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니시키이치바

앞사귀 속의 말랑말랑 쫀득쫀득한 후만쥬 교토 니시키 이치바의 생과자 전문점 후우가(麩嘉)에 들렸습니다. 단백질이 듬뿍 담긴 부(麩, 밀기울, 밀을 빻아 밀가루를 빼고 남은 찌꺼기)를 이용한 과자들이 많이 있는 곳 입니다.  후우가의 간판 이곳의 인기 상품들입니다. 단연 인기인 후만쥬, 말랑말랑 쫀득쫀득 정말 맛있습니다. 여름한정인 가키코오리(빙수) 색깔이 없지만 팥의 맛이 나고 달콤해서 신기했습니다. 이곳의 인기인 후만쥬,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되고 있습니다. 한개 220엔 조금은 비싼 것 같은 느낌도 하나하나 포장되어 있습니다. 잎사귀 껍질을 벗기기가 조금 힘들었지만 속안에 들어 있는 후만쥬는 말랑말랑 쫀득쫀득 정말 맛있었습니다. 모양도 그렇게 이쁘진 않지만 정말 맛있으니 교토에 들리면 꼭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교토 니시키 시장의 담백한 두유 도너츠  교토의 부엌이라고 불리우는 니시키 시장 그 한쪽 끝에 위치한 교토의 명물 두유 도너츠가게인 곤나몬쟈에 들렸습니다. 두유를 이용한 스위트 전문점으로 두유도너츠, 두유아이스크림 등이 인기가 있어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 입니다. 이날 주문한 것은 두유 생크림을 듬뿍 얹은 두유 도너츠 (5개) 도너츠는 낱개로 팔지 않는다고 적혀 있습니다. 모양은 그다지 이쁜 것 같지 않겠지만 맛은 담백하고 고소합니다. 도너츠가 노릇노릇 익혀지고 있습니다. 주문한 도너츠를 열심히 만들고 있는 주인 아주머니(?) 맛있는 도너츠에 담백한 두유 생크림이 듬뿍, 그 위에는 달콤한 카라멜 시럽이~~ 보통의 생크림과 도너츠는 느끼한 편인데 이곳의 도너츠와 크림은 아주 담백하여 물리지가 않았습니다. 그 위에 달콤한 카라멜 시럽이.. 더보기
귀엽고 고소한 교토 미니 두유 도너츠 가장 일본 다운 일본을 느낄 수 있는 교토, 교토는 주변에 흐르는 강이 깨끗하기 때문에 (가모가와 강, 1급수) 신선한 콩이 많이 많이 재배 되는 곳입니다. 그런 콩을 이용한 두부, 두유, 유바, 비지 등의 요리가 인기가 있는데 그 중 두유가 듬뿍 들어간 교토의 미니 두유 도너츠를 먹어 보았습니다. 듀유 도너츠는 사진의 기요미즈테라 부근, 니시키 이치바등 교토의 여러 곳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고소하며 작고 먹기가 편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두유를 듬뿍 넣어 반죽되고 있는 도너츠 동글 동글 아주 작은 크기로 이쁘게 튀겨 집니다. 가격은 8개 250엔 16개 500엔입니다. 전에는 10개 200엔이였는데 인기가 있어서 그런지 가격이 많이 올라버렸습니다. 하얀 봉투를 살짝 열어보면 따끈따끈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