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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다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라벤다 언덕 향기의 러브레터' 히노데 공원 라벤다 언덕에 올라 천천히 주위를 둘러 봅니다. 잘 가꾸어진 화단 사이로 길게 늘어선 길과 그 끝의 하얀기둥 카미 후라노의 라벤다 언덕위의 종입니다. 물론 이 종을 울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거나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꽃이 가득한 라벤다 언덕 그 한가운데 보였던 파란색 우체통 향기의 러브레터 입니다. 라벤다의 향기를 흡수한 편지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달해 줍니다. 다음에 올때는 미리 준비를!! 아쉽게도 라벤더는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주로 6~8월사이에 한창이기 때문에 지금은.... 라벤더가 활짝 피어 보랏빛으로 물들은 언덕을 생각하며 발걸음을 뒤로 돌립니다. 뒤에 있었던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라벤다언덕 답게 여기저기에 보라색이 칠해져 있습니다. 전망대의 언덕은 조..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카미 후라노에서의 산책' 노롯코 열차에서 내려 이번에는 라벤다 정원이 아름답다고 하는 히노데 공원 라벤다 원(日の出公園ラベンダー園)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열차에서 내린 곳은 홋카이도 후라노 지역의 작은역인 카미후라노역(上富良野駅) 연결통로를 따라 출구로 이동합니다. 카미후라노역 주위를 둘러봐도 사람이 아무도 보이지 않습니다. 관광시즌에는 많은 사람들이 붐비지만 철이 지나면 조용해지는 시골의 작은역 카미후라노 역에서 15분쯤 걸어가 히노데 공원으로 들어갑니다. 히노데 공원은 라벤다 언덕이 있는 넓은 공원으로 언덕에는 작은 스키장이 있습니다. 좁은 길을 따라 완만히 계속되는 경사 라벤다 언덕을 향해 천천히 올라갑니다. 언덕을 오르는 길 사이사이에는 화사한 꽃들이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멀리서 열심히 꽃을 가꾸시는 할아버지 그냥..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라벤다 아이스크림의 달콤함- 사계의 언덕에서 꽃들의 아름다움에 취해 너무 오랫동안 머물어 서둘러 이동하려고 하였다. 사계의 언덕을 뒤로 하고 막 떠라려는 순간 보이는 사람들의 손에 쥐어진 맛있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이왕 늦은거 아이스크림은 먹어봐야 겠다는 생각에 다시 사계의 언덕으로 향하였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내는 기계는 별반 다르지 않았지만~ 홋카이도의 싱싱한 생우유와 후라노의 라벤다향이 첨가된 맛있는 라벤다 소프트아이스크림 멋진 풍경과 함께 먹으니 더욱 시원하고 맛있는 것 같았다. 사계의 언덕에서의 기념사진~ 언덕을 빠져 나와 자전거를 타고 조금 달리니 코스모스가 아름답게 피어있는 팬션이 보였다. 사계의 언덕에서 신나게 내리막길을 달리니 다시 나타난 나무 숲 사이의 언덕 열심히 자전거로 언덕을 오르자 다시 한번 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