트남의 추억과 향수, 최근 베트남의 트렌드를 느낄 수 있는 카페 콩 카페 콩 카페는 하노이에서 가장 먼저 생긴 커피 체인점으로 2007년에 설립 지금은 다낭, 호치민을 비롯 베트남의 관광명소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노이는 20여 점포가 성행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카키 색의 인테리어, 꽃 무늬 쿠션, 법랑 식기 등이 가게의 특징입니다. 호치민의 콩 카페는 제가 본 것으로만 두 곳이 있었고 한 곳은 데탐의 부이비엔 거리, 다른 한 곳은 통일궁 인근의 사거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저희가 찾은 곳은 통일궁 인근의 사거리의 콩 카페 2층.. 더보기
도쿄여행 블루보틀 커피(Blue Bottle Coffee), 기요스미시라카와 본점 일본 도쿄의 커피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기요스미시라카와清澄白河 이 곳의 인기 카페인 블루보틀 커피Blue Bottle Coffee에 다녀왔습니다. 아침 9시에 찾아갔는데도 매장에는 손님이 가득 시간이 지나면 웨이팅이 생기며 길게는 2~3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도쿄의 핫 플레이스 (지금은 일본에도 지점이 많아 많이 기다리지 않습니다.) 블루보틀 커피(Blue Bottle Coffee) 미국의 3세대 커피의 선두주자 중 한 곳으로 미국 오클랜드에서 시작하여 2010년 뉴욕을 시작으로 미국 각 지역에 지점을 내기 시작한 로스팅 커피 전문점입니다. 2015년 2월에 일본 도쿄의 기요스미시라카와(清澄白河)지역에도 지점을 내었고 일본에서는 도쿄 아오야마에도 지점이 있습니다. 실내, 실외를 합쳐 앉을 수 있는 좌석은..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부드러운 수플레 펜케이크의 커피전문점 호시노 코히텐, (호시노 커피점 기타큐슈)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일본에서 지점을 늘려나가고 있는 커피 전문점호시노 코히텐 星野珈琲店 호시노 코히텐, 호시노 커피점은 도토루 커피의 하이 브랜드 엑셀시오르 커피와 함께 최근 일본에서 매장이 점점 늘어나는 커피전문점 입니다.일본의 레스토랑 체인회사인 일본 레스토랑 시스템의 브랜드 중 하나로 2011년 사이타마의 1호점을 시작으로 일본 곳곳에 매장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한 잔 한 잔 정성스럽게 내리는 핸드 드립 커피, 그리고 배부르게 한 끼를 때울 수 있는 다양한 메뉴의 레스토랑 겸 카페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아늑하고 고급진 분위기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번에 찾아간 곳은 기타큐슈의 고쿠라 역의 카페입니다. 레스토랑 메뉴는 상당히 다양한 편으로 패밀리 레스토랑 수준 입니다.가격도 그렇게 .. 더보기
베트남 여행, 호치민 커피 전문점 더 워크샵 커피(The Workshop Coffee) 여름의 베트남 여행은 더위와 비를 피하기 위한 카페 여행이 되어 버렸습니다.앞서 소개한 카페를 비롯 3박5일간에 10곳 이상의 카페에 들려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카페만 다닌다면 단조로울 것 같다고 생각되지만 베트남의 카페는 상당히 수준이 높았고 카페마다의 특성이 달라 다채롭고 즐거운그리고 시원하고 여유로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오토바이가 인도에 길게 주차되어 있는 호치민의 번화가 동커이 거리 그곳에서 찾은 한 카페 The Workshop coffee 베트남 최초의 스페셜 커피 바, 호치민의 번화가인 동커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베트남 전통 커피는 물론 다양한 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 입니다. 거리에서 볼 때는 이곳에 커피 숍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하지만 간판이 있으니 주저없이 들어가 봅니.. 더보기
베트남 여행 호치민의 고급 카페 레스토랑, 루남 비스트로 Runam Bistro 여름의 베트남 호치민은 우기여서 비가 종종 내리곤 하였습니다. 처음 베트남 여행이 결정되고 여행기간의 날씨를 찾았을 때 전부 비 표시가.... 베트남에 뭐 있겠냐 쌀국수나 먹자 하며 포기하고 도착한 베트남은 생각보다 비는 내리지 않았고 비가 내려도 곳곳에 이쁜 카페가 많아 비도 피할 겸 더위도 피할 겸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찾은 카페 중 하나인 루남 비스트로 베트남 곳곳에 카페가 있는 루남 카페의 레스토랑으로 호치민 시내 통일궁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통일궁에서 걸어서 10분 차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한적한 거리 한편에 위치한 루남 카페, 루남 비스트로 일본에서 다닌 카페만 해도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았기에 베트남의 카페는 특별함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처음 .. 더보기
[도쿄여행] 기치죠지의 가을 그 두번째 이야기, 이노카시라 공원 도쿄의 젊은이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마을 기치죠지(吉祥寺) 기치죠지 이노카시라 공원(井の頭公園)의 단풍 그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첫번째 이야기 기치죠지 이노카시라 공원의 늦은 단풍 아름다운 선율을 따라 소리가 흐르는 곳으로 다가가보니 한 음유시인이 하프 연주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하프 연주에 취해 붉게 물든 단풍에 취해 그냥 가만히 있는 것 만으로도 몸 안의 무언가가 기분 좋음을 느낍니다. 올해는 기치죠지의 단풍이 정말 아름답게 물들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더욱 좋았겠지만, 그런 상상을 하며 조용히 벤치에 앉습니다. 눈으로만 보기에는 아까운 풍경 내 작은 핸드폰 속에 가득 담아둡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고개를 들어도 온통 붉은 빛으로 가득한 기치죠지 이노카시라 공원 이곳에서 연주를 하며 마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