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ndeva

도쿄에서 만난 쌍무지개 오다이바를 들렸다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 반가운 손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는 희미하지만 하늘에 커다랗게 걸린 쌍무지개 이케부쿠로에서 부터 신주쿠의 고층빌딩까지 길게 이어져 있는 커다란 무지개 장마철이라 비가 계속 내리며 우울하기도 하지만 가끔 이런 선물을 가져다 주는 군요~ 더보기
신주쿠에서 만난 길고양이들 신주쿠의 건널목에서 길 고양이 세마리를 만났습니다. 한 마리는 임신을 하였는지 배가 볼록하였고 배가고픈지 자기 머리보다 큰 생선 머리를 계속 물고 있었습니다. 나머지 두마리는 망을 보는지 두리번 두리번 같은 일본의 길 고양이도 사는 곳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공원이나 주택가에서 만난 길 고양이들과는 달리 조금은 더럽고 여유가 없어 보였습니다. 어딜 가나 도시에서 사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더보기
여름과 함께 뜨거워지는 복권의 열기 해마다 이맘 때가 되면 일본은 복권의 열기에 휩싸입니다. 일본에는 수많은 복권이 있지만(로또포함) 그 중에서 여름철에만 발행되는 '섬머점보 복권 3억엔'은 대부분의 일본인들이 한장씩 사는 인기의 복권입니다. 발매와 함께 여기저기에서는 복권을 광고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내에서는 한블럭당 한집씩 있을 정도로 복권을 판매하는 곳이 눈에 띕니다. 그 중 복권의 명당이라고 불리우는 지역에서는 엄청나게 늘어선 행렬등 복권을 사려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재미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통제하는 경찰과 수만은 사람들 34도의 땡볕에 이렇게 까지 줄을서서 이곳은 도쿄의 복권 명당 중 한 곳인 니시긴자의 찬스센터입니다. 사람이 별로 없을 평일의 3시 경인데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복권을 .. 더보기
멈출수 없는 무한 맥주캔 따게의 즐거움 무한 뽁뽁이로 유명한 반다이사의 무한시리즈의 4탄인 무한 캔따게가 등장했습니다. 어쩌다 택배로 배달되어온 상품을 정성스럽게 포장한 뽁뽁이를 보면 어느세인가 손가락이 뽁뽁이를 눌러 하나씩 터트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런 심리를 이용한 무한 뽁뽁이로 히트를 친 반다이가 이번에는 무한으로 캔을 따는 느낌이드는 장난감을 발매 하였습니다. 종류는 흑맥주캔, 맥주캔, 사이다캔, 콜라캔등6종류가 있으며 맥주캔은 20세 이상 사이다나 콜라캔은 8세이상 사용가능입니다 ^-^0 맥주캔의 마게를 잡고 캔을 따드시 누르면 탁하는 맥주캔을 열었을때의 소리가~~ 콜라는 픽~ 푸시~ 가격은 819엔으로 무지 비싼 편이지만 한번 사면 무한으로 캔을 따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가격이라고 생각 됩니다. 일본 대부분의.. 더보기
맛없으면 환불되는 롯데리아 햄버거 일본의 롯데리아에서 맛이 없으면 환불해 준다는 햄버거가 있어서 먹으러 가보았습니다. 니혼바시의 롯데리아입니다. 런치 세트로 먹으면 70엔이 할인되고 이곳에서 에반게리온의 콜라보 상품을 판다고 하기에 아야나미 레이가 들어가 있는 에반게리온 디자인 보틀입니다. 하지만... 에반게리온 보틀은 다 팔렸고.. 앞으로 들어오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게다가 5분 늦게 도착해서 런치 할인도 못받는 ㅠ.ㅠ 아무튼 먹어보았습니다. 맛없으면 환불되는 롯데리아 절품버거 50%이상 먹지 않고 맛없다고 하면 전액 환불 해 준다고 합니다. 할인도 못받았으니 환불이나~ 절품 버거 세트 햄버거의 크기에 또한번 실망 하였습니다. 가격은 650엔 (8000원) 이나 하면서 햄버거는 초 미니 사이즈 햄버거는 나름 먹음직 스러웠습니다. 뭔가.. 더보기
1시간반 기다려서 먹은 라면의 맛은? 새롭게 단장중인 도쿄역 이치방 마치(東京一番街)에 '도쿄 라면스트리트'가 오픈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도쿄 라면스트리트는 도쿄역 야에스 (八重洲)출구 지하도와 연결되어 있는 도쿄 이치방 마치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장 처음에 있는 가게는 홋카이도의 된장라면 전문점 무츠미야(むつみ屋)입니다. 다음으로 소금라면 전문점 히루가오(ひるがお)입니다. 새우를 이용한 라면 전문점인 케이스케(けいすけ) 마지막으로 이번에 가서 먹어본 츠케멘 전문점 로쿠린샤(六厘舎)입니다. 특별히 먹고 갈 생각은 없었지만 늘어선 행렬에 이끌려 줄을 서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맛있으면 이렇게 까지 줄을 서있을까 하고 궁금하기도 하였고요 제일 끝으로 가서 안내판을 보니, 여기가 끝이 아니라는... 건너편에도 줄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 더보기
길고양이들의 나른한 오후 우에노 공원 삼거리파 냥이들의 나른한 오후를 담아 보았습니다. 삼거리파 냥이들의 설명은 (우에노공원 길고양이 이야기) 언제나 경계를 하는 퉁퉁이 퉁퉁이도 각도에 따라서는 얼짱으로 변신합니다. 멋쟁이 고양이에 대한 질투심에 언제나 불만이 가득합니다. 고양이발 새로 영입된 막내입니다. 신참이라 목걸이가 아직 없는것이 특징입니다. 순찰중인 멋쟁이 멋쟁이도 일을 할때는 표정이 변하는군요 멋쟁이의 목걸이와 퉁퉁이의 목걸이는 같은 종류의 목걸이지만 멋쟁이는 언제나 갈고 닦아 빛이 번쩍번쩍 한답니다. 혓바닥이 긴 노랑이 슬픈눈으로 길가에 자리를 잡고 있으면 사람들이 먹이들 들고 와서 노랑이에게 건내줍니다. 이걸로 오늘 식량 걱정은 끝~! 포스팅의 위치를 지도로 알려드립니다. 더보기
[도쿄 공원 산책] 여유로운 키누타 공원 도쿄의 살기좋은 동네인 세타가야구의 요우가 지역에 있는 키누타 공원(砧公園), 벛꽃놀이의 명소로 유명하고 주변에 초등학교가 많아 소풍으로 놀러온 일본 아이들을 자주 볼 수 있고 원내에는 세타가야 미술관 [도쿄 미술관 산책] 세타가야 미술관(世田谷美術館) 이 있습니다. 넓은 잔디 밭과 우거진 수풀로 음이온 가득한 키누타 공원 여기 저기에서 볼 수있는 아이들을 위한 시설들 넓은 잔디밭위에는 사진을 찍거나 일광욕을 즐기거나 부메랑을 던지거나 일상을 즐기는 여유로운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주변의 공원을 둘러보아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