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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길 고양이가 안내하는 나고야 성, 나고야 여행 중 만난 고양이  나고야 성 아래 상점 옆에서 작당모의를 하고 길 고양이와 고교생들 뭔가 죽이 잘 맞는지 한참을 이야기 중입니다. (어떻게 보면 서로 이야기를 어떻게 보면 고양이를 괴롭히는 그림이 보입니다.) 고교생들도 고양이를 좋아하는지 같이 사진을 찍으며 좋아하고 고양이는 인기에 조금은 피곤한 표정입니다. 나고야 성에 수학여행온 고교생들과 성 아래의 길 고양이 고등학생들과 놀아주다 지쳐버린 길 고양이, 넉다운이 되어 바닥에 쓰러져 있습니다.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소녀가 다가와 힘을내라고 하며 고양이를 쓰담쓰담 힘이난 고양이와 소녀가 무섭게 이쪽을 바라봅니다(?) 고양이와 소녀가 많이 닮은것 같습니다. 소녀는 학교의 숙제로 나고야성에 관한 조사를 하고 있었고 나고야성에 사는 길 고양이가 이를 도와주기로 하였습니다. 소.. 더보기
지금 고양이를 만나러 갑니다. 먹고찍고 일본여행(후쿠오카 카페 고양이, 고양이 섬 길 고양이) 나를 보러 놀러 오세요~! 블로그와 책을 통해 소개하였던 후쿠오카의 카페 고양이,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의 섬 고양이들이 같이 놀자고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만나러 떠나는 여행! 먹고찍고 후쿠오카 고양이섬 여행 전부터 생각했던 고양이를 테마로 한 여행 지금까지 진행했던 먹고찍고 여행에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먹고찍고 후쿠오카 고양이섬 여행 2박 3일 Click! 지난 먹고찍고 여행 [후쿠오카 여행] 2박 3일 한 여름의 유후인, 후쿠오카 여행 (먹고찍고여행) 가을 단풍과 우유빛 온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가을에는 아키타! (먹go찍go 아키타 여행) 여행은 2박3일 동안 후쿠오카를 가볍게 둘러보며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와 후쿠오카의 귀여운 고양이 카페를 둘러보게 됩니다. 여행을 같이 떠나는 분들에.. 더보기
후쿠오카의 즐거운 고양이 카페 keurig the loft  귀여운 순 백색의 고양이 사진에 이끌려 찾아 간 후쿠오카 텐진의 고양이 카페 keurig the loft (큐링구 자 로프토, 일본식 영어 발음) 후쿠오카의 거리를 걷다 우연히 발견, 다른 일정을 생략하고 바로 찾아갔습니다. 똘망똘망 하얀 고양이의 유혹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keurig the loft 는 지난번에 소개하였던 후쿠오카의 고양이 카페 큐링의 2호점으로 게고공원(警固公園) 맞은편 건물 4층에 위치하는 고양이 카페입니다. 카페에 입장할때에는 카페에서 준비한 슬리퍼로 갈아신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후쿠오카의 고양이 카페 큐링 이곳도 본점인 카페 큐링과 같이 버려진 고양이나 상처를 입은 길 고양이 등 갈 곳을 잃은 고양이들을 보호하며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본점보다 조금 더 공간이 넓으며 테이블.. 더보기
고양이, 길에서 만나다. 길을 걷다, 우연히 길에서 만난 고양이, 길 고양이 골목 길에서, 지붕 위에서, 자동차 아래에서, 돌담 위에서, 수풀 속에서 늘 곁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작은 생명 가장 여유로운 모습과 고민하는 모습 경계하는 모습 등 다양한 표정으로 다가옵니다. 이 아이는 길에서 만났지만 집 고양이 호기심이 많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와 눈이 마주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 중에는 겁이 많은 녀석도 있고 부끄러움이 많아 수줍어 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다른 생각을 하고 있거나 다가오곤 합니다. 느릿느릿 뒹굴뒹굴 한 없이 여유롭고 굼떠 보이는 이들도 마음만 먹으면 누구보다 빠르고, 누구보다 정확합니다. 친구와 함께 룰루랄라 마을 산책 길 고양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마을은 여유롭고 평화로운.. 더보기
고양이를 여행하다. 동물을 사랑한 그들의 여행, 사진, 그리고 책 이야기 지난번에 소개하였던 제 5회 고양이의 날 기획전 고양이를 여행하다.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9월 9일은 고양이의 날, 고양이를 여행하다. 고양이의 날 기획 전시회 고양이의 날 기획전은 안국빌딩에서 열리고 있으며 안국역에서 내려 1번 출구에서 바로여서 찾아가기 쉬웠습니다. 전시는 4층의 W스테이지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사진을 따라 걸어가면 전시장에 나옵니다. 입구에는 스템프가 마련되어 있었고 스템프는 이곳 전시장과 후원판매전이 열리는 신사동의 프라이데이 서커스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스템프를 모두 모아 이름과 이메일을 등록한 후 접수번호를 받을 수 있으며 전시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계단 위쪽에도 사진이 있다는 고양이의 안내로 계단 위의 사진.. 더보기
누가 날 깨운거냥, 하코네 길 고양이 하코네 아시노코 호수에서 만난 길 고양이 몸을 유연하게 만들기 위해 고통을 참으며 열심히 스트레칭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후의 따뜻한 햇살은 고양이를 늘어지게 만들고 고양이의 눈꺼플과 머리는 점점 무거워져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바닥을 향합니다. 즐거운 고양이 꿈을 꾸어야지 하며 잠이들려고 하는 순간 응 왠지 모를 위화감에 눈이 떠집니다. 윽 뭔가 이상한데 고양이의 머리 밑에는 울퉁불퉁 돌멩이가 놓여 있었고 그것도 모르고 잠들려고 하던 고양이는 아픔에 눈을 번쩍 뜨고 맙니다. 으... 어떤 넘이냐 너냐 너 밖에 없군 요 돌에 대해 설명해봐 화가난 고양이의 주변엔 저 밖에 없었고 갑작스러워 뭐라고 변명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맞은편에서 미인 3명이 걸어오자 고양이의 시선은 빠르게 그.. 더보기
길 고양이가 알려준 아름다운 풍경 나가사키의 언덕 나베칸무리야마 공원(鍋冠山公園)에서 만난 하얀 옷을 입은 그녀  한 번도 돌아보지 않고 도도한 발 걸음으로 어디론가 사라져 버립니다. 나베칸무리야마 공원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길 나가사키의 아름다운 전망이 눈앞에 펼쳐 집니다. 저보다 먼저 온 길 고양이 한 마리가 편안하게 누워 전망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어딜 그리 바쁘게 돌아다니시나 여기 와서 전망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쉬었다 가지 언덕 위의 여유로운 길 고양이 한 마리 너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여유롭게 다니라고 조언을 해줍니다. 그래 이리 와서 좀 쉬어 난 다 쉬었으니 슬슬 마실이나 나가 볼까 멋진 전망의 장소를 알려준 길 고양이는 계단을 따라 총총총 나가사키의 풍경 속으로 사라져 버립니다. 제가 쓴 고양이 책이 나왔습니다~~! 블로그.. 더보기
산들산들 일본 온천 마을 산책, 따가운 시선 산들산들 일본 온천마을 산책 규슈의 아마가세 온천을 걷고 있었습니다. [일본온천 여행] 계곡의 남녀 혼욕 노천온천 아마가세 온천, 유후인노모리 열차를 타고 아마가세 온천에 사진을 찍다 누군가 노려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위를 처다보니 집 고양이가 절 감시하고 있었습니다. 노천온천의 사람들 사진 찍으면 안된다고 충고중 카메라를 들이대니 재미있는 표정을 지어 줍니다. 그럼 다음에 또 보자고 하며 스르륵 모습을 감추는 아마가세 온천의 하얀고양이 고양이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러분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