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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

28년 연속 일본 료칸 요리 1위에 빛나는 슈슈이엔의 요리, 가고시마 이브스키 슈스이엔 가이세키 요리  규슈 올레길 가고시마 이브스키를 걷고나서 숙박은 이브스키의 유명 료칸 슈스이엔(秀水園)에서 하였습니다. 슈스이엔은 요리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으로 이곳의 가이세키 요리는 프로가 선택한 일본료칸 100선 중 요리가 맛있는 료칸으로 28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곳 입니다. 인기의 슈스이엔의 요리는 1층의 사츠마반 이라는 독실에서 맛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릇들이 옹기종기 모여 제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나 봅니다.  요리를 먹었다는 인증일까요, 제 이름이 적혀 있는 가이세키 요리의 순서입니다. 가이세키 요리의 순서는 일본 료칸의 가이세키 요리에 대해 알아보자~~!! (벳푸 간나와 온천 유노카 료칸) 그릇도 이쁘고 가지런히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식전주인 상큼한 매실주 그럼 요리를 하나씩 살펴 보겠습니다. .. 더보기
벚꽃잎 처럼 흩날리며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봄날, 후쿠오카 마이즈루 공원 벚꽃 오늘은 후쿠오카 벚꽃의 명소 중 한 곳인 마이즈루 공원을 걸어봅니다.  따뜻한 봄 날씨에 나들이를 즐기러 나온 가족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주머니들이 벚꽃나무 아래에서 떠는 수더는 더욱 재미있다고 합니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벚꽃을 즐기기 위해 공원으로 나왔습니다. 마이즈루 공원 공터에서 후쿠오카 성터로 가는 길에 있는 커다란 벚꽃나무 벚꽃나무가 만들어 놓은 벚꽃 터널을 지날때면 왠지 모르게 아련해 지는 마음이...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 초속 5 센치미터 벚꽃이 아름답게 핀 봄날은 사진 찍기에 정말 좋습니다. 벚꽃길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답답한 회사에서 뛰쳐나와 잠깐이라도 봄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벚꽃잎 처럼 하늘하늘 흩날려서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따.. 더보기
후쿠오카 시내를 질주하는 2층버스 후쿠오카 오픈 탑 버스, FUKUOKA OPEN TOP BUS 후쿠오카에 관광버스인 오픈버스가 새로 생겨 타러 가보았습니다. FUKUOKA OPEN TOP BUS 라는 이름의 2층 버스로 버스의 천장이 오픈되어 있어 높은 곳에서 주변의 풍경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관광 시설 입니다. 버스는 후쿠오카 시청 1층에서 예약 및 탑승이 가능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아이팟 인포메이션 프로그램도 대여해 줍니다. 버스는 빨강 버스, 파랑 버스 2대로 나뉘며 빨강버스는 후쿠오카 시내를, 파랑 버스는 후쿠오카의 해변가를 일주하며 야간에는 야경을 감상하며 후쿠오카를 일주하는 코스가 있습니다. 가격은 1,500엔 빨강, 파랑 버스는 60분, 야경 코스는 90분 동안 운행합니다. 버스는 같은 코스라면 하루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후쿠오카의 그린버스, 후쿠오카 시내버스도 하룻동.. 더보기
벚꽃 엔딩, 아름다운 벚꽃 나무를 찾아 (후쿠오카 니시공원) 벚꽃나무를 따라 우연히 올라오게 된 후쿠오카의 니시공원 전망대 너무나도 아름다운 벚꽃들이 아름답게 활짝피어 있었습니다. 벚꽃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후쿠오카 니시공원 벚꽃 봄날의 벚꽃을 만끽하는 후쿠오카의 소녀  탁트인 전망공원에서 벚꽃과 바닷가의 전망을 감상합니다~! 사람도 고양이도 한없이 여유로워 지는 따뜨한 봄날의 어느날 다시 벚꽃길을 따라 공원을 걸어봅니다. 하얀 벚꽃을 보면 마음도 새하얗게 가끔 뒤돌아보면 아까와는 다른 풍경에 살짝 두근거리게 됩니다. 올해도 따뜻한 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냥 멍하니 앉아만 있어도 좋은 이어폰으로 벚꽃 관련 음악을 들으며 벤치에 앉아 우리나라에도 드물게 벚꽃 관련 노래가 나왔네요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 이런 노래를 들으며 벚꽃을 즐기면 더운 좋겠.. 더보기
4월, 벚꽃에 취하다 따뜻한 봄이 찾아와 후쿠오카에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벚꽃을 만나러 간 곳은 후쿠오카의 중심 텐진의 작은 쉼터 후쿠오카 텐진 중앙공원입니다. 텐진 중앙 공원의 뒷편에는 건물 한면에 나무가 심어져 있는 친환경 건물 아크로스 후쿠오카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벚꽃을 보려면 공원 가장자리의 나카스 강이 흐르는 강변을 걸어가면 됩니다. 나카스 강 강변에 아름답게 피어있는 벚꽃들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하얀 벚꽃 나무 고개를 들어 올려다 보면 새하얀 벚꽃 하늘이 펼쳐집니다. 걷고 싶어지는 하얀 벚꽃 길 공원에는 벚꽃놀이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수줍게 나무 아래에 피어있는 벚꽃 까마귀도 벚꽃 나무에 앉아 있으니 그림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산들 바람이 불어 벚꽃이 흩날리고 있습니다. 손을 내밀자.. 더보기
벚꽃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후쿠오카 니시공원 벚꽃  후쿠오카의 거리를 걷다 나도 모르게 걷게 된 길 아무런 생각없이 멀리서 보이는 하얀색에 이끌려 다가가게 됩니다. 인도를 따라 천천히 천천히 길의 마지막에는 커다란 벚꽃나무가 하얗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천천히 쉬었다 가라는 듯 작은 벤치가 놓여있습니다. 벚꽃에 취해 정신없이 셔터를 눌러대고 벚꽃을 따라 또 다른 길을 걸어 올라갑니다. 빨간 기둥(도리이)의 신사를 지나 같은 길을 걷고 있는 행인들을 따라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며 천천히 고된 일은 잠시 잊어버리고 천천히 천천히 걸어올라갑니다. 벚꽃이 아름다운 오솔길을 걸으며 흩날리는 벚꽃을 바라보며 벚꽃에 취해 그렇게 걷다보니 멋진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는 전망대가 나왔습니다. 벚꽃이 아름다운 공원 후쿠오카 니시공원의 전망대에서 더보기
벚꽃의 명소 구마모토 성과 숨어있는 풍경의 명소 규슈 올레길 4코스를 전부 둘러보던 중 환승을 위해 가장 많이 들렸던 구마모토 마침 구마모토 성 주변에 벚꽃이 이쁘게 피어 살짝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이날 뭔가 행사가 있는지 기모노를 입은 여성들이 행진을 하고 있었습니다.  새하얀 분칠을 한 여자 아이가 행렬의 선두에 서서 앞으로 걸어 갑니다. 벚꽃이 만개한 구마모토 성 가는 길 다들 벚꽃이 이쁘게 핀 장소에 멈추어 사진을 담아갑니다. 구마모토성의 해자와 함께 날씨도 좋아 벚꽃이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성과 함께 벚꽃을 담아봅니다. 벚꽃길을 달리는 노란 버스 밤이 되면 등불을 밝혀 저녁에도 벚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성 주변 어디를 둘러봐도 새하얀 벚꽃이 가득 자신만의 풍경을 담으려 노력하는 사람들 이제 완전한 봄이 온 것 같습니다. 연인과 함께 벚꽃.. 더보기
규슈 올레길에서 만난 올해의 첫 벚꽃나무 올해의 벚꽃은 규슈의 이와지마라는 한 작은 섬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와지마는 구마모토현 아마쿠사 제도의 한 섬으로 규슈 올레길의 코스 중 한 곳 입니다. 규슈올레 (KYUSHU OLLE!!), 자연을 느끼며 느리게 걷기 규슈올레 아마쿠사 이와지마 코스는 대부분 섬의 해안가를 걷는데 두번 정도는 이렇게 산길을 오르는 동선이 있습니다. 벚꽃을 만나게 된 곳은 이와지마 섬의 언덕 공원인 이와 사쿠라 하나 코우엔 (이와 벚꽃 꽃 공원)으로 사계절 내내 꽃이 피며 전망대에서 아마쿠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전망대에 올라 바라 본 아마쿠사의 풍경 전망대에서 내려와 하늘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벚꽃 나무가 가득한 언덕길, 규슈 올레길의 일부분 입니다. 빨강과 파랑의 리본을 따라 걷다보면 벚꽃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