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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미인 온천수로 끓여낸 고소한 온천 두부찌게, 사가현 우레시노 온천 소안 요코초 일본의 미인 온천으로 손 꼽히는 온천마을 우레시노 온천 이곳의 맛있는 먹거리가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하얀 길 고양이의 피곤한 오후 일본 최초의 녹차온천, 미인 온천 우레시노 온천의 와라쿠엔 료칸 하얀 피부를 만들어 주는 전설의 신사 (우레시노 온천 나마즈 신사) 미인 온천 우레시노 온천의 명물, 두부요리를 먹어보다. (유도후, 유우동) 우레시노 온천 산책로에서 여유롭게 미인 온천 우레시노 온천에서 하룻밤 (규슈 여행 1박 2일, JR 레일 패스 이용 추천) 우레시노의 온천 수로 끓였다는 우레시노의 명물 유도후 전문점 쇼안 요코쵸 입니다. 집에서도 해 먹을 수 있도록 두부와 함께 우레시노의 온천 수를 같이 팔고 있었습니다. 맛의 달인이라는 일본의 전설적인 맛집 만화에도 이 가게가 등장합니다. 맛의달.. 더보기
길 고양이와 한 걸음 한 걸음 (규슈올레길에서 만난 길고양이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듯이 뒤를 돌아 볼 때마다 한걸음씩 가까워 지는 이브스키의 길 고양이들  얼룩 길 고양이 세 마리가 이쪽을 바라보며 다가옵니다. 앞을 보고 다시 뒤를 돌아보면 딴청을 부리기도 나란히 늘어서서 이쪽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뒤를 보고 있으니 얼어버린듯 꿈쩍도 안하고 있는 길 고양이들 산들바람이 불어 꽃잎 한잎이 하늘 하늘 떨어지자 낭만을 아는 가운데 길 고양이가 자기도 모르게 떨어지는 꽃잎을 바라보다 술래가 됩니다. 게임에 져서 불만족스러운 왼쪽 고양이 낭만 고양이는 부끄러운듯 골목으로 숨어버립니다. 게임이 끝나고 고양이들에게 다가가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다시 이브스키의 규슈 올레길을 걸으러 갑니다. 길 고양이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슈올레.. 더보기
팬더가 데굴거리는 호텔, 우에노 미쓰이 가든 호텔(Mitsui Garden Hotel) 우에노 공원의 인접 호텔 미쓰이 가든 호텔에 1박을 하였습니다. 우에노 공원은 팬더로 유명하기 때문에 호텔의 곳곳에서 팬더를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팬더 드링크는 아니지만 월컴 드링크 인지 비타민 드링크를 받았습니다. 방도 팬더 방으로 ㅎㅎㅎ 호텔의 몇몇 방을 팬더 장식으로 꾸며 팬더 방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침대에도 팬더들이 데굴데굴 심플한 팬더 배개 옷도 팬더 옷일까봐 걱정하였는데 다행이도 심플한 잠옷 여성들을 위한 어메니티도 완비 창밖에는 새로 오픈한 일본의 가장 높은 건물 스카이 타워가 보입니다. 욕실에도 팬더들이 데굴데굴 소파에도 팬더가 데굴데굴 귀여운 펜더 딸기 차와 팬더 컵 컵에도 귀여운 팬더가 데굴거리고 있습니다. 팬더가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일본의 호텔 도쿄 여행시 들려보면 좋을 것 같.. 더보기
요코하마 중화거리의 로즈 호텔 (Rose Hotel Yokohama) 총 2박의 요코하마 숙박 중 하루는 요코하마의 유명 관광지인 중화거리(추카가이)입구의 로즈 호텔에서 숙박하였습니다. 중화거리, 요코하마의 바다가 보이는 야마시타 공원과 가까우며 다른 요코하마의 관광지로의 이동이 편리한 곳 입니다. 1층의 넓은 로비 체크인을 마치고 방으로 이동합니다. 4층의 트윈방으로 엔틱하며 고풍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아날로그 감성이 물신 충실한 어메니티 조식은 1층의 레스토랑에서 뷔페식으로 먹었습니다. 깔끔하고 요리의 종류도 많고 괜춘한 조식이였습니다. 베이컨을 좋아해서 언제나 과식을 하게 되는... 중화거리의 호텔 답게 중국 요리 코너도 있었습니다. 고소한 슈마이 밥속에 만두 속이 들어있었는데 찰지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호텔 조식은 역시 크로와상 한조각을 먹어야 조식 같은 중화거리(.. 더보기
일본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였던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横浜ランドマークタワー)는 높이 295.8m(970피트)의 일본 요코하마의 초고층 빌딩입니다. 1993년 완공과 동시에 도쿄 도청사를 제치고 일본 내 최고층 빌딩이 되었지만 이번에 새로 생긴 도쿄 스카이 타워에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요코하마의 유명 관광지인 미나토 미라이 21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는 요코하마 미술관, 퀸즈스퀘어가 있습니다. 69층에는 전망대가 있으며, 360도 전 방향으로 도시를 조망할 수 있고, 맑은날에는 멀리 후지산 까지도 보입니다. 요금은 사진과 같이 1,000엔 1층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번에 6층으로 올라갑니다.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에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빠른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는데, 속도가 초당 12.5m(45... 더보기
밤 한톨에 만원 궁극의 달콤함 보와시에 카페의 마론글라세  오늘은 조금은 비싸지만 궁극의 달콤함을 자랑하는 쇼콜라, 콩피즈리 전문점인 보와시에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땅값 비싼 도쿄의 백화점에 천장 높게 달다구리 가게를 낸다는 것은 상당히 고가의 가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와시에는(Maison Boissier) 파리 16구에 있는 보와시에 1827년 창업한 프랑스를 대표하는 쇼콜라 전문점으로 일본에서는 도쿄역의 다이마루 백화점에 카페가 있습니다. 보와시에는 창업자인 베리세르 보와시에가 만든 쇼콜라와 콩피즈리 (confiserie)를 화려한 포장으로 포장해 파리의 부인들을 유혹하였고 이곳을 대표하는 꽃잎 모양의 쇼콜라는 라벤다나 레몬버베나(레몬향의 허브)등 다양한 향으로 만들어져 인기를 모았습니다. 우선 롤 케이크를 주문 너무너무 이쁘게 나오는 롤케이크 .. 더보기
은행이 멋진 미술관으로 요코하마 뱅크 아트 1929 (BankART Studio NYK) 요코하마를 둘러보다 들린 문화 공간 뱅크 아트 1929  요코하마 아카렌가 창고와 함께 바다가 보이는 항구에 우뚝 선 3층 규모의 문화 공간으로, 일본 국내 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뱅크 아트 1929라는 명칭은 원래 은행이였던 옛 건물을 예술 문화에 이용한다는 의미와 은행의 설립연도가 1929년 이라는 데서 유래했습니다. 내부에는 실험적인 문화 활동과 아티스트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전시뿐만이 아닌 공연, 퍼포먼스, 상영회도 열리고 있어 요코하마 지역의 문화 중심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은행 보다는 창고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특별히 리모델링 하지 않고 건물 그대로를 사용하였습니다. 1층에는 바다를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바와 카페가 마련되어 있으며, .. 더보기
요코하마의 빨간벽돌 집, 아카렌가 소코  요코하마 아카렌가 소코(横浜赤レンガ倉庫, 요코하마 아카렌가 창고) 는 요코하마의 관광지로 유명한 미나토 미라이에 위치한 역사적 건축물입니다. 미나토 미라이의 퀸즈 스퀘어, 오산바시 부두의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건물 주변은 넓은 공원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항구의 화려한 변신 요코하마 오산바시 국제 여객 터미널  두개의 빨간 벽돌의 건물로 1호관은 1913년, 2호관은 1911년 각각 건설되었으며 1989년까지 창고로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2002년 부터 1호관에는 전시공간과 문화시설을 갖춘 복합문화 공간으로 2호관에 잡화점, 레스토랑등 상업시설로 꾸며 요코하마의 관광지로 인기를 모으기 시작하였습니다. 마침 찾아간 날에 꽃 이벤트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10주년을 맞이하는 아카렌가 소코의 축제.. 더보기