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토

느릿느릿 즐기는 골목 산책, 시크릿 교토 느릿느릿 즐기는 골목 산책 시크릿 교토  일본의 친구가 처음 쓴 책이라 기대를 하며 한장 넘겨 봅니다. 교토의 후시미 이나리 도리이를 생각나게 하는 강렬한 빨강 끝없이 계속되는 도리이의 장관, 후시미 이나리 다이샤 저자인 박미희 입니다. 저한테 밥을 한번 아니 두번 사야 됩니다. 아는 동생이라 자기 소개가 왠지 손발이 오글거리는 느낌이 듭니다. 전에 도쿄 아트 산책에 살짝 소개를 하였던 교토 사는 동생 도쿄아트산책도쿄의미술관박물관 카테고리 여행/기행 > 해외여행 지은이 김고운 (시공사, 2010년) 상세보기 제가 썼었던 도쿄 아트 산책과 함께 시크릿 시리즈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이즈의 여행 도서로 가벼운 여행을 도와주는 부담 없는 여행서 입니다. 전 살짝 이 책에 사진을 기부 에이칸도의 단풍 사진 하.. 더보기
카페의 여유를 즐기며, 교토 오가닉 카페 시바요우 교토 겐닌지 주변을 걷다 만난 작은 카페 시바요우 왠지 느낌이 좋아 카페에 들어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카페 + 잡화 + 교실 시바요우(柴洋) 교토 겐닌지 근처의 작은 카페로 카페와 함께 잡화, 핸드메이드 교실을 열고 있는 곳 입니다. 유기농 천연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요리와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 건강에도 좋아 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우선 카페에 들어가 마음에 드는 자리를 찾아 봅니다. 색색의 아름다운 실타레가 눈에 띄어 이곳에 앉기로 결정 카페에서 직접 만들거나, 카페에서 운영하는 교실에서 만든 잡화들이 카페 곳곳에 놓여 있습니다. 조용히 돌아가는 선풍기와 멈처있는 재봉틀 어디서 많이 보던 고양이 버스도 바닥에 시원한 호우지차를 이쁜 병에 담아 주었습니다. 생강, 계피, 레몬이 들어간 주스, 이름을 잊어버.. 더보기
철학의 길에서 만난 길 고양이 교토 철학의 길을 걷다 통통한 길 고양이를 발견 하였습니다.  길 교양이 처음 보냐 하는 표정으로 슬쩍 째려보며 지나가는 길 고양씨 젖이 툭 튀어나온 걸 보면 새끼를 가진 것 같기도 해 보입니다. 수풀 사이에서 잠시 휴식 무언가 노려보는 얼굴이 시크 하기도 하고 매력있습니다. 낙엽을 밟고 건방진 표정으로 이쪽을 바라 봅니다. 아무리 노려봐도 귀엽기만 한 얼굴 우리나라의 아이돌과 조금 닮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고양이의 집중력은 잠시 스르륵 눈이 감겨오기 시작합니다. 타우린이 떨어졌는지 낙엽을 밟은채로 꾸벅꾸벅 지나가는 교토의 관광객들이 고양이를 감상하며 점심을 먹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바라보며 점심식사, 따로 반찬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밥먹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난 길고양씨 슬쩍 한번 바라보다 나눠.. 더보기
교토, 도쿄를 걷다. 일본을 바라보는 시선 한 서양인 관광객이 도쿄와 교토 일대를 관광하고 담아온 영상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본 여행과는 조금은 다른 이미지를 담고 있습니다. 촬영은 Canon 5D Mark2, Sony A65로 전문 장비가 없어도 누구나 여행중에 쉽게 담을 수 있는 영상입니다. 음악과 편집이 상당히 잘 되어 있네요 영상은 720 이상의 HD 화질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사이트 http://www.japan-guide.com/ 더보기
교토 아기 고양이의 철학의 길 산책 이야기 교토 철학의 길 수풀사이로 하얀 아기 길 고양이가 걸어가고 있습니다.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종종걸음으로 철학의 길 다리를 건너고 있는 아기 고양이 다리를 건너다 개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잠깐 멈추어 섭니다. 뭐가 못 마땅 한지 불만족스러운 표정을 짓습니다. 다시 속력을 내서 한 걸음 한 걸음 열심히 다리를 건너고 있습니다. 다리를 건넌 다음 바닥에서 무언가를 찾고 있는 아기 고양이 아기 고양이가 신기한지 지나가던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토실토실 뒷모습도 귀엽습니다. 숲으로 들어가려다가 깜짝 놀라 다시 돌아오는 아기고양이 숲속에서 악명 높은 폭군 고양이가 슬금슬금 걸어나오고 있습니다. 겁없는 아기고양이가 폭군 .. 더보기
교토 철학의 길 길 고양이 교토에 오면 꼭 한번 걸어야 하는 거리인 철학의 길 사계절 아름다운 이 거리에도 길 고양이들이 살고 있습니다. 교토 철학의 길을 걷다. 한가롭게 자전거를 타고 돌아본 교토 철학의 길에서 만난 풍경 사람들이 철학의 길을 걷듯이 길 고양이들도 이 길을 걸어다닙니다. 이곳의 길 고양이들은 철학의 길 길 고양이라는 멋진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철학의 길은 인간들이 지은 이름으로 길 고양이들은 별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하루에도 수천명이 오고가는 이곳 철학의 길에서 길 고양이들은 사람들을 관찰합니다. 우리가 길 고양이를 구경 하듯이 길 고양이들도 사람 구경을 가끔 지나가는 사람 중에서 야옹 야옹 거리는 사람이 있는데 무슨소리를 하는지 도통 알아들을 수가 없습니다. 교토 철학의 길에는 수 많은 길 고양.. 더보기
고양이가 호객하는 교토 우지의 작은 카페 교토 우지의 거리를 걷다 노란 얼룩 고양이를 발견 고양이에게 다가갑니다. 교토 우지는 일본의 3대 차(녹차, 우롱차, 호우지차) 생산지자 명차로 인정받는 곳으로 우지 마을 곳곳에는 우지의 말차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일본의 3대 명차(茶) 우지차를 즐기다. 교토 우지에서 마신 말차의 맛은? 고양이에게 다가가니 고양이는 슬금슬금 카페의 문 앞으로 저를 인도 합니다. 이 고양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생각해 보니 2년전 이곳의 의자 위에서 꾸벅 꾸벅 졸고 있던 고양이 였습니다. 그때보다 살이 쫌 찐 것 같은 ㅎㅎㅎ 교토 우지의 고양이 의자 고양이가 있는 교토 거리 아주머니 손님 왔어요 하며 문을 열어달라는 고양이 가게 문이 열리고 나도 모르게 고양이를 따라 가게에 들어가 버리.. 더보기
교토역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일루미네이션 교토역 광장에 모여있는 많은 사람들 무언가를 바라보며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Kyoto illumination -Kyoto Japan- Copyright - photo by endeva All Rights Reserved. Kyoto Station CHRISTMAS 교토역 서쪽 광장에는 해마다 겨울이 되면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등장합니다. 교토역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22m의 초대형 크리스 마스 트리로 9만5천개의 전구를 사용 교토역을 빛내고 있습니다. 역의 건너편의 교토타워와 함께 빛을 내고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일본은 크리스마스 날이 쉬는 날도 아니면서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은 꼭 설치합니다. 교토역의 일루미네이션은 서쪽 광장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시작으로 서쪽광장과 동쪽광장을 연결하는 스카이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