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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마공원

조금 특별한 일본의 스타벅스, 공원과 함께하는 컨셉 스타벅스 도야마 일본 중부지방 (나고야, 기후, 이시카와 등등) 랜트카 여행 중 일정에 없었지만 꼭 한번 가보고 싶었기에 무리하게 찾아간 곳 컨셉 스타벅스 도야마 입니다.  이곳 스타벅스를 가기 전에 들렸던 곳은 150km 정도 떨어진 다카야마, 흔들리는 자동차를 타고 꼬불꼬불 41번 국도를 열심히 달려 3시간 겨우겨우 해가 떨어지기 전에 스타벅스에 도착하였습니다. 일본에는 조금 특별하고 개성있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컨셉 스타벅스가 8곳 있습니다. 처음에는 4곳이다 하나씩 늘어나더니 지금은 8곳이 되었습니다. 도야마의 스타벅스도 그 중 하나인 컨셉 스타벅스 입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일본의 컨셉 스타벅스, 후쿠오카 오호리 공원 [후쿠오카 컨셉 스타벅스] 일본의 조금 다른 스타벅스 '컨셉 스타벅스 가마쿠라' [가마쿠라.. 더보기
벤치위의 검정 길 고양이 길을 걷다 우연히 만나게 된 검은 길 고양이 벤치 뒤에서 무언가를 찾아 두리번 두리번 거리고 있습니다.  그림자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 검은 고양이 흑표범과 같은 느낌입니다. 날씬한 몸매의 검은 고양이가 존제감을 알리기 위해 벤치위로 올라갑니다. 벤치에 올라 자리를 잡은 모습이 마치 모델과 같습니다. 무서운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검정 옷을 입어 눈빛이 더욱 강렬한 것 같습니다. 몸이 검정이라 무섭게만 보였는데 귀에 털도 많이 빠져있고 눈물도 흘리고 조금은 건강이 안좋아 보였습니다. 겉 모습으로만 길 고양이를 판단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더보기
호기심 많은 한눈 고양이 일본은 고양이들이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르게 접근을 해도 잘 도망가지 않습니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사람들도 고양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길거리에서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오늘도 공원을 걷다가 길냥씨 한분을 만났습니다. 눈을 다쳤는지 한쪽눈이 잘 보이지 않는 듯 했습니다. 우측에서 접근하면 잘 모르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인지 우측의 수염이 더 길었습니다. (고양이는 수염으로 자기가 다닐수 있는 공간을 감지한다고 합니다.) 카메라가 신기한지 접근해서 빤히 바라보고 있습니다. 어이 ^-^ 건강하게 잘 살기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